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연탄은행(대표 김영수 목사)에서는 30일 오후 2시 예천교회 교육관에서 이종우 농협 예천군지부장을 비롯한 후원 회원,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
이날 재개식을 가진 예천연탄은행은 지난 2010년 10월 예천연탄은행을 설립한 이후 2년 동안 자원봉사자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빈곤층 세대등 연탄사용 가구중 행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빈곤가구에 사랑의 연탄 11만4천1백50장을 무료로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 동안 가구당 1백에서 1백50장씩 모두 6만장을 나눠 줄 계획이다.
김영수 대표 목사는 “올해 예천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구가 되어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고하며 “예천연탄은행을 통해 예천지역의 사회가 밝아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여러분들의 마음을 나누어 주는 연탄 천사가 되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예천연탄은행은 전국협의회 29호점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되었으며 이날 바르게살기예천군여성회(회장 오복순)회원 10여명과 예천제일적십자봉사회(회장 최정애) 회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연탄을 전달했다.
예천연탄은행 대상자 선정은 읍,면 이장님들과 유관 단체에서 추천을 하면 예천은행에서 확인, 실사를 거친후 대상자를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지원한다.(문의는 653-9191)
재개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