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웃기는 불합리한 비사업용토지 판정기준"...
이런 기준으로 판정하여 양도세를 66%(주민세 포함)로 부과하고 장기보유공제를 배제하겠다니 정치인들과 정부가 욕을 먹는 겁니다..
이 따위로 만들어 놓고도 입법기관이라 거들먹거리는 국회의원 나리들을 보면 구역질이 나서..
보좌관님들...의원님 보좌를 좀 제대로 하십시요....국민들을 괴롭히며 범법자를 만들지 말고요...
---------------------------------------------------------------------
불합리한 비사업용 토지의 판정에 대하여...(어느 노부의 한탄)
시골에서 평생 농사를 짓고 살다가 늙고 병들어 서울의 자식에게 의탁해 주소를 서울로 옮겨 산지 몇해가 되고 ...
이제 생활비도 더 이상 자식에게 의존하기 어려워 옛날에 농사짓던 논과 집뒤 선산으로 쓰려고 사 놓았던 산을 팔아 쓸려고 하니....
주소가 서울 자식네 집으로 옮겨 졌다고 비사업용이라며 원칙상은 양도세 중과대상으로 주민세 포함 66%짜리고 장기보유공제도 안되지만...
66%의 양도세는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을 유예해 그때 후에 가서 팔면 세금폭탄을 맞게 되니 지금 빨리 팔아야 되는 데...그래도 비사업용이라 물가상승률 공제차원인 장기보유 공제를 해 주지 않겠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린 가요?....그럼 늙고 병들어도 서울의 자식네집으로 가지 말고 농지 소재지 집에서 끝까지 앓고 누워 있다가 죽으란 말인 가요?...
어찌 내가 농사짓다가 서울로 와서 살았다하여 그 논밭과 집뒷 산이 비사업용이 된다는 말씀인 가요?...
팔리지 않아 땅을 못팔고 서울로 가서 살은 게 내 죄란 말씀인 가요?....
도대체 이런 되 먹지 않은 법을 어느 인간들이 만들어 놓았단 말씀인 가요?...
지금은 값은 고하간에 전혀 팔리지 않고 있는 데...내가 팔려해도 안팔려서 못 파는 것을 ...내가 무슨 죄가 있다고 ...2012년이 지나면 66%의 세금 폭탄을 때려 땅판돈을 거의 다 빼앗아 가 버리겠다는 것은 또 무슨 해괴한 말씀인지요?...
또 지금 도시 근교에 농사를 조금 사서 짓고 있는 데...이 마져도 연접 시.군구가 아니고 20키로가 넘는 경우라서... 농사를 직접 짓고 있어도 비사업용이라며 세금 중과 대상이라니...
이게 대체 지금같이 교통수단이 발달한 세상에 20키로 이내와 이상이 어찌 기준에 따라 세금폭탄을 맞아야 하는 이유가 된다는 것인 가요?...
이런 후진국 형태의 무식한 법을 만들고 있는 국회의원님들이나 정부관료들은 대체 어떤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개선할 용의는 전혀 없는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