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내려 쌀쌀해진 날씨 속에 기대 반 우려 반 여정을 떠났습니다. 그 날은 마침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이 열린 날이어서 가평역에서 선착장까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느림보 행진이었고 결국 다 가지 못하고 도중에 내려 가장 먼저 보인 닭갈비 집에 들어갔지요. ^^
워낙 많은 인파속에 주문이 늦어지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때부터 강한 기운이 올라옴을 느꼈습니다. 바로 옆엔 북한강이 펼쳐지고 있었고 그 너머 남이섬이 보였습니다.
닭갈비와 막국수와 가평 잣막걸리까지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일어설때가 되니 흐리던 날씨가 맑게 개여 햇빛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시리도록 맑은 강바람을 맞으며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건너갔습니다. 비가 오는 것 쯤은 남이섬을 보러 가는데 아무 문제가 안되었나 봅니다.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북적댔지요... 그 곳에 계셨던 모든 분들은 정령의 에너지로 축복을 듬뿍 받으셨을겁니다~^^
마침 햇볕이 잘드는 양지를 발견하여 파탈리나님께서 손수 준비해오신 돗자리를 펴고 의식을 시작했습니다. 어마어마한 파동이 하늘과 땅으로부터 흘러 들어와 증폭을 하는걸 느꼈습니다.
춘천의 사르 지저도시와도 연결하니 더욱 강력한 빛의 폭발이 느껴졌습니다. 춘천의 사르는 남이섬의 아르보다 더 큰 규모인데 사르가 양의 에너지라면 아르르는 음의 에너지로 둘이 서로 통합이 되면 완성이 된다고 대천광자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여개의 지저도시가 있다고 하는데 어서 통일이 되어서 한반도의 모든 지저도시를 방문하고 연결하는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마 다음번은 제주도의 탐라와 블루리엣이 되지 않을지? 기대를 살짝 해봅니다. ^____^
자연의 정령 에너지는 우리 몸의 멘탈체와 아스트랄체를 치유하고 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차크라가 열린다해도 내면의식이 성숙하고 정화되어 있지 않으면 다른 에너지체에 오염이 되거나 점령당하기가 쉬운데 보라색 불꽃 명상도 중요하지만 수시로 정령에너지를 요청하는 것도 꼭 필요하고 또 지구 어머니 가이아님을 위해서도 자연을 정화하는 명상을 수시로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이섬은 역시 명소답게 아름답고 비가와서인지 더욱 상큼한 풀과 흙내음이 났습니다. 앞으로 남이섬에 가시면 더욱 상쾌한 기분과 자연의 정화를 받으며 즐거운 여행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시간이 짧아 다 구경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1박2일정도로 있었으면 더 많은 자연에너지와 교감하고 힐링받는 여정이 될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도 꽤 되었었는데 모두들 너무나 반갑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임을 이끌어주신 대천광자님과 파탈리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첫댓글이 전날 밤에 남이섬에 계신 정령천사님들과 아린느 위원장님께 수호와 축복의 빛을 요청하고 잠이 들었는데, 새까만 밤에 거리의 집집마다 불이 활활타올라 점점 번져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열기와 자욱한 연기와 주위의 소음이 사라지고 점점 강해지는 타들어가는 소리가 무척 생생했습니다. ^^
남이섬....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곳이지요... ^_^ 남이섬은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다녀오기 보다는 오후에 가서 하루저녁을 남이섬에서 자고 이튿날 오전에 인파가 몰려오기전에 남이섬을 나오는것이 가장 좋더라구요... ^_^ 제 경험상.... 남이섬 또 가고싶네여...~~~
첫댓글 이 전날 밤에 남이섬에 계신 정령천사님들과 아린느 위원장님께 수호와 축복의 빛을 요청하고 잠이 들었는데, 새까만 밤에 거리의 집집마다 불이 활활타올라 점점 번져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열기와 자욱한 연기와 주위의 소음이 사라지고 점점 강해지는 타들어가는 소리가 무척 생생했습니다. ^^
정령과 정령의 천사들은 자연과 인류를 위한 하느님의 사자들입니다.
데이지꽃님, 빛의 도시와 천사들이 보내주는 빛의 은혜와 우리의 역할이 주위에 빛을 밝혀 주는 멋진 꿈이네요!
아름다운 남이섬의 자연과 사진들이 비과 에너지를 발하네요, 데이지꽃님 수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꿈처럼 사방이 빛으로 활활 타오르길 염원합니다!
데이지꽃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상승의문에 유익한 자료와 정보 올려 주시고..
매사 모든일에 적극적이시고, 이번 남이섬 세례모니에도 가장 젊은 여성으로서
자리를 빛내 주셨네요~고맙습니다^^*
부족한 저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지하신 모습과 정성과 열정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천선생님! 안녕하세요..
남이섬....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곳이지요... ^_^
남이섬은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다녀오기 보다는 오후에 가서 하루저녁을 남이섬에서 자고 이튿날 오전에 인파가 몰려오기전에 남이섬을 나오는것이 가장 좋더라구요... ^_^
제 경험상....
남이섬 또 가고싶네여...~~~
네 정말 하루만으론 아쉽더라구요
다음에 또 가면 되죠~~^^ 올해엔 지저도시 순례를 많이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