민수기에 계시된 만나의 특징들(민 11:7-9)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민수기 11:7-9
And the manna was as
coriander seed, and the colour thereof as the colour of bdellium. And the
people went about, and gathered it, and ground it in mills, or beat it in a
mortar, and baked it in pans, and made cakes of it: and the taste of it was as
the taste of fresh oil. And when the dew fell upon the camp in the night, the
manna fell upon it. Numbers 11:7-9
만나는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민수기에서 그
만나의 특징은
첫째, 깟씨 같았다. 이것은 음식이신 그리스도께서 생명으로 충만하심을 가리킨다. 그러한 씨로서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자라신다(눅 8:11).
둘째, 베델리엄과 같았는데 이것은 만나의 모양이 빛났음을 가리킨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더 먹을수록 더 많은 눈을 가지게 될 것이며, 더 투명해 질 것이다(계 4:6, 8, 겔 1:18).
셋째, 만나는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했는데 이것은 만나가 단단했음을 가리킨다. 이런
과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맷돌과 절구와 가마와 같은 상황들과 환경이 필요하다(고후 1:4).
넷째,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다. 기름은 성령을 예표한다. 여기의 기름은 신선하다(시 92:10). 우리가 그리스도를 만나로 누릴 때 맛보는
성령은 항상 신선하시다.
다섯째,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다. 이것은 신선하신 긍휼과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방문을 상징한다(시 133:3, 히 4:16). 하나님의 은혜는 이슬처럼 아침마다 새롭다(애 3:22-23).
출애굽기에 계시된 만나의 특징들(출 16:4, 14-15, 21, 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출애굽기 16:4, 14-15, 21, 31
Then said the
LORD unto Moses, Behold, I will rain bread from heaven for you; and the people
shall go out and gather a certain rate every day, that I may prove them, whether
they will walk in my law, or no. And when the dew that lay was gone up,
behold, upon the face of the wilderness there lay a small round thing, as small
as the hoar frost on the ground. And when the children of Israel saw it,
they said one to another, It is manna: for they wist not what it was. And Moses
said unto them, This is the bread which the LORD hath given you to eat. This
is the thing which the LORD hath commanded, Gather of it every man according to
his eating, an omer for every man, according to the number of your persons; take
ye every man for them which are in his tents. And they gathered it every
morning, every man according to his eating: and when the sun waxed hot, it
melted. And the house of Israel called the name thereof Manna: and it was
like coriander seed, white; and the taste of it was like wafers made with honey.
Exodus 16:4,14-15,31,31
첫째, 만나는 "하늘에서 비같이 내렸다"(4절상). 이것은 우리가
만나를 먹을수록 하늘에 속한 성분이 우리 안에 분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만나는"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세미하다".
이는 주님께서 우리가 섭취하고 소화하고 흡수할 만큼 작은 분이 되심을 가리킨다(요 6:35, 눅 2:12). 만나가 둥근 것은
그리스도께서 영원하고 온전하시며 충만하시다는 것을 상징한다(요 8:58). 또한 만나는 서리 같아서 이슬처럼 신선할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소극적인 것들을 죽이기도 한다.
셋째, 16장 15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이것이 무엇이냐"('만나'의 히브리어
의미임) 라고 했던 것처럼 만나는 비밀한 것이다(요 3:8, 골 2:2, 눅 24:37).
넷째,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다"(21절)는 말대로 만나는 우리에게 매일 새로운 시작을 가져다 준다.
다섯째, 만나는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가 어떤 혼합물도 지니지 않은 깨끗하고 순수한 만나(시 12:1, 119:140)를 먹음으로써 흰 돌로
변화될 수 있음을 가리킨다(계 2:17). 그리고 만나는 꿀 섞인 과자로서 항상 달콤하다(시 119:103).
출처:
결정성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