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공지를 하고 언제 부턴가 제일먼저 하는일과 지속적으로 관찰 하는일이 날씨의 변화이다.
이번에도 계속 관찰 하던중 월간 날씨 예보를 보니 산행이 있는 세째주에만 많은비가 예상 된다는 예보다..
한달내내 멀쩡 하다가 왜~세째주 주말에 비가 온다는 건지??
에이~~어쩌랴
하루이틀 있었던 일도 아닌데....
지부 회원들은 더 난리다..
중동으로 가보라는둥~~
산행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당일까지 내린다고 하고 그치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ㅋ
터미널 근처에서 모여 식사후 들머리로 이동하기 전에 비는 그쳐 다행 이지만 회원들의 표정은 영~못마땅한 모양이다
일단 비는 안오니 다행인데~~
아니나 다를까 새벽녁에 안개가 심해지면서 비가 되어 떨어진다~~~~어쩐지..
눈치가 보여 아무말도 못하고.... 다행히 안ㄴ개비에 대해서 말을 꺼내는 사람은 없었지만 속으로는 한마디씩 했지 않았나싶다...
언제: 2016년 3월18일 17시~20일 16시
어딜: 천태산~서대산~대둔산~계룡산
누구랑:노픈산,폴모리,대성,두건,오서산,알라딘,한군
파도,산수,수다삼,만사성,이분초,그랭이,황금산
지원: 예쁜지니,이쁜소소,장삼이사,수요 야등클럽
미모의 회원님들,무한질주(호칭생략)
버스를 임대하여 들머리 영국사 주차장에서 출발 하기전에 모두를 담아 봅니다
산수님은 출발직전 옥천역서 택시타고 도착 하시고...
장삼이사 총무님이 단체 사진을 담아주시고 간단히 산행지원 부분을 말씀 해주시고~~
영국사 은행나무 아래에서 단체사진 담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합니다
제일먼저 천태산 정상에 도착하신 익산의 대성님..
암릉구간 인데도 초반 스피드가 좋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참석 하시는 중부지부 새내기 인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
두번째 도착..
폴모리님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과 열정을 가지신 지부의 어른 이십니다
신음산으로 넘어가기전 몽환적인 구름쑈가 펼쳐져 사진도 찍고 구경하다 갑니다
일보전진 반보 후퇴의 국사봉...
초반부터 ~~~ㅎㅎ
멀리서 보이는 산모양의 실루엣이 삼각형 모습에
오르며 느끼는 난이도는 직벽에 가깝습니다~~
땀께나 쏟고 내려와 만나는 비들목재 정자..
허기를 느껴 ㄱ간단히 간식을 먹고 진행 방향의 방화봉을 보니 맥이 풀려 버립니다..
길도 없어 아무곳으로 치고오르니 등로와 만나지고~~
충남 제일의 고도를 자랑하는 서대산.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아래에 배낭놓고 다녀 옵니다
야간이라 그런지 오르며 느끼는 난이도가 상당 합니다...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담고 추워서 바로 내려와
알라딘님과 예쁜 지니님이 기다리시는 민재로 갑니다
그랭이님과 두건님은 벌써 도착해 계시고...
맛난 떡국을 두그릇이나 먹고나니 배불러서
못가겠습니다
지니님 영양 만점의 닭곰탕 떡국 김까지 부셔넣어 주시고 번번히 정성담긴 지원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서대산에서 단독으로 담아보구~~
뒤에 돌탑에 대한 이야기는 방장님께 배티재에서 들었습니다
서대산 내려오며 만나는 금성산성~~~ 아직도 한부분은 복구를 한것이 아닌데도 옛날 그대로 몇백년을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얼마나 견고하게 쌓았는지....
알라딘님은 민재에서 지원하시고 산행에 합류 하십니다
금성산 정상~~
장령지맥의 분기점 입니다..
간밤의 직벽수준의 산들을 수도없이 넘어 왔음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뭐가 즐거운지~~
고수들이라 다르긴 다릅니다..
안개로 일출은 보지 못하고 이미 떠오른 뒤에야 보게 됩니다..
금성산에서 두건님 스틱 놓고 내려와 만대장님이 찿으러 돌아가고~~~
장삼이사님이 아침을 지원하러 나오셨는데 밥을 다먹었는데도 금방 돌아와야 할 만대장이 안옵니다
내려오는 곳을 바라만 보고 있는데~~~
혹시나 핸드폰이 든 배낭을 가져와 알바를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만대장 전화에 벨이울려 받아보니 만대장이 알바를하고 마을로 내려가 전화를 하는 거랍니다..
장삼이사님이 찿으러 가는사이 추워서 한쪽에 모닥불 피워 신발이며 양말 말리며 기다리고~~
왕복 6km가량 알바를 하고...
만대장 식사하는 동안 출발 준비를 합니다
지나는길에 만나는 문배나무..
수령이 200년쯤 되었다는군요
파아란 하늘과 멋진 조화를 이뤄 잡목 속에서도
유난히 돋보이고 멋집니다
이년전에 식장안평 환종주 할때 비맞으며 오른 월봉~~
오름의 강도는 1000m 이상이라고 느끼고 올랐는데 500m도 되지않는 499m~~~헐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인대산 오기전 지름길로 회~~리릭..
지나 왔더니 파도님.. 반칙이라고 산행을 날로 먹으려고 한다고...
지부장이 반칙이나 하고...
한소리 듣습니다.
중간 지점인 배티재..
휴게소에서 왕갈비탕 한그릇씩 사먹고 럭셔리하게 꽁짜로 주는 원두 커피도 한잔씩 하고~~
이순간은 부러울게 하나도 없습니다..
방장님과 희야고문님은 금북정맥 구간 마치시고 얼굴 볼끼라고 열라게 달려 오셨습니다..
한참을 담소 나누다가 들머리에서 단체로 사진담고
헤어집니다.
감기,몸살로 밤새 힘든산길 고생 하셨던 수다삼님은
배티재에서 접으시고...
어둡기전에 도착한 대둔산 정상..
야간산행 준비하고...
어제와 다르게 바람도 많이 불고 춥습니다
여기 오기전 황령재에서 만사성 대장이 리더로 있는 대전의 수요 야등클럽의 미모의 회원분들이 새벽인데도 동네 잔치 할정도의 음식을 차려놓고
지원 하시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미안하기도 하고 감사 하기도 하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양정고개의 엄사 국밥집을 가보니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이 식사를 하시고 안이 좁아 쉴수가 없어 밖에 나와 계셔서 먼저 출발 하시라 하고 옆에 엄사 전골집에서 고기로 식사를하고 잠시지만 주인장께서 방을 따뜻하게 해주셔서 한숨자고
출발 합니다..
두건님은 연락이 늦어져 콩나물 국밥으로 식사하시고 나머지 우린 취향대로 전골과 삼계탕으로~~
든든하게 먹고 계룡산으로~~
관음봉고개 국공을피해 샛길로 진행하고 빼꼼히 바라보니 소소님이 마중나와 계시네요..
많은 분들이 먹거리 가지고 올라 오셨네요..
남매탑에서 마지막으로 기념사진도 담고....
알라딘님..
중부지부엔 키도 크고 잘 생기신 호남들이 많으신데 그중 한분 이십니다..
유머도 많으시고 암튼 재미 있으십니다~~ㅎ
만사성 대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사내 월간지에 표지모델도 하셨답니다...
스피드 하신 분인데 클럽에선 후미동행 전문 이십니다
배낭엔 왠~~먹을게 그리 많은지..
만대장이랑 동행하면 배골을 일은 없겠죠....ㅎㅎ
험난하고 힘들었던 48시간...
110km에 이시간 이면 산행의 난이도가 짐작 되시겠지요...
하지만 동행하는 산친구가 있어 웃으며 걸을수 있었고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배부르게 힘을 낼수 있었습니다..
겨울 3개월 동안 쉬다가 고난이도 장거리를 오랜만에 하려니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30km정도 지나니 몸도 장거리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 났는지 문제없이 진행 하였는데
안생기던 물집이 4곳이나 크게 생겨 걸을때 어찌나 불편 하던지...
방장님의 말씀대로 힘든길 쉽게 걸음 한다는 중부지부..
열정이 살아 있기에 힘들때 하나되고 힘을 모으는 작지만 강한 조직이 아닌가 싶습니다.
산행하는 동안 문자와 전화로 힘들때 힘이 되어 주셨던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ㅎㅎㅎ 이산저산 참 오래전에 다녀온곳이며 힘들어 죽을것 같아서 저는 두번 다시 안가겠노라 했는데
저보다 더 독한 분들이 포진해있는 중부지부
배티재에서 나무계단 오르는 모습을 보고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과 죄송함에 고개를 들지 못하겠더군요
더 좋은코스로 보답하겠노라면 욕하실것 같고 아무튼 좋은 코스로 보답 하겟습니다.
종주 하신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산길 열어 주셔서 또 오셔서 격려까지 해주시고.... 고맙고 감사 합니다..
몇곳 가시밭길만 관리하면 그나마 걸음 하긴 나을듯하고 초반의 실크길 처럼 홍보만 된다면 완전히 자리 잡을수 있을듯 합니다..
중부지부가 아닌것을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넘무서분 분들만 계셔서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분들..ㅎㅎ
힘든 계통산행길 무탈하게 완주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ㅎㅎ~~
오셔서 함께 걸음 해보셨어야 하는데...
초반에 빨래판이 조금 있어서 그렇지 모든것을 갖추고 있는 코스라 생각 됩니다..
다음에 공지뜨면 꼭 오세요.
힘든산길 뒷동산 올라가듯 다녀 오신것 같네요.
무탈 종주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워째 못오셨데유~~
지부분들은 한번은 꼭 종주를 해봐야 하는 코스라 여겨 집니다.
너무 좋아유~~
지부장님 뒷끝?쪼매 있으지네유~~
지가 뭐 한소리 했다고 공개적으루다가 고라시면 뒷감당 어찌하실라고??
뒷끝은 지가 한수위인거 아시쥬?
몸이 더 슬림해지시니 막 날을라구 하는지 발걸음이 엄청 가벼워 보이구...
오랜만에 같이걸으니 좋았구유..
또 봐야지유~
지부장님 힘든길은 왠만하면 만들지 마시지요.
쉽게 삽시당.ㅎ
무적 중부지부 험난한길 무탈히 개통하신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대장님 어떻게 지내유~~
보구 싶네유.
지부산행에서 사진보니 몸이 조금 불어 보이는게 겨올동안 바빴나봐유??
중부지부 산행 겁나서 못갈거같네요 코스도험하고 거리도 멀고 저같이 약골은 엄두도 안납니다 그리고 이제 비를 몰고다닌다는 전설도 끝난거같아축하드려야겠네요 명품코스 개통 된거 왕 축하드립니다
헉@~
무슨 말씀을 약골은...
산행시즌이 왔으니 맘껏 다녀야지유~~
자세님이 좋아 할만한 멋진코스라 보여집니다유~~
천.서.대.계.개척산행을 감축드립니다~~ 거리도 그렇지만 난이도가 사진만
보아도 짐작이 되네요!
빡센 종줏길이지만 성취감과 희열은 꼽으로 크겠지요!
언젠간 부딪히게 될 코스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리고
지부장님 수고 짱 많았습니다^-^
나중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준비는 단디하시고~~ㅎㅎ
하지만 사람이 못할게 뭐가있나요..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그리워지네유~~
늘 지부산행에 노심초사 하시는 지부장님의 노고에 경의 표합니다.
이번 산행에도 많은 회원님들께서 무탈하게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자주 토요일 중간지점에 합류하려고 했는데 일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담 지부행사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에 시간 되실때 언제든 편하게 오세유~~
오랜만에 편하게 함 걷고 싶네유
하시는일도 대박나시고 늘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충남제일 개통산행 완주 축하드립니다.
함께하신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아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 합니다^^
충남제일 개통하는라 수고많았습니다
좋은산길이라 마음이 동하여 함께하고 싶었는데
정기산행과 일정이 겹쳐 아쉬움이 남네요
산이 어디 가는게 아니니 언제든 시간 되실때 오세유..
잡목구간이 있어 풀나기 시작하면 아직은 어려워보이구요
사계절 다녀갈수 있으려면 관리가 필요한곳이 있습니다..
명품코스가 탄생했네요
완주 축하드리며 개통산행도 축하드립니다.^^
대장님 감사 합니다..
이제 개통은 해놨으니 관리를 해야지요...
한동안 잡목구간 관리를 해놔야 할듯 합니다~~
중부지부에서 또 하나 명품을 만드셨네요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코스가 끝날때 까지 아주 다이나믹 합니다..
할땐 욕이 절로 나오지만 끝나고 나니 무척 그리워 지네유~~
잘 지내시쥬..
멋지고 까칠한 산행코스 개통에 감사드립니다.
고수님들이 하나 같이 까칠하다고 하니~~
들이밀 생각조차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하루만 시간이 맞았더라면
저도 여기 들이댈 생각이였지만~~
아직 갈곳도 많고 시간도 많기에~~
훗날을 기약해봅니다~~^^
중부지부의 충남제일105 산행
함께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몇번 더가서 길 잘 닦아 놓을테니 그때 오세요...
가시 밭길이 몇군데 있어 아직 혼자 가기엔 트랙이 있어도 알바 할수있는 데가 너무 많아요..
수고만땅하셨읍니다 기회가됨 한번도전해봤씀ㅎ 꿈인가?^^
클럽에서 안하면 지부에서 산행일정 잡을테니 그때 오세요
아직 시원찮은 곳이 몇군데 있어 손을 봐야 합니다.?^^
장맛비처럼 비가 쏟아졌어야 하는건데 쪼매 아쉽습니다.
이번에 비 많이 왔으면 진짜로 중동으로 쫒겨가실 뻔 했군요.
개통산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비 맞았으면 중탈했을 가능성이 많았을 꺼예요~~
산행중에 입 막음용 으로 전원 비타민c 돌려서 괜찮습니다...ㅎ
아직까지는 바람이든지 가랑비든지 조금이라도 뿌리면
기온변화가 금방 바뀌는 날씨지요.
꽃샘추위에 긴장거리에 난이도까지 겸친 105산행
중부지부님들 수고하셨고 축하합니다. 옹
밤으론 약간 쌀쌀 했지만 걷는데는 문제 없었어요..
길 정리좀 더 하고 포장만 잘하면 실크길 만큼이나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딱 중간 나들목에 명품코스 개통 되어
반갑습니다 j3에서도 많은 님들이 추대하는 사랑받는 아름다운 길이지 싶네예~
중부지부 "충남제일105" 개통산행을 축하드리며 "황금자리에 황금코스 "
참여하신분들과 진행에 힘써주신 중부지부님들 제일 훈남 만사성대장님 산악이쁜님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네~~
위 아래서 딱 중간이니 맘만 먹으면 ~~ㅎㅎ
다녀가기 좋은곳이죠..
이직은 알바할곳이 많아 시그널 작업도 더 해야 해요..
트랙이 있어도 알바를 여러번 했네요...ㅠ_ㅠ
영국사 은행나무는 당당해 보이네요 시작점이 참 좋습니다
먼저 비슷하게 걸었는데 된비알 힘든데 그장거리 개통산행 축하합니다
중부지부 날이갈수록 번창합니다
앞으로도 늘 좋은일만 있길 바람니다
코스가 만만한곳은 아닌거 같아요~~
걷는 내내 다이나믹 하더러구요
명품 코스가 될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 합니다..
형님 건강하세요..^^
지부장님과 대장님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명품 코스를 만들었네요
이번 산행으로 비를 몰고 다닌다는 선입견도 떨쳐버리셨네요ㅡ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
비는 쏟아지지는 않았는데 새벽녁에 안개비가~~ㅋ
여럿이 걸음하니 힘든길도 웃으면서 넘을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