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久しぶりです :)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리는
いい女입니다.
이전글이 벌써 한달하고도 하루가 지난 오늘이네요
헉 --;
그때도 한가했고
그이후로 여전히 한가했는데
한달 공백기간동안 전 뭘한 것일까요..
약 3주간 방학이었는데 오후는 방학특강 듣고
그 외에 시간에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온통 잔기억ㅋㅋㅋ
정말 날씨도 너무덥고 딱히 의무적으로 할일이 정해진게 아니니
매일 졸리고 그래서 자고 또 자고 습관적으로 계속 잠만 잔거 같네요.
그래도 나름
아~ 일본유학생활 3개월도 채 안되었으니까 아직은 게으름 피워도돼!
하면서 늦장을 부리는 사이 벌써 이번학기 수업은 한달밖에 남지 않았더라구요 >.<
여름방학 기간 중
짬짬히 들려본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
먼저 소개해 드릴곳은 요코하마 일대 ㅋㅋㅋ
저녁 야경을 보고싶어서 오후 늦게 출발해서
마치모토->차이나 타운을 경유해 아카랭카 창고까지 둘러보기로 했어요
작년에 여행으로 일본에 왔을때 잠시 들른 요코하마의 야경에 취해
감탄을 금치못하며 여유를 만끽했던 그때를 회상하며
다시한번 찾아본 곳입니다.
저녁시간 가벼운 산책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는
너무나 여유롭고 아름다운 이곳에 풍경을 담고싶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지만
정말 이럴때는
아...DSLR이 얼마나 그리운지요 ㅋㅋ
두번째로는 "가마쿠라"인데요
저는 가마쿠라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그렇게 유명한 관광지인지 몰랐는데
큰신사와 서핑하는 사람들도 많고 쇼난(지역이름)비루와
넘실대는 파도가 높기(?)로 유명하더라구요.
같은 class의 여러 친구들의 홈피에서
여행다녀 온 사진을 보면서
와 정말 너무좋다 가고싶다~~ 했던 곳이 가마쿠라 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더 자세한 설명을 드려야 되는데
이날 제가 사전조사없이 일행들을 따라만 다녀서
아~~ 와~~ 이렇게 구경만, 감탄만 하면서 다닌지라 ㅋㅋㅋ
우선 어떻게 사진으로나마 대체해 보렵니다 ;)
저희는 사전조사없이 가서 이역, 저역 내리면서
보는거라 교통비가 그리 비싸다는 일본에서
교통비로 말도 안되게 써버렸는데요
다녀온 친구들 말 들어보니까 패키지티켓이 따로 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더라구요.
바다가 보이는 근처에 많은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있는데
저희가 찾은곳은 꽤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거 같던데
제일 높은곳, 전망좋은 곳에 위치해 있구요
정말 본토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정도의 맛으로 그리 비싸지도 않고
주문한 모든 요리가 정말 다 맛있었어요~
너무나 찌는 날씨 덕에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좋은것을 보고 경험한
뜻깊은 여행이 아니었나 싶어요 ^^
일본유학생활해 보면 아 정말 한국하고 다를 게 없구나
별거 아니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한국이 더 월등하고
더 좋은것도 훨씬 많은거 같아요
하지만
덴샤 티켓을 끊고 일본식당에서 밥을 먹고
제가 원하던 것을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조차 어떤때는
신기하면서도 감사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걱정거리들도 없는 건 아니지만
열심히 헤쳐나가 보려합니다 ㅋㅋㅋ
앞으로 더 좋은 사건사고와 소식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 :D
첫댓글 우리 이쁜 혜경이 얼굴도 나오면 더 좋을거야 ㅋㅋㅋ
나이놈의 초상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