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식스시그마 품질경영에 대해 공부해 보기로 합니다..... 식스시그마를 공부하신다면 상당히 머리가 아프실 겁니다.... 대학생들이라면 산업공학이나 생산관리 또는 품질관리와 관련해서 조금은 공부해 봤을 줄로 아는 데... 참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식스시그마 연구회장을 맡으면서 제작한 교재를 옛 기억을 더듬어 일일이 캡쳐해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장표를 보면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에만 조금 설명을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 시그마란 무슨 뜻인가?... 시그마란 아래 장표에서도 설명되어 있지만... "표준편차" 를 의미합니다. 예컨데, 신차를 구입했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신차는 승차감이 뛰어나고 소음도 없고 고속도로에서 가속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엄청 잘 나갑니다.... 그런데... 몇 년 굴리고 나면... 소음이 나고 차가 덜컹거리고.. 또 고장도 나고.. 가속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잘 나질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다... ^^
그 이유는 자동차를 오래 다보면 ... 산길도 가게 되고 비도 맞고 또 엔진에 찌거기도 눌러 붙게 되고 ... 그런 이유들로 해서 차가 잘 나가지 않는 겁니다... 즉 최초 자동차 메이크에서 자동차가 출고될 때에는 자동차의 모든 구성 요소가 '정상적인 관리규격' 에 들어가 있으나 차를 오래 타다보면 점차 이런 규격에서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낡았기 때문에) 그러한 '이상 현상' 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비소나 카센터에 맡겨 수리를 하고 각종 구성요소를 점검해 이상이 있는 부품을 교환하기도 하지요... 이런 수리 행위가 '최초의 관리규격에 근접하게 만들어 주는 것' 입니다.... 조금 이해가 되십니까?
● 시그마 수준 (예를 들면 6시그마 수준)이란 무슨 뜻인가? 1시그마 수준에서 6시그마까지의 수준을 말할 때.... 숫자가 높을 수록 수준이 높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생산관리에서 다루는 수준은 3시그마 정도의 수준입니다... 이 수준이 높이 올라 갈수록 단순히 산술적인 개념이 아니라 기하학적인 품질의 수준으로 올라가게 되므로 6시그마 수준의 생산이 가능한 생산라인이 있다면 그것은 거의 신의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6시그마 수준의 품질은 제품 100만개를 생산할 때.. 3개내지 4개정도의 불량만이 발생하는 품질수준을 의미합니다.... ^^!
● 이 식스시그마에 기업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량이란 ? 통계개념에서 볼 때, "규격"에서 중심과 산포가 변화를 보임으로써 발생하는 것이므로 결국은 그 원인을 추적해 제거함으로써 불량률을 낮추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추적과정이 엄격한 Data에 근거하여 통계적으로 문제를 풀어 나가므로 이러한 분석과 해석의 기법을 일반 업무에 적용할 경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도입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를 기업 경영혁신의 한 도구나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 GE의 경우 생산공정(제조업) 보다는 금융 쪽에서 많은 이익을 창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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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웹어스 (WebUs) 원문보기 글쓴이: okar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