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석준) 주관으로 9월 10일 오후 4시에 무을면 춤새권역도농교류센터에서 수강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됐으며, 교육과정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사회의 이해 등 기본 소양과정, 마을지도자의 실무능력 향상 및 전문 역량 강화 교육, 현장학습 등으로 총 15회에 걸쳐 이뤄졌다.
지역의 평생학습을 주도할 마을지도자를 발굴하고 지역과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요구를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올해 30명을 포함 2009년부터 총 4기에 걸쳐 130여 명의 지도자를 배출했으며,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구미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서 오지마을 찾아가는 평생교육 과정 4과목(건강체조, 미술상담 등)운영, 각종 행사 배움나눔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평생교육원 수료식 인사에서 이석준 회장은 “앞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구미시 평생교육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미의 평생 학습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인재가 양성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세범 구미평생교육원장은 인사에서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으로 돌아가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선두주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여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여 구미시가 선진 평생학습마을 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