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6일 18시 30분경 oo국제공항철도 o-o공구 본선 1-1구간 STA.21km +433지점에서 언더피닝 상단 채움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형틀 점검을 하던 피재자가 형틀이 콘크리트 측압에 의해 밀리면서 콘크리트(약40㎥)가 순간적으로 쏟아져 콘크리트와 함께 되메우기 구간으로 추락하여(h=7m) 사망한 사고임
16:00부터 18:20분까지(작업완료 예정시간 20:00시) 콘크리트 펌프카(42m)를 이용하여 20.5m 아래의 작업구역에 콘크리트 배관(D125m/m)을 이용하여약 126㎥를 타설하던 중 거푸집이 Con'c의 압력(126㎥×2.3ton/㎥=289.8ton)을 버티지 못하여 좌측부 세 번째 수직재부분에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여 피재자 등 2명이 점검하던 중 좌측부 전체 거푸집이 밀리면서 약 40㎥(40㎥×2.3ton/㎥=92ton)의 Con'c가 쏟아져나와 점검작업중이던 동료작업자는 피했으나 피재자는 콘크리트와 함께 되메우기 구간으로 추락함(h=7m)
전체 채움콘크리트 타설지역(파란색구간- 18m×22m×2.4m=950.4㎥)
사고당일콘크리트타설지역(빨간색구간- 8.3m×7.4m×2.4m=147.4㎥)
<사진 # 1> 사고발생 장소
<사진 # 2> 쏟아진 Con'c(약 40㎥)
<사진 # 3> 거푸집이 밀린상태
사진 # 4> 콘크리트와 함께 피재자가 추락한 경로
<사진 # 5> 채움 Con'c 수직 배관(h=20.5, D125m/m)
<사진 # 6> 채움 Con'c 인입배관(D125m/m)
<사진 # 7> Con'c 측압에 의한 거푸집이 밀린 상태
<사진 # 8 >거푸집 버팀대 붕괴 및 휘어진 버팀대
<사진 # 9 >휘어진 버팀대
<사진 # 10 >피재자가 추락한 장소
<사진 # 11 >피재자와 함께 쏟아진 Con'c
한숨만나오는군요 남의일같지도않고요 그리고 버팀대로쓴것은 시스템수직대네요 측압이저정도면 시스템솔져를쓰던지 아니면 앙카볼트몆개만박아도저렇게허무하게밀리지는않을텐데안타깝습니다.하기야 저들도 저러고싶어저렇게시공했겠습니까? 낮은단가에 근로자의목숨을담보로하는공사 또 먹고살아야하니위험해도작업에임해야하는근로자들 또 그들을향해 안전하게작업하라고하는 안전관리자들 언제나개선이될까요?
타설속도 10m/h, 타설높이 1.5m 벽길이 3m초가로 가정시, 콘크리트 측압 W=2.4x1.5=3.6tf/m2으로 사람을 밀어내기에 충분히 큰 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수없지만 제 생각엔 수직재를 지지하는 가새의 밑받침이 약하지 않았나 생각되고 U철판이 수직재에 밀실하게 접촉되지않는 것도 원인 될 것 같고, 타설높이 2.5m라면 거푸집을 지지하는 가새나 수직재및 수평재가 좀더 체계적으로 시공되었다면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새 밑에 수평으로 지지되는 부재를 시공하고 여기에 가새를 지지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제생각에도
<측압측면으로 본다면>
콘크리트 최대측압이 걸리는 높이가 약 1.8~2.3m정도가 된다고 보는데 타설량을 보니까 어느정도 그높이에서 최대측압을 받은것 같네요. 거기에다 42M 펌프카로 레미콘공급이 원할한 상태에서 쳤다면 측압은 커졌겠죠. 게다가 단면이 컸기땜에 영향이 있었을테고 만양 슬럼프치까지 높았다면 측압은 더 컸으리라 보여집니다.
<거푸집 보강측면으로 본다면>
1. 우선 수직재의 간격이 넓고 수평재도 상대적으로 휨강성이 적은 단관파이프를 넓은 간격으로 설치했고,
(구조검토에 의한 조립개념이 다시한번 강조되는 사항)
2. 코너 이음부의 이음이 부실했고,
(웨지핀 외에도 철선보강이 필요했는데 누락)
3. 무엇보다 최대측압이 걸리는 하부측에 보강이 부실했다고 보여지는군요.
(L형 지지대를 바닥슬라브와 긴결하는 앙카시스템이 필요한 부분임..또는 단면내측으로 타이시스템을 적용
하던가)
위와같은 이유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