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백제의 고도 부여로 가는 날
서울 양재역 2번출구는 만남의 장소로 훌륭하다
친구들을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인공폭포
강남웨딩컨벤션센터가 고맙다
토요일 이른 아침이라 결혼식도 없다
고마운 KW컨벤션센터
강남웨딩컨벤션센터 인공폭포. 양재역 2번출구에서 40m 앞에 있다
이곳 예식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 급한 옹무도 해결할 수 있다.
왼쪽부 기희 정숙 민수 표정이 밝다.
피서철에다 주말에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버스가 아닌 승용차로 가는 것은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다.
9시 10분 양재역을 출발한 우리 차가 안성휴게소에 도착한 것은 11시 10분이엇다. 40분이면 달릴 거리를
2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했다. 화장실 후희 표정들.
부여 구드래돌쌈밥집에 도착했다
오랜 전통을 지닌 맛집이다.
인터넷에 너무도 유명한 집이라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메뉴판이다
우리는 가장 저렴한 메뉴를 선택했다
쌈밥
1인당 7,000 원 짜리다
벽에 걸린 이거... 설명 안할 수 없다.
크고 작은 여러개의 방이 있는 데
방마다 골동품이 즐비하다.
그중에서 가장 강력한 골동품 골드스타 에어콘이다
얼마나 강력한지 얼어죽는 줄 알았다.
7천원 짜리가 있을 건 다 있다.
웰빙 야채 쌈밥...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
점심 식사후 구드래돌쌈밥집 앞에서 표정검사.
'7천원짜리 치고는 너무 훌륭함' 이라고 말하네
백제역사문화단지에 있으며
훌룽한 시설을 갖춘 롯데리조트.
민수는 한 번 자봤는데 "대 만족"이래
백제역사문화단지가 앞으로 이렇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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