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의 웬트워스 밀러.
형의 무죄를 믿고 일부로 은행 무장강도로 돌변해서 폭스 리버 교도소에
잠입한다. 아오..72년생
난 저 문신 진짠줄 알고 있었는데;
시즌 후반에 비하인드 동영상에서 저게 판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긴.. 저렇게 문신할라면 돈도 돈이지만 얼마나 아플까
부통령의 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집행을 받은 스코필드의 형-링컨 버로우스
난 꽤나 나이가 있는 형인줄로만 생각했는데
시즌 후반에 그의 아버지가 등장했을때 내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게 했다
시즌2 에서는 링컨이 중심인물이 되어 사건을 전개해 나간다던데....
글쎄, 마이클이 없는 프리즌 브레이크...
폭스 리버 교도소가 없는 프리즌 브레이크...
지금처럼 대박이 날지 안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래도 난 볼거지만
마피아보스-존 아브루찌
티백과 함께 적군인지 아군인지 스코필드도 링컨도 동료들도 우리도
다 헷갈리게 만드는 인물...
마지막에 베로니카를 죽일라고 했던 것 같은 인물이라 난 반갑지 않다-_-
이분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나의 눈썰미는 대단하였으니
바로 영화[콘스탄틴]에서 마지막 사탄 '루시퍼'역을 맡으셨었다
얍삽하고 간사하게생긴 밉상 캐릭터-티백
시즌 초반에 정말 죽어버렸음 좋겠다고 바랬지만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 버렸다;;;;
통통한 똥배가 귀여운 티백~ㅎ
마지막에 잘린 손을들고 뛰는 그의 모습은....
...역시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 뿐;;;;;
어찌됐는 이분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다.
시즌2 에서 활약을 기대해 본다.
스코필드의 감방 룸메-페르난도 수크레
개인적으로 감방동료들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
여자친구의 임신소식을 듣고서는 같이 합류하게 된 분...
얼마 훔치지도 않은 돈을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또다른 남자의 신고로
잡혀들어가게 된다.
이 분은 수감기간이 6개월이 남았던가 한달이 남았던가
어쨌든 얼마 남지 않은 교도소 생활을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참지 못하고 나가게 된다.
씨 노트-수감되기전 군인이었음
난 이분 초반에 합류했을때 미웠는데
티백으로 부터 아부로찌를 구해준 뒤부터 멋있게 보였다.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한시 빨리 나가야 되는 상황
그의 과거 씬에서 딸과의 마지막 포옹은 정말 눈물난다ㅠ
군대에서 괜한 누명을쓰고 불명예스럽게 제대한다.
찰스 웨스트모어랜드-150만 달러를 쥐고 있는 DB쿠퍼
결국 탈출에 실패하고 고양이 곁으로 가버리신 찰스 할아버지
거의 무기징역과 다름없었는데 그 많은 돈을 쥐시고 무얼 하려고 했나 궁금하다
병상에 있는 딸의 마지막 모습을 결국 마이클에게 맡기고 만 찰스 할아버지...
왠지 농사를 좋아하실것 같은 풋풋한 그의 인상이 그리워질것이다.
자꾸보면 정감가는-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헤이와이어
결국 탈출에 성공한 것 같은 헤이와이어...
다들 기억을 못할 것 같지만
[콜드케이스]에서 잠깐 나오신 분이다.
할머니가 죽는 에피소드였나?
여자친구의 성화로 결국 할머니를 죽이지만 죄책감에 자수하는 착한 청년으로 나온다.
조금 얄밉지만
그가 시즌 마지막회에서 자전거를 타고 럭비 헬멧을 쓰고 도로를 달리는 모습은
정말 순수해 보인다.
간수-브래드 벨릭
생각난다. 밀크쉐이크와 후렌치후라이를 함께 먹길 좋아하는 분 ㅋㅋ
시즌 초반이나 후반이나 얄미운건 마찬가지지만
그가 있기에 프리즌 브레이크의 긴장감은 한층 더해진다.
그리고 매일 교도소에 출근하면 어머니께 전화하는 걸 보면
착한 효자 인듯 하다ㅋㅋㅋ
언젠가 한번 꼭 무슨일을 저지를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배역
교도소장-포프
아내의 결혼기념일 선물을 정말 정성스레 만드는 교도소장!
여느 교도소 영화와는 다르게 정말 착하고 마음씨 넓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인상이다.
죄수들에게 엄격히 대하고 원칙있게 대하긴 하지만 그또한
링컨의 사형과 마이클의 일들을 씁쓸히 여기고 최대한 잘 대해주시는 분.
그의 결단력있는 모습은 22화에서 충분히 빛을 발한다
새라-수감자들의 담당의사
결국 마이클과 그의 동료들을 도와주고 자살하는 새라...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인물이 아닐수 없다.
마이클과 겨우 키스 한번으로 로맨스는 끝나버린거야
정말 작가들이 밉다.. 솔직히 아버지가 주지사면 봐줄수도 있었는데
젤 좋아하는 여자 캐릭터였는데
베로니카 도노반-링컨의 옛 애인이자 변호사
부통령의 실체를 캐내고 있느라 무진장 바쁜 베로니카
이분도 하우스 1시즌 1화에서 나오신다.ㅎㅎ
교도소 안에 마이클이 있다면 그 밖에는 베로니카가 있다.
마지막 화에서 부통령의 동생을 찾아내는것으로 끝나는데...
2시즌에서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비밀경호국 요원 -폴 켈러먼
따른 영화에서 조금씩 단역으로 나오시는데 악역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그리 나쁜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데..ㅎㅎ
그래도 너무 미운짓을 많이 해서 좀 짜증난다;;
교도소 밖의 벨릭이라고나 할까...
암튼 베로니카의 목숨이 이 분 땜에 너무 위험하다.
지금 부통령이 대통령이 되서 한창 잘나가는 중이실거다.
( 그건 그렇고 대통령이 죽어서 부통령이 대통령이 된...
이거 커맨더 인 치프 시작할때 부분 아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