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제4코스 (해가지는 마을길)
산행일:2015년 4월 12일 (둘째 일요일)
코스:가릉~정재두묘~이건창묘~외포리선착장~망양돈대
누구랑: 산돌이 혼자
교통:갈때→합정역(10번출구)~3000번버스~강화터미날 ~700-1번버스~능안버스정류장
올때→외포리버스정류장(36번)~강화터미날(3000번)~합정역~시청역환승~귀가
오늘트레킹을 4코스을 마치고 연계산행 으로 16코스까지 (도상거리24.5k)갈 계획 이었으나 기제사(朞祭祀)가 있고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다가와 귀가가 만만치 않을것 같아 4코스만 하고 일찍 귀가을 할 생각으로 집에서 일찍 출발해(05:30) 강화 터미날에 8시 10분에 도착하여 버스시간표을 보고 화도 (마니산)방면 5번 에서 기다렸으나 차가 안온다 시간은 지나가고 다음차는 09:40분 이고 할수없이 기다려야 할것 같아 승강장 끝에 있는 700~1번이 09:00 출발시간이 보인다 그런데 말입니다 09:00가 넘어도 차가 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700-1번 버스가 고장이 나서 수리을 하고 있었습니다 13분을 더 기다려 출발 하여 능안버스정류장에 내려 산행을 시작되었습니다 마는1시간 15분여를 터미날 에서 허비 한것이 마음에 남습니다 올적에 역시 예상대로 도로가 막혀지만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이 막히지 않아 17:10분 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제4코스을 갈분은 5번 승강장에서 08:15분 발 4번 버스을 이용하시고 다음차는 09:40 이므로 시간차가 많이 벌어지므로 15분차을 놓치면 700-1번 (09:00출) 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강화나들길제4코스해가지는마을길.gpx (산길샘(나들이)앱)
걸은거리 11.08K 총소요시간 3시간 20분
강화나들길 제4코스 안내지도
터미날 에 붙어 있는 화도 방향 시간표 (토.일요일)
화도방면 의 8번 버스승강장에서는 41번 07:30.10:00 발 승강장 이므로 서울쪽에서 온분들은 시간 마추기가 어렵겠죠 (08:10)
여기서 오직 화도만 생각하면서 기다리다가 4번 버스을 놓혔다
15번 버스승강장 700번 과 700-1번 (화도)
*지난주에 700-1번을 능안 에서 타고 왔음 *
700-1번 버스 시간표
5번 승강장에서 08:15분 발 4번 을 타야 되는데 놓이는 바람에 꿀같은 시간 1시간 15분을 허비했다
정비기사가 차량 갈빗대을 갈아놓고 정비를 마치고 덮게를 덮는다 차가 너무 싹은것같다 (기사님도 인정 )(09:12)
늦게 출발하여 빠른 속력으로 18분만에 능안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09:32)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하여 지난주 3코스을 마치고 탔던 터미날방향의 능안 버스정류장 쪽으로 가서 산장카페쪽으로 들어간다 (09:33)
2분여를 마을길로 들어서면 가릉 가는 길이 보인다 (09:35)
마을길을 돌아 가릉입구에 도착한다 (09:38)
가릉에 도착하여 도장함에서 도장 찍고 산행준비을 하고 길을 떠난다 (09:40)
가릉 옆으로 갑니다 조금 진행하여 좌틀 합니다 (09:41)
수레길 따라 15분 동안 오르고 내리고 하면 녹색 울타리 안에 진달래가 만개되어 보기가 아주 좋아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09:59)
삼거리 에서 안내 이정표 따라 좌측으로 (갈멜산 기도원) 진행합니다 (10:04)
갈멜산기도원 1k전 입니다 (10:06)
묘지 언덕에 남쪽으로 보니 마니산이 조망됩니다 오늘도 조망은 흐립니다 (10:08)
마니산 동생 초피산이 뾰죽하게 보입니다 (10:09)
초피산 아랫동내에는 이건창 의 생가 가 있지요
나무숲 뒤로 보이는 산이 진강산 인데 제4코스 나들길은 진강산 밑자락을 돌아서 나가는것 같습니다 (10:17)
여기는 한창 진달래가 피어 있는데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다음 주 토요일에 시작 되는데 여기는 지대가 얕아서 그런것같습니다(10:21)
4분정도 진행하니 갈멜산 기도원 건물이 보이고 (10:25)
갈멜산강화금식기도원 이네요
정문앞 새로포장된길 로타리 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10:26)
5분정도 산길을 따르면 정제두 묘가 나옵니다 (10:31)
정제두 묘 (鄭齊斗 墓)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56호)
조선후기 대학자로 강화학파의 비조이고 주자학을 하였으나 뒤에는 양명학을 연구하였다
정제두묘 안내판 (자세한 설명은 안내문 참조 )(10:32)
묘지가 2기가 있습니다 (10:33)
50여분의 산길은 여기에서 끝나고 도로에 나옵니다 (10:33)
강화나들길 이정표는 저어새를 표본삼아 세워져 있습니다 즉 저어새 입주둥이 가 방향을 가르킵니다
도로 절개지 언덕으로 진행합니다 (10:36)
김취려 장군 비석앞을 통과 하고 (10:37)
고개을 넘어서면 좌측으로 길이 열립니다 (10:40)
벽화가 그려진 하우 약수터 입니다
하우 약수터 인데 물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우 약수터 (사적제259호)
한동안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하여 붐볐으나 음용수가 불가 판정 후 지금은 사용하지 않음 (10:41)
화장실을 깨끗하게 지어 놓았군요 (10:43)
석모도가 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0:47)
전원주택을 보고 직진 합니다 강화도 에는 생각보다 팬션단지와 전원주택이 많이 보입니다 (10:48)
앞에보이는 동산을 보면서 마을길을 지나 갑니다 전봇대 아래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10:56)
반사경만 보이면 찰카닥
건평리 다목적회관 앞을 지나 갑니다 (10:57)
걍 마을길 따라 가고 (11:00)
표지목에 이건창 묘 방향이 있어서 갖다 오기로 하고 좌측으로 갑니다 (11:02)
돌계단을 오릅니다 (11:02)
이건창 묘 안내판
이건창(李建昌)
1866년(고종3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하였고 1894년 갑오개혁이 일어나자 관직을 버리고 일본침략을 배척을 주장 하였고 저서로는 명미당집/남천기/당의통략/독역수기 등이 있다
묘지 상단에 오르니 묘지는 안보이고 4코스 표지목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해넘이길로 표시되어 있는데 지금은 해가지는 마을길 로 바뀌어 있습니다 비슷한 말이기는 한데 표지판글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05)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더높은곳으로 올라가봅니다 마는 묘지는 보이질 않고 소나무만 서있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묘지는 안보입니다 (11:10)
다시 내려 와서 조망을 합니다 진강산이 보이네요
잘보이질 않지만 퇴모산 그뒤로 혈구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1:14)
묘지가 하나 있긴한데 우측 푸른 지붕옆에 있는 묘지가 이건창 묘가 맞는지 아닌지 분간이 안됩니다 아니면 안내판 위로 보이는 소나무 가 있는곳이 봉분은 없지만 묘지터인지 강화군은 조금더 안내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11:15)
덕정산과 진강산이 조금더 잘 보이네요 (11:31)
강화지맥 능선이 길게 늘어져 보입니다 여기 잔디밭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11:31)
허망하게 무너져 가는 지붕 을 보면서 저모습은 사람도 늙고 병들면 저곳과 무엇이 다를리요???하면서 생각합니다 (11:35)
마을길을 벗어나서 지금부터는 해안 도로을 따라 갑니다 (11:38)
건평나루터 입니다 (11:39)
건평리 버스정류장 입니다 해안순환도로을 도는 1.2번 버스가 다닙니다 (11:40)
강화나들길에는 1,2,3,4번 버스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가 여기에 있네요
안내석을 보니 작사가 한상억 (1915.9.1~1992.11.8) 이곳 강화도 양도면 도장리에서 출생 하였고 작곡가 최영섭은 (1929.11.28~현재)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에서 출생 한 고장 이라서 여기에 노래비가 세워진 것같습니다 (11:41)
제4코스을 즐기려면 해가 지는 일몰을 보면서 걷는길이 최고 랍니다 (11:42)
해안 도로을 따라 갑니다 (11:44)
좌측 석모도을 보면서 진행합니다 (11:45)
싼타 할아버지 모습의 바위가 보이는데 어떨런지???(11:48)
해안도로을 건설을 하면서 파먹은 절개지 같습니다 (11:55)
좌측에 뽀죽한 대섬이 보이고 (11:56)
여기도 깍아먹은 바위절벽이 보입니다 (11:58)
외포리 선착장이 눈에 들어 옵니다 (12:00)
해안도로을 휘돌아 가네요 (12:01)
해안도로따라 뚝을 만들어 개인 왕새우 양식장 이라고 출입금지 랍니다 (12:05)
무얼 하는 기계인고 ????(12:09)
도로을 버리고 뚤린 뚝방길로 들어가봅니다 (12:12)
길은 있는데 사람들의 많이 안다녔는가 봅니다 (12:14)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와 나오는 배가 보입니다 (12:17)
뚝방길을 끝내고 도로에 복귀합니다 (12:22)
배근처 에는 갈매기 들이 먹이를 먹기위해 배 주위을 선회 하는데 어느곳이던 선착장 에서 볼수있는 광경 입니다 외포리 로 들어오는 배입니다 (12:30)
배가 도착하면서 먼저 차량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2:33)
망양돈대 방향으로 갑니다 (12:34)
외포항 젓갈시장을 한번 둘러 봅니다 (12:37)
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망양돈대가 보입니다 (12:41)
강화횟집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 오른쪽으로 갑니다 (12:43)
배부른 갈매기 난간에서 쉬고 있습니다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입니다 (12:44)
요놈은 먹이를 찾으로 날라가고 있습니다
망양돈대 앞에 진도견 상이 있는데 진도 하고 강화도가 친선을 도모 하여 진도 군수가 보내 답니다 (12:46)
삼별초군호국항몽허비(三別抄軍護國抗蒙墟碑) 비석이 있는 이곳은 망양돈대 입구 이기도 합니다 (12:47)
삼별초 항쟁비 을 살펴보면
좌별초,우별초,신의군으로 이루어진 삼별초는 고려 원종이 몽골에 복속하여 개경으로 환도하자 강화군에서 봉기하였고 이들은1270년 6월1일 강화도에서 전라남도 진도로 이동하여 항쟁하였으며 다시 제주도 로 거점을 옮겨 여.몽연합군에게 무노질때 까지 항쟁을 하였다는 내용입니다
강화나들길 제4코스종점이기도 하고 제5코스 제16코스 출발지 이기도 합니다
망양돈대 성곽이 보이기 시작하고 (12:50)
좌측으로 돌아서 석문으로 들어가 봅니다 (12:52)
여느 돈대 처럼 포좌가 4군대 가 있습니다
성곽위로 올라가서 앞에 덕산을 바라보고 (12:55)
강화도와 석모도을 있는 삼산 연륙교 공사중인 교각이 보입니다 저다리가 완공되면 배을 안타도 석모도를 가겠지요
망양돈대을 둘러보고 외포리 버스정류장 으로 와서 줄서서 버스를 탓습니다 벌써 상춘객들 많아 져서 차타기가 점점 어려워 질것같습니다 (13:13)
외포리에 오는 버스는 1.2.30.36.37.60.61번 버스입니다
외포리 에서 강화터미날 로 와서 3000번 버스를 타고 왔지만 김포에서 차량들이 몰리면서 평소 주말보다 시간이 더걸렸으나 다음주에는 진달래 축제로 대단히 혼잡스럽게 생겼습니다
오전에 잠시 시간을 엉뚱하게 시간을 소비했지만 다행이 모든 일정을 무사이 마치고 일찍 귀가하여 오늘 계획을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