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남부지방은 하루종일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와는 반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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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구간인 포천지역은 오전에 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오후에 개인다는 예보가 있어 그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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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싶지만 이천 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늘의 목적지인 화현2리 2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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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에 도착하니 여전히 가랑비가 내리고 있으며 우의를 입기에도 뭐하고 하여 배냥 카바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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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고는 지난번 햐산한 숯고개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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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 수도원안으로 진행후 계곡을 두고 걷자니 많은량의 계곡물이 흐르고 있으며 숯고개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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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급경사 오름구간으로 올라서니 접속구간인 숯고개에 도착며 우측 오름구간으로 진행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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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구간을 지나니 가랑비도 어느덧 멎은듯 하며 시야가 맑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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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삼거리에 도착하니 좌측은 암릉 위험구간이며 우측은 우회 등산로라 대부분 우회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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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하는데 암릉위험 구간 봉우리에서 조망만 하고는 되돌아 내려오다 이대장을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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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위험구간이라 진행이 힘들다고 하니 자일을 가져 왔다며 갈수 있다고 하면서 올라가자기에
다시 암봉을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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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봉우리에서 자일을 걸고 내려서니 능선으로 진행이 되다 다시 직벽 14m-15m정도 내림구간에 |
도착하며 자일을 걸던 회원이 먼저 내려가더니만 다시 되돌아 올라와 못내려 가겠다며 이대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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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려가라고 하니 이대장도 엉겁결에 맨손으로 자일을 잡고 직벽을 내려가더니만 손에 화상을 |
입은것 같다며 내려오기가 싶지 않으니 조심해서 내려오라기에 2번째로 내가 내려가는데 자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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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가 없다보니 미끄러워 마찰력이 대단하였으며 손바닥에 불을 지펴 놓은것 같은 통증이 왔으며 |
다내려와 손바닥을 보니 물집도 생겨 있고 손바닥이 벗겨져 따갑기 그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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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이 미끄러워 화상을 입는 아주 위험한 구간이라 4명만 내려오고, 2명은 우측으로 내려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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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곳이 있어 그리로 진행을 하여 내려오며 바닥은 암봉과 암봉사이가 아주 협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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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한북 종주중 이곳 암릉에서 한 산꾼의 영혼이 잠들어 추모비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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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에찬 달빛은 연기없는 촛불, 다가와 앉은 산빛은 기약없는 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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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이 가락없는 악보를 타는데, 나혼자 즐길뿐 전할수가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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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한 마음을 뒤로 하고는 봉우리를 올라서니 남근석이 있는 애기바위에 도착하며 안부 삼거리에서 |
오름구간을 올라서니 협소한 봉우리에 정상석이 있는 운악산 서봉에 올라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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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인 서봉 우측은 망경대 방향이며 지나온 하산길인 신선대. 무지치 폭포 2.43km 이정표가 있다. |
서봉에서 운악산 동봉까지는 10분 정도 거리인데 넓은 공터에 삼거리로 이정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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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은 현등사 1.64km, 좌측은 망경로 하산 3.08km, 정맥은 우측 현등사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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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삼거리 지점을 지나 남근석 촬영소 지점에는 목재데크가 설치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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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며 5-6분 진행하면 절고개 사거리가 나오는데 정맥은 직진하여 아기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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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가평군 하판리2,71km, 현등사1km), (우측 포천시 화현리 대원사), (운악산 정상64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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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리 매표소 삼거리 지점을 지나 능선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는 출발하며 철암재 삼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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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이며 우측 대원사로 내려가는 길에 로프가 매여져 있으며 정맥은 직진하여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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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오름구간을 3-4분 올라서면 우측에 헬기장이 나오며 오름구간 좌측으로 보기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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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이 보이며 잠시후 애기봉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정맥은 우측47번 지방도 방향으로 내려선다. |
급경사 내림구간을 내려서다 바위전망대에서 잠시 조망하고는 다시 내림구간으로 내려서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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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9군부대 철조망이 나오며 철조망을 벗어나면 시멘트 임도와 만나게 되는데 좌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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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후 우측 4차선 47, 37번 국도를 무단횡단하여 진행을 하는데 가평군 상명 이정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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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며 정맥은 시멘트 임도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꺽여 진행을 하는데 잠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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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철망문앞에 도착하니 빨갛게 익은 산딸기가 많이 달려 있어 따먹고는 우측으로 올라서는데 |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하다가 산길로 들어서는데 잠시후 삼거리에 이정표가 나오며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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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47번 지방도 0.8km), (정맥길은 좌측 명덕삼거리), (직진은 군사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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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꺽여 진행을 하는데 쉬고있던 비실이 회원들을 만나며,
운악산 휴게소에서 내려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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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는데 여기서 만났으며 함께 동행을 하며 완만한 능선을 따라 걷다보니 3062군부대 철조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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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진행을 하는데 잠시 산길로 들어가는가 싶더니 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 내려서다 우측으로 |
내려서면 56번 2차선 국도인 명덕삼거리(서파고개)에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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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춘천,가평방향, 우측은 포천방향으로 현위치는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이며 정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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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너 산길로 오르다 급경사 오름구간으로 올라서는데 바위 지점에 이정표가 나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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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명덕삼거리 1.32km, 국사봉6.07km) 작은 봉우리를 내려서면 삼거리 지점이 나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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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은 수원산 정상 가는길이며 좌측은 우회길이라 직진하여 올라서니 수원산 안내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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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설물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좌우 모두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나 정맥은 좌측 계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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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며 임도를 건너 국사봉5.6km 이정표 지점을 지나니 다시 임도를 만나며 삼거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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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약수터 방향(0.9km)으로 진행을 하면 수풀에 우거진 헬기장을 지나 585.5m 삼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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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데 삼각점이 있으며 정맥은 좌측 내촌방향이며 우측은 약수터 방향으로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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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5m 삼거리에서 5분 정도 내려서면 잣나무 조림구간이 이어지며 암봉 삼거리에서 헤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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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회원 3명과 여기서 만나 함께 진행을 하며 잡초가 무성한 작은 헬기장을 지나니 잣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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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지가 이어지며 잠시후 잡초가 무성한 헬기장에 도착하니 국사봉3.34km 이정표가 보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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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내리기를 25분 정도 좌측에 암봉 전망대가 있어 올라서서니 진행구간 송전탑이 한눈에 들어오며 |
채석장이 건너 산기슭에 움푹 파여 흉물스럽게 보이는데 언제 구름이 걷혔는지 햇살이 뜨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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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지며 뒤에 오던 선두회원 2명이 암봉 전망대를 그냥 지나쳐 버려 암봉을 내려서 따라가 보지만 |
만날수 없었으며 수풀에 우거진 헬기장을 지나자마자 협소한 공간에 정상석이 있는 국사봉에 도착하며 |
87번 국도 2.14km 이정표를 보고는 내림구간으로 내려서니 삼거리인 봉우리가 나오며 정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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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내려서 진행하면 87번 국도 0.88km 이정표 지점이 나오는데 우측 30여미터 지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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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이 있으며 철망지점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채석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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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육사생도 6.25 참전기념비앞을 지나 오늘의 종착지점인 87번 2차선 국도인 큰넉고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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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앞서가던 나그네님과 김태호 회원도 이제사 내려왔다며 먼저 갔는줄 알고 빠르게 따라 왔다며 |
너스레를 떨면서 8시간 20분의 산행을 마치며 마을 외부 수도대에서 차가운 지하수로 샤워를 하고는 |
버스로 되돌아와서 거푸 석잔의 막걸리를 마시니 갈증이 해소되며 한북의 한구간이 끝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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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간은 헤어짐과 만남이 이루어져 혼자서 많이 진행을 한 한구간인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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