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베리모어 [Drew Barrymore]
생년월일 : 1975. 2. 22
출생지 : 미국 LA 컬버시티
신 장 : 163cm / 54kg
가 족 : 아버지 존 드류 베리모어, 할아버지 존 베리모어
본명은 드류 브리시 베리모어(Drew Blythe Barrymore). 배우 집안인 베리모어 가문 출신이다. 아역 배우로 시작하여 1980년 <알타드 스테이츠>로 데뷔, 6살 때 그 유명한 영화 <이티(E.T)>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찍 유명한 아역 스타가 된 탓에 10대 때는 한동안 알콜과 마약중독자로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했다.
94년 19살의 나이로 사귄지 불과 5주밖에 안된 LA의 술집 주인 제레미 토마스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당시 토마스가 운영하던 술집인 'The Room'에서 진행됐으며 베리모어는 술집 종업원들이 찾아준 속이 훤히 비치는 나이트 가운을 입고 신부가 됐고 토마스는 셔츠를 입고 결혼 행진을 했다. 결혼식을 올린 지 19일만에 이들 커플은 별거에 들어갔으며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혼하고 말았다. 베리모어는 이후 그룹 'Hole'의 기타리스트인 에릭 어랜드슨, 배우 루크 윌슨, 제레미 데이비스등과 교제하다 현재의 약혼자인 코메디언 톰 그린을 만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가 제작, 출연한 <도니 다코>는 각종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드류 배리모어는 대배우 집안인 배리모어 가문 출신이다. 그녀의 조부모와 부모가 모두 유명한 배우인 헐리우드의 명문가에서 태어난 드류 배리보어는 이런 집안 내력을 물려받아, 생후 11개월부터 광고모델로 출연하였고, 6살 때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에 출연하였다.
<E.T.>에서 귀엽고 양증맞은 소녀 '거티'역을 맡아 생동감있는 연기를 선보여 촉망받는 배우로 주목받던 그녀는 부모님의 이혼 후, 고아나 다름없이 방치되자 방황을 하기 시작한다. 8살 때부터 담배를 입에 대더니 12살에는 술과 마약에 완전히 중독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드류 배리모어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위한 몸부림을 시작한다. 16살이 되자 자신의 어머니와 전 매니저로부터 독립하여 사무실을 열고 혼자서 힘겨운 경력쌓기를 시작한다. 그녀는 제작자들과 감독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자신을 홍보하고 이에 점차 그녀에게 여러 배역들이 주어진다 .
드류 배리모어는 <야성녀 아이비>, <보이즈 온 더 사이드>에서 신선한 매력을 발휘하며, 점차 헐리우드의 주류 배우로서 자리를 확보하기에 이른다. 이후 <베트맨 포에버>,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등의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착실하게 연기력을 넓힌 그녀는 <미녀 삼총사>에서 제작자로도 변신하였다.
또한 드류 배리모어는 <러브 셀레모니>,<라이디 위드 보이즈>,<도니 다코>,<컨페션> 그리고 <미녀 삼총사>의 2편인 <미녀 삼총사 : 맥시멈 스피드>에도 출연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고 <웨딩 싱어>에 이어 아담 샌들러와 호흡을 맞춘 <첫 키스만 50번째>에서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시 위트모어 역을 맡아 귀엽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