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설 김제요양병원 책읽어주기 활동 올립니다.

[전주 이원경]

- 김제요양병원 -

현재 곽은영 교육부장님과 유경란 서기님이 활동중입니다.

새로 시작한 유경란 서기님 잘하시라고 응원해주세요.

가끔 저도 참석해서 같이 밥도 먹고 얘기도 나누고 오곤 합니다.

요즘 요양병원은  책읽어주기 활동을 시작 한 후로 담당자가 벌써 2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오신 담당자는 아주 젊은 여성분으로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저희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4층, 5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 활동을 하고 있고,

되도록이면 그날 외근을 나가시더라도 미리 간호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나가실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수요일엔 담당자가 오전에 병원에 안계시고 외근을 나가십니다.)

사람 마음이 처음 같을 순 없겠지만

활동을 나갔을때 호응이 없거나, 두 분 정도만 나오실때는 저희도 힘이 없고, 이럴때 힘이 드는것같아요.

또 지나가는 소리로 읽었던 책 뭐하러 읽냐는 등

다 아는데 뭐하러 듣냐는 등

원래 그러시니까..

그냥 그렇게 생각하자 하면서도

그냥 듣고 흘리기엔 좀 힘들때가 많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아마 은영씨와 경란씨도 그런 생각을 했을것같아요.

책읽어주기 모둠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눴으면 합니다.

* 책읽어주기 팀장님!

다음달에는 모둠 꼭 해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