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0일 ( 토 ) 명지지맥 1 구간
도상거리 : 23.64 km
이동거리 : 24.16 km ( 접속 : 4.0km 이탈 : 1.8 km 포함 )
소요시간 : 8시간 33분 ( 07시 20분- 15시 53분 )
누구랑: 드림,특공대,버들이,지릿재,산마루,깨암목,한배미,현상,
신송민,연송,와룡산,겨울,이재구,묵언 (14명 )
다락터교(가평군 조종면 상판리 61-15)-한북정맥능선접속-분기점-
귀목봉-귀목령-명지3봉-명지산왕복후-아재비고개-연인산-전패봉-
우정봉-우정고개-국수당(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408)
● 분기점을 향해 장재울 다락터교 출발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한동안
임도따라 오르다가 우측 계곡으로 스며들어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른다
희미하던 등로도 없어지고 가파른 오르막을 낙엽에 미끄러지며 힙겹게
한북정맥 능선에 접속하여 우틀-분기점 접속하니 선두는 이미 거쳐가고
사위를 둘러보니 운악산 청계산라인과 오뚜기령 방면도 한층 짙어진 녹색
능선이 힘차게 뻗어있다 힘차게 명지지맥을 출발 귀목봉 올라 사진한장
남기고 귀목령으로 뚝 떨어진다 귀목령에서 명지 3봉까지는 까칠한 오르막
많은 체력을 솥아붓고 명지 3봉에서 사위를 조망하고 화악산 정상부도
가까이 보이고 물 한모금 마시고 명지 1봉으로 간다 명지 1봉 1km 못미쳐
선두 현상님을 만난다 대충 2km정도 뒤쳐진듯 ! 명지산 정상은 5~6년전
모습 그대로이고 다시 3봉으로 돌아가니 선두팀이 점심중이다
이후 연인산 방면 아재비고개로 내려가고 이후 등로 상태 양호하다
1,000고지를 넘어도 한 낮에는 덥다 연인산 오름도 힘이들고 연인산
정상부는 뒤늦은 철쭉이 산객들을 맞아주고 연인산 정상석은 바뀌었네 !!
왜 이렇게 큰 정상석이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가야 할 지맥능선도
가름해보고 이후 쭈욱 내림길에다 등로도 최상급이다 우정봉지나
우정고개에 무사히 닿고 여기서 지맥길 종료하고 우측 마일리
방향으로 이탈 국수당입구에서 산행종료하고 계곡에서 시원하게 새신후
청평땜 민물매운탕으로 하산식을 하고 귀구길 올라 23시 20분경
무사히 귀가착,,,,더해가는 더위에 담 산행도 걱정이다,,,,,
◆명지지맥(明智枝脈)
한북정맥의 강씨봉(829m)과 청계산(849m) 사이에 위치한 삼면봉(890m)에서
동쪽으로 분기해서 귀목봉(1036m), 명지산(1254m), 명지3봉(1199m), 연인산(1068m),
매봉(929.2m), 대금산(703m), 청우산(619.3m), 불기산(600.7m), 주발봉(489.2m),
호명산(632.4m), 마산(181m)을 거쳐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조종천과 북한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2.1km인 산줄기 이다.
동쪽으로 가평천, 서쪽으로 조종천을 가로 지으면서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청평철교
아래 쪽의 조종천과 북한강이 합수되는 지점에서 그 맥을 다한다.
명지산(1254m)은 화악산(x1468.3m)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으로,
지맥 능선에서 동쪽으로 1.9 km쯤 비켜나 있지만, 지맥의 상당 부분이 명지산군에
속하고 있어 그 이름을 따서 명지지맥 이라 불리운다.
일부에서는 지맥이 연인산(戀人山, 1068m)의 주능선을 지나고 있어 연인지맥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가평 8경의 하나인 용추구곡의 발원지가 되는 최고봉에 이름이 없어서
1999년 3월 가평군에서 연인산(戀人山) 이라고 인위적으로 이름을 지은 것이니
지맥명칭으로 부르기에 다소 무리한 점이 있다. -퍼온글-
▼ 들머리
▼ 시원한 계곡 물소리 정겹다
▼ 분기점에서 본 귀목봉
▼ 한북정맥 청계산,운악산 라인
▼ 연인산방면
▼ 오뚜기령 방면의 한북정맥 라인
▼ 귀목봉에서 나무사이로 본 명지산 정상
▼ 명지3봉 오름중 연인산
▼ 돌아 본 귀목봉과 청계산
▼ 명지산1봉에서 본 2봉과 3봉 방면
▼ 화악산
▼ 전패봉 헬기장에서 돌아본 연인산 정상부
▼ 다음 구간 매봉
▼ 우정고개(전패고개) 지맥종료
우측마일리 방향으로 이탈,,,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날이 많이 더워지네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무더위 첫구간 완주 축하 드립니다
담 구간에서 뵈요^0^
지맥의꽃입니다 멋진완주 축하드립니다 작년 혼자도성고개 헤매든 청계산땜빵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