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의 원인 항생제 남용과 오용: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항생제 사용량 8위를 차지, 무분별한 사용으로 내성균 문제 발생. CRE 감염증 증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CRE 감염증 환자가 급증. 2017년 5717건 → 2023년 3만 8405건(5.3배 증가), 사망자도 같은 기간 37명 → 633명(17.1배 증가).
2. CRE 감염의 위험 CRE는 ‘슈퍼 박테리아’로, 카바페넴 항생제가 효과가 없는 경우 치료 대안 부족. 요로감염 환자에 항생제 남용이 문제이며, 여성의 약 50%, 남성의 약 10%가 평생 한 번 경험. 재발성 요로감염도 흔하며, 매년 500만 명 이상이 진료받음.
3. 지역별 패혈증 사망률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패혈증 발생 가능성 증가. 전북(33.4명/10만 명), 전남(28.5명/10만 명) 등 노인 인구 비율 높은 지역에서 사망률이 특히 높음.
4. 미래 전망 WHO 예측: 2050년 암 사망자 820만 명, 항생제 내성균 사망자 1000만 명. 항생제 내성균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부상할 가능성.
5. 대책 필요성 예산 증액: 항생제 내성 관리 및 연구 예산 확대 필요. 현장 중심 대책: 임상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마련 촉구. 배성락 교수와 전문가들은 항생제 내성 문제를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