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그 자식을 기르면서 가르치지 않으면 그것은 그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비록 가르친다고 하더라도 엄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역시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부모가 가르쳐도 배우지 않으면 그것은 자식이 그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비록 배운다고 하더라도 부지런하지 않으면 그것도 역시 그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식을 기르면 반드시 가르쳐야 하고 가르친다면 반드시 엄해야 하며, 엄하다면 반드시 부지런할 것이고, 부지런하다면 반드시 이룰 것이다. 배우면 평민의 자식이라도 공경이 되고 배우지 않으면 공경의 자식이라도 평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