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吐含山)-745m
◈날짜 : 2018년 1월09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경주시 하동 점마을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3시간40분(10:20-14:00)
◈찾아간 길 : 창원역-내서요금소(08:23)-진영휴게소(08:37-49)-경주요금소(09:49)-오백년누룽지백숙 입구(10:16)
◈산행구간 : 점마을버스정류장→솔향내식당→동쪽지능선→주능선길→토함산→성화채화지→석굴암입구→오동수약수터→불국사입구→불국사주차장
◈산행메모 : 어제오후 기상청에서 예보한 오늘 낮12시 토함산정상의 산악기상정보는 강수확률10%에 기온은 –5℃, 풍속 18m/s, 습도는 45%다.
들머리를 찾기 위해 보불로를 따라가는데 솔향내식당은 만나지 못하면서 고개에 올라선다. 산행지도를 보니 들머리를 놓쳤다. 고개에서 왔던 길로 버스를 돌려 지나온 식당입구에 정차하여 산행대장이 식당으로 가서 솔향내식당의 위치를 물으니 식당간판을 오백년누룽지백숙으로 변경했단다. 산길입구를 찾았으니 식당진입로로 들어서며 산행을 시작한다. 돌아본 왕복4차선도로인 보불로. 식당에서 세웠는지 입구엔 앙증맞은 조형물도.

진입로는 왼쪽 오백년누룽지백숙식당으로 이어진다.


등산로는 직진으로 올라간다.

돌아보면 이런 그림이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바닥에 살짝 덮인 눈도 보인다.

산길로 진입하여 능선을 따라간다.


갈림길을 만나자만 능선을 따라간다.


차가운 바람은 여전하지만 몸에서 열이 발생하니 와 닿는 추위는 누그러졌다.

봉에 올라서니 가로지르는 뚜렷한 길이다. 왼쪽 보덕산방에서 오른쪽 토함산으로 향하는 주능선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처음으로 만난 119구조목 이정표.

국립공원이정표는 보불로삼거리에서 토함산까지 7km다.

석굴암주차장까지 안내하는 이정표.

커다란 무덤도 만난다.

노송도 만난다.

안부쉼터에 내려선다.

쉼터에 자리한 삼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시부거리 1.8km.

경사가 커진 오름이다.

숨차게 올라가니 잣나무 숲 아래로 밋밋한 길이다.

S자를 그리며 느긋하게 고도를 높여가는 길이다.

정상을 1km 앞두고 만난 전망덱.

나무 뒤로 모습을 드러낸 정상.

정상석을 앞두고 오른쪽으로 남산조망안내판. 마석산오른쪽으로 고위봉, 금오봉, 단석산인데 흐린 조망이다.

정상은 식생매트로 포장했다.

탐방로안내판.

토함산에서 바라본 함월산(가운데 왼쪽).

정상을 지키는 이정표.

정상석.

매서운 바람에 쫓겨 헬기장으로 내려간다. 여기도 마주치는 바람이다. 왼쪽 숲속에 시산제행사가 진행 중이다. 밀양수산에서 왔다는 산악회란다. 외투를 꺼내 입고 억새에 기대 점심. 따뜻한 물을 담은 컵을 손으로 감싸 손을 녹인다. 바나나, 삶은 달걀. 치즈가 얼진 않았지만 먹고 나니 추운 느낌이 더 강해진다. 손이 곱아 외투의 지퍼도 끼우지 못한다. 외투의 찍찍이로 앞섶을 여미어 정상으로 다시 올라간다. 예상대로 후미도 도착하여 시산제가 시작된다. 금년에도 안산, 즐산을 빌며 산신께 3배. 하산을 서두른다.

정상에서 300m 내려가니 추령갈림길이다. 왼쪽으로 추령2.7, 앞으로 석굴암주차장1.1km.

덱을 지나 돌아본 모습.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만나는 성화채화지.


토함산공원지킴터에 내려선다.

석굴암일주문.

주차장 오른쪽 앞으로 통일대종각.

왼쪽으로 석굴암0.6, 오른쪽으로 불국사2.2km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낙석방지그물도 만나며 오른쪽에 산을 끼고 옆구리를 돌아가며 고도를 낮춘다.

오동수쉼터에 내려선다. 화장실도 있다.

왼쪽으로 100m 거리에 오동수샘터.

널찍한 임도가 시작되며 오른쪽에 사각정쉼터도.

임도가 끝나며 오른쪽에 토함산탐방지원센터.

여기서 불국사주차장은 200m.

오른쪽으로 세계문화유산빗돌과 불국사일주문.


주차장에서 우리버스를 만나 산행을 마친다.


여기서 버스로 4분 거리인 식당으로 이동하여 뒤풀이. 서해안엔 현재 눈이 내린다는 소식도.
#전주식당:뒤풀이(14:48-15:45)-경주요금소(16:09)-통도사휴게소(16:38-48)-진영휴게소(17:34-44)-내서요금소(17:58)-창원(팔용동)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