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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차이왓타나람(Wat Chaiwatthanaram)은 1630년 프라삿통(King Prasatthong) 왕이 어머니와 후손들을 위하고 자신 의 신분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왕실 수도원으로 건축하였다. 이곳에서는 주로 종교 의식은 물론 화장 의식이 거행되었다 고 한다. 화려하게 금칠된 불상들이 수백개가 있었으나 1767년에 버마가 침략한 이후에는 약탈 대상으로 파괴되었으며 불상의 목이 잘려 버렸습니다. 버마가 1767년에 아유타야를 침략하기 전까지 계속 증축 및 복원을 하며 사용했다고 한다 |
오토바이 택시에 요금을 지불하고....
사원 안으로 들어섯다....
비교적 온전하고 잘 복원된 탑들이 시선에 들어온다....
난간을 만들어 그 위에 빨간 벽돌로 지어진 35미터 높이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크메르 형식의 쳇띠 와
외곽 네 귀퉁이에 4개의 작은 탑이 시각적과 인상적으로 보인다..
탑들에 시선을 고정한 체 내부로 발길을 돌려본다..
외부의 탑들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면 내부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아유타야의 훼손된 불상들이다.
목과 팔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몸체가 파괴된 불상들이 여기저기에서 눈에 뛰인다.
비교적 온전하게 남은 탑과는 대조적으로 불상은 거의 훼손이 되어 있다.
버마의 침략자들이 얼마나 악날하게 파괴를 했는지 한눈으로 그려 볼 수 있는 것 같았다.
한마디로 말하면 왓 차이 왓타나람(Wat Chai Watthanaram)은 온전함과 무너짐 그리고 균형잡힌 건축물이다.
뙤약볓에 땀방울이 줄줄 흐르고 옷은 땀으로 뒤범벅 이였지만 열심히 보고 느끼다보니
배에서 쪼로록~ 소리가 난다..
나는 배가 고프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일단 먹고 보자....
왓 차이 왓타나람(Wat Chai Watthanaram)을 뒤로하고 태국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음식을 주문하는데 카오팟 까이( 닭고기 볶음밥)에 카파오무쌉(돼지고기 볶음 덮밥) 그리고 팍붕 화이뎅(야채된장볶음),
쏨땀뿌(파파야 생채)을 주문했더니 눈이 휘둥그래진다....
배고픈데 어떡해 먹고 봐야지.....ㅎㅎ
(식사 후 사진 한방 어때요? 했더니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해준다)
자~
이제 배도 부르니 다음 장소로 가볼까~!
일단 냉커피한잔 시켜서 들고 다시 Tuk Tuk(툭툭이)에 올라탓다...
Let's Go~~ Wat Phra Si Sanphet..
다음편으로 --> 왓 쁘라 시 싼펫(Wat Phra Si Sanph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