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글은 성원아파트 정기정님게게서 부탁을 받고 대리로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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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동 지킴이 정기정(수지 성원아파트)
1. 상현2동 주민센터는 반드시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4년간의 긴 토론과 논의과정을 거쳐 확정된 정책을 예산과 접근성 타령으로 손바닥 뒤집듯 해서는 안됩니다. 용인시의 모든 행정은 신뢰와 믿음이 뒷받침 되어야 주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고 또 그 정책도 성공할 수 있는것입니다.
2. 상현2동 주민 자치 센터가 들어설 부지는 환경센터(소각장) 때문에 묶여 있는 4,200 여평의 유휴공한지로서, 이 곳은 상현2동의 발전과 지역개발을 위해 남아있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이 곳에 주민자치센터를 짓고 뒤이어 도서관이나 체육시설 등의 복합문화시설들이 들어서게 해야 상현2동이 발전합니다.
상현2동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수지시민연대내의 회원들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인한 참견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3. 주민자치센터를 상현공원으로 옮기자는 분들은 예산타령을 하는데, 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논리라 봅니다.
용인시가 상현2동을 위해 투자하고자 하는 토지매입비 140억원은 이미 확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우리가 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돈은 용인시의 다른 정책사업에 쓰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우리 상현2동에 투자되어야 할 140억원의 예산을 다른 지역에 양보하는 아주 어리석은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상현2동 주민여러분..
우리 동에 올 예산을 가만히 앉아서 다른 지역에 도둑 맞아도 되는겁니까?? 일시적인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정말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4. 수지시민연대 일부 회원들과 상현2동 동사무소 관변단체장들이 주민자치센터의 상현공원으로의 이전을 부추기고 있는 듯 한데, 정말 이분들에게 상현2동의 이익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론적으로, 상현2동에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게 해야 합니다..
일시적 잘못된 판단으로 영구적인 주민 지탄의 한을 남기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