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6일 (일)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크게 나아갈 섬, 거제도에서 놀자!>
3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전통혼례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든만큼 보람찼던 준비과정부터 보시겠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습니까?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본격적으로 전통혼례를 시작하기 전 식전공연으로 영등오광대 팀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영등오광대는 둔덕면 학산(옛 지명: 영등)에서 유래된 탈놀음으로 일제강점기 사라져 가던 것을 지난 2000년 박기수씨가 전수교육 조교 자격을 획득하고 학산마을 주민들의 발굴조사와 거제영등민속보존회 회원의 노력으로 다섯 마당을 복원한 팀입니다.
정말 멋진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탈춤의 멋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곧이어 거제향교의 김평철 전교님의 집례로 전통혼례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신랑 니스찰 아뜨리와 신부 푸니타 발드와이는
인도에서 온 외국인 부부로써 전통혼례에 함께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한쌍인 것 같습니다.
거제향교 전통혼례식을 빛내주신 많은 내빈 분들 중 거제시장님의 말씀을 듣고
기념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전통혼례식이 끝나고 기념촬영까지 찰칵!
전통혼례를 축하하기 위해 공연팀이 오셨습니다.
먼저 금강사지역아동센터에서 가장 춤을 잘 추는 금세라핌~!
귀엽고 깜찍한 무대로 케이팝 공연을 진행해준 금세라핌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소리비 예술단입니다.
2010년부터 취미로 민요를 시작하여 경기민요 이수자 김선옥 선생님이 2017년 국가무형문화제 제 57호 경기민요전수자 자격증을 취득하여 부산 거제 전수자로만 구성된 소리비예술단팀은 현재 5명으로 각종 행사에서 공연하며 정원요양원에서 5년, 솔향요양원에서 8년 등 한달에 한 번 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민요를 불러주신 소리비예술단팀이었습니다!
소프라노 이현서 교수님과 바리톤 정성민 교수님께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