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모암(永慕庵)
순흥 부석면 감곡리(浮石面甘谷里) 지장산(智藏山) 신좌(辛坐) 지원(之原)이다.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821 영모암
순흥안씨영모암종중
☏ 054-633-3969
2世 祖(휘 永儒) 묘
세전(世傳)하는 바에 의하면 이 묘소(墓所)는 상주(喪主)인 아드님(휘 부孚)이 14세때(1233년)
부친상을 당하자 상중에 유명한 지관(地官=풍수)에게 위촉해서 얻은 길지(吉地) 즉 명당(明堂)이라고 한다.
1588년 즉 명종13년에 당시 영천군수로 재임중인 후손 판결사(判決事) 안상(安瑺)(14世휘 瑺)이
성묘(省墓)하고 묘역(墓域)을 돌아보니 타인의 투장(偸葬) 흔적(痕迹)이 발견되고
묘봉(墓封)도 많이허물어진 상태이므로 타장(他葬)을 일체 파묘(破墓) 제거(除去)하고
개사초(改莎草)한 후 묘비급상석(墓 碑及床石)등 의물(儀物)도 다시 만들어세웠다.
그리고 그 형(兄)인 당시 병조판서(兵曹判書) 안위(瑋)가 비명(碑銘)을 찬(撰)하여
각명(刻銘)수비(竪碑)하였으며 묘하(墓下)에 재실(齋室)을 건립(建立)하여 영모암(永慕庵)이라
명명하고 제전(祭田)도 마련해서 제사(祭祀)를 올렸다.
그후 매년(每年) 음(陰) 3월과 10월 상정일(上丁日)에 세향을 올려오다가 해방후 종의에 따라서
매년 음10월 2일로 다시 정해서 봉향(奉享)한다.
또한 재실(齋室)을 마련한 후로는 수호군(守護軍) 즉 요즘의 산지기를 상주시켜 산소를 엄중히 지키도록 하였다.
그후 1648년 인조(仁祖)때 후손(後孫) 순원군(順原君) 안응창(應唱)이 묘지(墓誌)를 만들어서
묘(墓) 광남(壙南)에 묻어놓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