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믿음의 두 아내를 가진 야곱(창 31:1-16)
오늘은 믿음의 두 아내를 가진 야곱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배우며 은혜 받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창세기는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벡성에게 그들을 광야로 이끌어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그들이 한 민족을 이룬 과정을 보여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자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보여 주신 책입니다.
그것은 광야를 지나오면서 많은 고난을 겪게 될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나가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창세기 31장은 야곱이 삼촌 라반의 집에서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야곱이 나뭇가지를 벗겨 놓은 우물가에서 양과 염소들이 교배를 해서 얼룩무늬와 점있는 양과 염소를 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시키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창 31: 7-9)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가축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모세는 야곱이 이렇게 말했다고 창세기에 기록을 남깁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말도 야곱이 거짓말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야비하게 산 야곱을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용서하시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셨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를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편애하시는 분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강조하다 보니 야곱의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를 못한 것입니다.
야곱을 용서하신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용서하시지 않은 것은 모순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은 것은 ‘내 언약의 말에 야곱이 반응하였다’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를 원한 야곱을 라반이 품삯을 열 번이나 속여서 제대로 주지 않자 하나님께서 야곱을 부요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창 31: 11-13)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야곱이 이 꿈을 꾸고 한 것이 나무 가지를 벗겨 얼룩무늬를 띄게 하여 우물가에 세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듯이 유전학적으로 그렇게 한다고 얼룩무늬 새끼를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셨습니다.
그것은 야곱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반응했기에 역사한 것입니다. 그 야곱의 반응이 나무가지를 벗겨서 우물가에 세운 것입니다.
그런 야곱의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믿습니다.’라고 야곱이 반응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야곱이 삼촌 라반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다만 창세기의 기록상 나무 이야기가 앞에 나오고, 뒤에 야곱이 아내들에게 지난날을 설명하느냐고 이야기가 뒤에 나올 뿐입니다.
그 말을 들은 두 아내의 반응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려고 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야곱이 말하자 두 아내는 야곱의 말대로 그렇게 하자고 동의합니다.
(창 31:16)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여 가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이 말씀이 모세가 우리에게 남기고 싶은 말입니다.
모세는 오직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반응하는 신앙이 하나님 앞에서 가장 소중한 신앙임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우리가 추측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면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한 야곱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소중히 여기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아주 짧은 이야기지만 우리에게 창세기를 통하여 야곱의 두 아내의 믿음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가 야곱의 축복을 누리기를 원한다면 야곱과 두 아내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따르는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야곱의 축복은 하나님의 언약을 소중히 여기는 믿음의 여인들이 있었기에 누릴 수 있었던 축복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리브가의 믿음이 있었고, 두 아내의 믿음도 야곱으로 축복을 누리게 하였습니다.
우리의 남은 생애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신앙을 가짐으로 야곱이 누린 축복을 우리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