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스피릿 아마추어 어택리그
레인저(-62kg 라이트급) 8강 토너먼트 김대환 우승!!!
지난 11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 구미에서는 제2회 스피릿 아마추어 어택리그와 어택 레인저대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지방의 종합격투기 체육관 활성화를 목표로 8월 첫 대회를 개최 한데 이어 두 번째를 맞게 된 대회이다. 10월에 먼저 개최된 컴뱃리그의 라이트급 레인저 대회에 이어서 어택리그에서 두 번째 라이트급 레인저 대회를 개최하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대회보다 다양한 지역(서울, 부산, 포항, 목포, 대구, 창원 등)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은 경기는 -62kg 라이트급 레인저 8강 토너먼트 경기였다. 특히 레인저 대회 에만 세 번째로 도전하는 도봉국제 체육관의 김대환, 지난 스피릿MC 18회 대회에서 남의철과 대결을 펼친 김세영 선수 등이 단연 주목을 받았다. 두 선수는 예상대로 손쉽게 4강에 올라 각각 부산팀매드의 다크호스 조남진과 대전정심관의 김재겸과 맞붙게 됐다.
김대환은 무에타이가 주 종목인 선수라 그 동안 타격에선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라운드에선 약한 모습을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8강과 결승 경기를 모두 서브미션으로 마무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레인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챌린저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김대환은 라이트급 컴뱃 레인저 대회에서 우승한 구준회와 함께 신설된 라이트급 경쟁대열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한 명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세영은 지난 13회 컴뱃리그 라이트급 레인저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4강에서 대전정심관의 다크호스 김재겸에게 패하고 말았다. 김재겸은 대전정심관의 다크호스답게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김대환의 목꺽기 기술에 걸려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김재겸은 8강전에서 엑스킥으로 KO승을 연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박수를 이끌어 낸 멋진 시합을 펼쳤다.
그 외 스피릿MC 챌린저리그 출신인 신일호MMA아카데미의 황영진과 부산팀매드의 이정원은 각각 원 매치에 출전하여 상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스피릿 아마추어리그는 아마추어 종합격투기의 대중화와 지역의 종합격투기 체육관 활성화를 위해 목포, 구미뿐만 아니라 앞으로 서울, 대전, 부산, 강원 등 여러 곳에서 지방리그를 조직하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어택리그 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더욱 열심히 해서 어택리그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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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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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선수 |
1987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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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cm / 63 kg |
대한민국 /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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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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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선수 |
199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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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cm / 70 kg |
대한민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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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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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선수 |
1989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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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cm / 70 kg |
대한민국 / 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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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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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선수 |
1987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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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cm / 70 kg |
대한민국 / |
발리투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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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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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선수 |
1980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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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cm / 95 kg |
대한민국 / 경북 |
태권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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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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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선수 |
1991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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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cm / 62 kg |
대한민국 /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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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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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선수 |
1988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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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cm / 70 kg |
대한민국 / |
타격 | | |
첫댓글 관장님 우승할때...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의 트레이닝과 마인트 컨드롤 훈련으로 ...정신적,체력적,대회우승까지.. 많은 성장이 잇엇습니다...관장님께 너무 감사드리구..국제 선수및 관원들 ...아버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