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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로 가라앉힌 후 크림제제로 장기 관리 바람직"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베일을 벗는 것 같은데.
* 루거 유전자 결함이 원인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아토피 피부염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가 체내에서 면역체계와 염증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광훈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실은 면역체계의 결함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태어날 때부터 T세포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최근엔 T세포만 겨냥한 치료제가 나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 루거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라이프 스타일이 큰 영향을 미친다. 도시화, 산업화, 서구화 등 여러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피부를 너무 자주 씻고 비누 등 세제를 과다 사용해, 세균이나 미생물에 공격받는 일이 점점 줄어들면서 면역체계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세균이나 미생물에 접할 기회가 많은 농촌지역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발생률이 낮은 편이다.
* 이 지나친 청결 외에도 카펫이 있는 환경, 항원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전세계적으로 10~15%, 나라에 따라 30%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예전에는 급성염증 질환이라고 인식됐으나, 최근 성인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난치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신 치료 경향은?
* 루거 이제까지 가장 대표적인 치료제는 스테로이드제제였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제제는 단기치료(2주 이하)용이어서, 장기사용할 경우 피부위축, 모세혈관 확장증, 성장장애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 최근 개발된 크림제제는 신속하게 가려움증을 덜어주면서 부작용도 없는 편이서 장기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증명하고 있다. 피부를 항상 촉촉히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 이 치료의 기본목표는 가려움증과 염증 감소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에 별로 효과가 없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제는 스테로이드로, 급성 증상에 특히 효과적이다. 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의사가 약을 처방해도 환자들은 약 대신 대체요법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한 급성 아토피 피부염 상태에서는 스테로이드로 가라앉힌 후 피메크로리무스 성분의 크림제제로 장기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질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 루거 병을 만성질환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자극 요인이 무엇인지 알고 피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나중에 천식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유아기에 아토피 피부염을 잘 치료해야 성인기에 천식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에 대한 대규모의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 이 아토피 피부염은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어쩌면 암보다 심각할 수 있다. 피부 때문에 대인관계를 피하고,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충동을 일으키는 환자도 적지 않다. 아토피 피부염은 음식조절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아니며, 단시간에 완치된다는 허위성 과대광고에 현혹돼 시간을 허비해선 안 된다. 전문의와 상의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 사회ㆍ정리=송영주 의학전문 대기자
위의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아토피는 T 세포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아래의 글은 면역세포의 하는 역할과 T세포가 하는 역할을 구분해 놓은 것입니다. T세포가 우리의 몸에서 여러가지 일도 하지만 몸에 균이 있을 때 그 균이 어떤 균인지 분별해내고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T세포가 고장났다는 것은 균이 어떤 종류인지 분별해내는 것을 제대로 못하니, 내 몸을 균으로 오인하고 공격을 해서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노니 주스가 T 세포나 다른 고장난 세포를 정상으로 돌려줄 수 있는 제로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니 차츰 좋아지는 것입니다. 꼼꼼히 읽어보십시요 .
사람에게 병이 생기는 것은 우리 몸 어디로부터인가 병균이 침입하여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그것은 바로 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면역체계가 허약함으로써 병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눈, 입, 코, 피부 등을 통하여 항상 침투하고 있지만 면역체계가 그를 잘 방어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그것을 방어하지 못할 때 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
◆ 면역체계의 재생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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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체계의 정화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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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내에서 일종의 쓰레기 청소부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이다. 이 대식세포는 실제로 입자를 잡아서 삼킬 수 있는 촉수를 가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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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대식세포가 몸에 침입한 대장균 박테리아를 삼켜 외부 칩입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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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세포의 또 다른 기능은 인체의 정화 기능이다. 대식세포는 노화되어 쓸모없게 된 세포를 삼켜서 없앤다. 위 사진은 노화된 세포를 삼키고 있는 대식세포를 촬영한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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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종류의 대식세포가 아스베스토(석면) 섬유를 삼키고 있다.(왼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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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체계의 방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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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암세포 2개 사이의 자연식세포(왼쪽), 자연식세포는 암세포가 파괴될 때까지 분해시킨다.(오른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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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이어지는 사진들은 면역세포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NK세포(자연 식세포)가 인체내에 발생한 암세포위에 달라붙어 암세포를 파괴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정상적인 세포까지도 함께 파괴하곤 하는 화학적인 약물치료법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며 더욱이 어떤 부작용도 없다. |
이러한 면역체계란 인체내에서 잘 훈련된 군대와 같이 수행능력을 충실히 해내는 기능이다.
그 기능이란 첫째가 방어 능력, 둘째가 정화 능력, 셋째가 재생 능력이다.
인체내에는 침투한 병원체에 저항하여 싸우는 B세포 그리고 침투한
병균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흉선(Thymus)으로부터 훈련받은 T세포 등이 있다.
그리고 몸 구석구석을 규칙적으로 순회하면서 무서운 암세포를 공격하여 박멸하는
자연식세포(Natural Killer Cell)가 있으며, 소화된 미생물과 파기된 부스러기들을 먹어 치우고
파기시키는 정화의 대식세포(Macrophage)가 있다.
바로 이러한 면역체계의 구성원들이 허약하지 않도록 잘 지켜 주어야 하는 것이 나 자신인 것이다.
출처:잘먹고 잘사는법-건강대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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