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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1-1(우도 올레)(천진항-하우목동항-비양도-우도봉(132.5m)-천진항).
◈ 올레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우도 올레(천진항-하우목동항-비양도-우도봉-천진항).
◈ 일시 : 2010. 4. 2.<5일차>
◈ 날씨 : 삼일만에 활짝 개였으나 바람이불어 좀 쌀살한편임.
◈ 일정정리.
07 : 50.서귀포에서동회선 버스를 타고 성산으로 감 약 1시간 반정도 걸림.
09 : 35. 성산 정류장에서 10여분 거리의 성산포항으로 가서 우도행 배를탐.
09 : 50. 우도 천진항 도착.우도까진 15분걸리고 왕복요금은 7000원.
10 :17. 서 천진동.
10 :29.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산호사의 하얀모래백사장.
10 : 46. 하우목동항.<하우목동-성산.하우목동-생달 배가 다닌다>.
11 : 11. 오봉리 주홍동.<동짓당(해신당)>
11 :25. 답다니탑.우도 최 북단에 망대와 등대,식당이 있다.
12 : 18. 하고수동 해수욕장.
12 :34. 비양동입구.
12 : 42/45. 비양동.제주도 최동단.망대와 영해기점표석.
12 : 56. 다시 비양도입구.
13 :25. 영일동.
13 : 52. 우도봉정상(132.5m). 등대
14 : 38. 천진항.점심.
15 : 35.성산행 배를 탐.
16 : 00. 성산으로 나와서 제주행 버스탐.제주까진 1시간 30분 소요됨.
17 : 40.택시로 숙소로 감.
18 : 30. 숙소 근처의 관덕정 들려 40분거리의 사라봉에 올라 낙조를 봄.
◈ 후기.
서귀포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민중각(010-3755-5064)에서 삼일 저녁을 잤는데 올레꾼들이 많이 찾는집이다.
첫 날 잔집은 시설이 노후돼 방이 차서 다음날 한라산을 등반하고 내려와서 옮긴집이 민중각인데 방이 뜨끈해서 좋았다.
이틀 내내 비가와서 저녁엔 옷과신을 말려야하는데 방이 뜨끈했고 더운물이 잘 나왔다.
모처럼 날이 활짝들어 일찍 서둘러 짐가방은 올레길 옮김이에 연락해서(010-2699-1892) 제주시에 예약한 숙소로
택배하고(5000원) 성산을거쳐 제주로 가는 동회선 버스를 타고 (서쪽으로 도는 노선은 서회선) 성산으로 갔다.
성산까진 1시간 반정도 걸린다.갑문다리앞 정류장에서 내려 성산항까진 10분 이상을 걸어가야한다.
성산항에선바로 출항하는배가있어 15분정도걸려 우도 천진항에 도착해서 좌측부터 시작해서 우측으로
해안가 올레길을 따라 우도를 완전히 한바퀴 돌고 비양도까지 갔다와서 천잔항까지 돌아오는데 약 5시간정도 걸렸다.
천잔항에서 대부분 관광객들은 천진항에서 우측 위로 보이는 우도봉앞까지 버스타고 가서 우도봉에 올랐다가 내려오면 끝이고,
기족단위는 랜트카 빌려 몇군데 들려오든지하고 젊은 친구들은 자전거나 4륜 오토바이로 일주를 하곤한다.
우도를 한바퀴돌아오니 2시 38분. 바로 떠나는 배가 있지만 우도 음식을 맛보기위해 우도에서 점심을 먹고
보통은 한시간에 한번 꼴인 배가 오늘은 손님이 많아서 중간에 한번더 있어 3시반 배로 나왔다.
성산일출봉을 오를까하다 바람도 많이 불고 전에 오른적이 있어 바로 제주로 나갔는데
버스기사분이 사라봉의 낙조가 아주 좋다고 해서 숙소에 짐풀고 바로앞에 있는 관덕정은 밖에서만 흩어보고
40여분 걸리는 사라봉을 올라갔다.사라봉은 벚꽃이 만개해서 아주 환하고 제주항과 제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황사가 잔뜩끼어 멋진 낙조는 보질 못했다.
사라봉을 내려와 동문시장에 들려 직판장 횟집에서 저녁먹고 해산물 장 봐 가지고 들어와서 자고
아침 7시 50분 비행기로 김포로 들어와서 공항에서 아침먹고 집에오니 점심때가 됐다.
저녁엔 여수지맥 3구간을 무박으로 내려갔다.
09 : 23.서귀포에서동회선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반정도 걸려 성산에 왔다.
우도가는 배를타는 성산항까진 600m 라는데 10여분 걸린다.
우도가는 배에서 뒤 돌아 본 성상항과 성산 일출봉.
우도가는 배에서 본 우도 천진항(좌) 우도봉(우측)의 등대.
성산항에선 천진항 가는배도 있고 하우목동으로가는배도 있는데 천진항쪽이 배편이 많은듯하다.
도선료는 우도 입장료1000원,터미널 이용료 500원 합해 3500원으로 왕복 7000원이다.
우도는 조선조 숙종 23년(1697년)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 (國馬)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 왕래가 있었고
헌종 8년(1842) 입경허가, 헌종 10년(1844)에 김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1900 경자년에 향교 훈장 오유학선생이 연평으로 명명하였다.
그후 입도한 주민들은 영일동과 비양동, 고수동, 전흘동, 주흥동, 우목동, 천진동 등 8개동으로 분산하여 동네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또한 이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른다.
우도 천진항.
천진항과 우도봉(132.5m).
쇠물통언덕쪽에서 본 성산항.
쇠물통언덕.
이모양이 올레마크다.
방목장의 소들이 목이 마르면 찾아와 물을 먹던곳이란다.
쇠물통언덕 넘어 서 천진동.
제주도의 묘.이건 좀 잘 쓴 묘지인가보다.보통은 화산돌로 둘렀다.
우도는 마늘 유채,땅콩등을 재배한단다.
전봇대의 파란 화살표가 올레길 표시다.
우도 유채밭.
우도 서빈백사(西濱白沙).
우도 팔경의 하나로 우도의 서쪽 바닷가에 하얀 홍조단괴해빈이 있다.
이 모래는 눈이 부셔 잘 뜨지를 못할 정도로 하얗다 못해 푸른 빛이 도는데
우리나라에서 단 한군데 이곳 바다에서만 있는 풍경이다.(홍조 단괴해빈 해수욕장) .
우도는 태어난지 1000년밖에 안되니 정선 두위봉에 있는 주목나무보다도 800살이나 어리다.
홍조 단괴해빈 해수욕장에서 본 성산 일출봉.
홍조 단괴해빈 해수욕장.
우도에서 본 종달리쪽 본섬.
10 : 46. 하우목동항.<하우목동-성산.하우목동-생달 배가 다닌다>.
하우목동항에서 멀리 오봉리 주흥동이 보인다.
우도의 소와 말.
오봉리 주흥동마을.
오봉리 주흥동마을의 해신당.
오봉리 주흥동마을.
오봉리 전흘동마을의 해녀 탈의장.
우도의 북쪽끝 전경.답다니탑,식당,등대등이 보인다.
우도의 북쪽끝에 있는 .답다니탑과 등대.우도엔 우도봉과 여기두 곳에 등대가있다.
답다니탑 망대.
이런 망대가 여기와 비양도 두곳에 있는데 보통 봉수대와는 다른 4.3사건(1948)에 만들어졌단다.
답다니탑앞에 있는 식당이다.
답다니탑 동측모습. 섬끝에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섰다.
인어공주 촬영장앞에 잇는 시커먼 것은 톳이다.
불턱.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거나 언몸을 녹이기위해 불을 지피던 공간을 말한다.
불턱.
톳을 널어 말리는 풍경.
우도봉이 멀리 보인다.
우도의 유채밭.
밭들은 바람을 막기위해 뺑둘러 높은 돌담을 쌓았다.
파평윤씨 가족묘앞의 올레표지.
파평윤씨 묘원.
돌담위에 드문드문 올려있는 큰 돌들은 무슨의미일까?
우도의 한가운데 구릉지 모습이다.
보리밭 사잇길도 지나고...
방사탑.
육지위 속대나 장승같은 의미로 마을입구나 절에도 있다.
하고수동에서 본 건너편 비양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비양동 해안도로에서 뒤 돌아 본 하고수동마을.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비양동 해안도로에서 뒤 돌아 본 하고수동마을.
비양도입구.
비양도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나와야한다.
비양도.
앞의 큰관하나가 우도와 비양도를 잇는 길이다.
비양도에서 건너다 본 북쪽 끝 답다니탑.
비양도 망대.
비양도 동쪽 끝자락.제주도에서 제일 동쪽끝이 되겠다.
비양도 망대에서 본 우도봉.
비양도 망대에서 본 북쪽끝 답다니탑.
다시 본 우도봉.
비양도 동쪽끝에 있는 대한민국 영해기점표석.
망동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유채밭풍경.
망동산에서 북쪽으로 본 전흘마을,답다니탑,하고수동,조일풍경.
망동산에서 본 비양도와 영일동.
망동산에서 본 검일동.
망동산에서 본 우도봉(132.5m)과 등대박물관.
우도봉(132.5m) 서쪽 아래의 공동묘지와 담수저수조.
우도봉(132.5m) 정상에서 본 비양도.
우도봉(132.5m) 정상에서 북쪽으로 본 북단끝의 답다니탑과 하수고동,주흥동과 저수조.
우도봉(132.5m) 정상에서 본 천진항과 종달리쪽 본도 모습.
우도팔경.
우도팔경.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의 섬으로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우도팔경이라 하여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이다.
1. 주간명월(晝間明月:달그린안)
우도봉의 남쪽 기슭 해식동굴 중 하나인 이 동굴은 한낮에 달이 둥실 뜬다.
오전 10시에서 11시경 동굴안으로 쏟 아지는 햇빛에 반사되어 동굴의 천장을 비추는데
햇빛이 닿은 천장의 동그란 무늬와 합쳐지면서 영락없는 달모양을 만들어 낸다.
이를“주간명월” 이라고 하는데 주민들은“달그린안” 이라고도 한다.
2. 야항어범(夜航漁帆)
여름밤이 되면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 리를 지어 우도의 바다를 불빛으로 밝힌다.
이때가 되면 칠흙같이 어두운 날이라도 마을 안길은 그리 어둡지가 않을 뿐만 아니라 밤 하늘까지도 밝은 빛으로 가득 물들고,
잔잔할 때면 마치 온 바다가 불꽃놀이를 하는 것처럼 현란하다.
3. 천진관산(天津觀山)
우도 도항의 관문인 동천진동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을 말한다.
여기서 보이는 한라산 부근의 경치가 제일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한라산너머 일몰풍경)
4. 지두청사(地頭靑莎)
우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는 것을 일컫는데 우도의 가장 높은 우도봉 (132m)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우도 전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황홀한 초록빛 물결이 바다에 맞닿아 있음을 본다.
5. 전포망도(前浦望島)
제주도의 동쪽 지역(구좌읍 종달리부근)에서 우도를 바라보면 동쪽으로 앝으막하게 우도봉이 솟아 있고
서쪽 기슭을 따라 평평하게 섬의 중앙부가 이어지다 섬의 서쪽 끝은 수평선과 합쳐지면서 바다로 잠기어 버리는 모양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모습은 영락없이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다.
6. 후해석벽(後海石壁)
높이 20여m, 폭 30여m의 우도봉 기암절벽이다.
차곡차곡 석편을 쌓아 올린듯 가지런하게 단층을 이루고 있는 석벽이 직각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다.
오랜 세월 풍파에 깍이어서 단층의 사이마다 깊은 주름살이 형성되어 있다.
7. 동안경굴(東岸鯨窟)
우도봉 영일동 앞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래”모래사장 끄트머리 절벽 아래“콧구멍”이라고 하는 동굴에는
커 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굴은 썰물이 되어서야 입구를 통하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8. 서빈백사(西濱白沙)
우도의 서쪽 바닷가에 하얀 홍조단괴해빈이 있다.
이 모래는 눈이 부셔 잘 뜨지를 못할 정도로 하얗다 못해 푸른 빛이 도는데
우리나라에서 단 한군데 이곳 바다에서만 있는 풍경이다.(홍조 단괴해빈 해수욕장)
우도봉(132.5m) 정상의 등대.
제주도 최초의 등대로1906년에 처음 점등했단다.
우도봉(132.5m) 정상아래의 등대박물관앞에서 본 우도풍경.
우도봉(132.5m) 입구에서 본 천진항(우)과 한라산(좌측뒷쪽으로 흐릿하게 보인다)
우도봉(132.5m) 입구에서 뒤 돌아 본 우도봉정상모습.
우도봉(132.5m) 입구에서 뒤 돌아 본 우도봉 남쪽모습.
화엄경 촬영지에서 본 우도봉(132.5m)정상모습.
화엄경 촬영지에서 본 천진항과 우도 서쪽모습.
화엄경 촬영지에서 본 성산일출봉.
우도를 한바퀴돌고 다시 돌아온 천진항.
제주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본 성산일출봉.
제주까지는 1시간반쯤 걸려 성산에서는 제주와 서귀포가 같은 거리다.
관덕정.
제주시내 삼도 2동에 있고 옛 제주목 관아가 있던곳이다.
관덕정앞.
관덕정앞의 제주목 관아를 재현해놨다.
사라봉(紗羅峰.148m)정상.
사라봉(紗羅峰.148m)정상에서 본 제주시내모습.
사라봉(紗羅峰.148m) 낙조.
사라봉(紗羅峰.148m)정상에서 본 제주항.
사라봉(紗羅峰.148m)정상에서 본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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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편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