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5년 8월 23일(일요당일)
* 위 치 : 용인시
* 동 행 : 봄여름가을겨울 산악회
* 코 스 : 하고개-(2.4)-함박산-(1.8)-무너미고개-(3.7)-용인승마장-(3.0)-292.4봉-
(3.5)-바래기산-(0.5)-망덕고개-(2.0)-문수봉-(6.8)-두창리고개
07 : 44 들머리
08 : 25 함박산
09 : 03 무네미고개
10 : 26 염치고개
(中 食)
12 : 19 망덕고개
12 : 43 쌍령지맥 분기점
13 : 34 문수봉
14 : 31 미리내마을
16 : 00 극동기상연구소
16 : 10 두창리고개
이번 구간은 8월 막바지 더위에 출격은 하지만 마루금이 거의 up-down이 없는 한남정맥중
두번째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코스라 서비스 구간일 듯, 허나 산행거리가 약 25km로 결코 짧지 않고 일부에서는 도시화/산업화로 땡볕에 노지 도로/논둑길 등을 걸어야 하는 어려움이 예상이 된다.
특히 많은 골프장이 산재해 있어 우회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은하삼CC를 우회하기도 한다.
處暑인 등산일이라 그런지, 아침 들머리 쪽에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을 맞기고 하며 거의 완만한 마루금을 편안하게 speedy하게 이어간다.
이번 구간의 主山인 '문수봉'에서 전원 인증샷 및 휴식을 취한다.
내려서며 바로 마애불상을 접하고, 이리내 마을로 당도하여, 아스팔트길로 사암사거리에,
평지나 다름없는 낮은 '영남길' 마루금으로, 논둑길을 건너서, 날머리인 두창리고개에
약 8시간 30분여만에 휘날래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구간은 도시화/산업화로 맥길이 여러 형태로 개발되어, 사전답사를 한 노루대장이
아니였으면 알바를 쉽게 되었을 터이다.
들머리
함박산
무네미고개
염치고개
망덕고개
쌍령지맥 분기점
문수봉
칠장산 마지막 완주구간을 남겨두고, 제일 편안한 마루금으로
9월 둘째주 일요당일 산행을 기대해 본다.
무더위에 힘은 들었지만, '태양님'이 스폰한, 명지대 근처의
'감골오리' 뒤풀이에 소맥으로 피로를 날린다.
鏡 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