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운영신고시설에 대한 선입견,편견,부정적인 견해,배타적이고 이기적인 그 무엇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시설은 장애인생활시설로 14명의 생활자가 있습니다.
당시 이 지역에 장애인 법인시설이 생기기 전 입소할곳이 없었고, 타시설에서 관리가 어려워서 꺼려하던 만성질환과 중증, 정신포함 중복장애인을 미신고, 조건부신고시설이었던 저희가 맡아서 관리를 하던 생활인이 대부분입니다.
아산에서 이사오면서 함께 온 생활인이 5~6명정도가 있었고 운영자 가족을 포함하여 10여명 이상이 이곳 서천군민으로 등록을 하고 지냅니다. 하지만 10년째 지내오면서도 지도자급에 있는 분들에게 원생중에 서천군민이 몇명이나 되느냐, 서천군을 위해서 무슨공로를 세우고 있느냐 이런 물음을 받았을땐..... 지원면에서는 개인으로 적용하고 통제.관리.감독시는 시설적용하여 이중적인 시선과 태도.
그리고 복지시설 점검을 받을때는 법인시설 잣대로 평가를 하여 점검자의 태도는 무슨 죄인 대하는 것같은 권위적인 태도는 기본이고 지적내용은 열악하여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을 벗어나기가 어렵고... 그러므로 인해 운영자의 자존감에 상처가 생겨 의욕을 저하시키기고 시간이 흐를수록소진돼기에 충분합니다.
사실 기초생활수급자와 2명의 실비이용자들의 이용료는 현실적으로 종사자와 생활자 모두에게 한 개인이 인간으로서의 생명연장을 위한 기초적인 생활 이외에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질좋은 생활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비교되고 뒤쳐지게 됩니다. 더 잘해주지 못하여 안타까워하는 운영자의 가슴을 또 아프게 하지요.
개인운영신고시설 운영은 그 자체가 그 지역에 좋은 공로를 세우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시설장님들, 한소협을 운영하시는 이사진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올해부터는 모두에게 좋은 소식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먼길 힘들게 오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개인시설에 대한 사랑의 글 또한 감사합니다. 부디 힘내시고 새해에는 뜻하는 일이 이루어 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