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색소폰악보로의 조 옮기기

[이미나]

색소폰악보로 조 옮기기

◉ 색소폰과 피아노의 음정 이해

 테너와 소프라노 색소폰은 Bb조의 악기이고 알토는 Eb조 악기이다. 즉, 테너로 C(도)음을 연주할 경우 음정을 측정해 보면 피아노의 시b(Bb)음과 같다는 말이다. 또 이를 바꾸어 피아노의 도(C)음을 연주하면 테너나 소프라노는 피아노의 레(D)음을 연주한 것과 같은 음정이 된다. 따라서 테너와 피아노의 음을 서로 맞추기 위해서는 테너나 소프라노를 한음정(장2도) 올려야 한다.

 같은 이치로 알토색소폰으로 C(도)음을 연주할 경우 음정을 측정해 보면 피아노의 미b(Eb)음과 같게 되고 또 이를 바꾸어 피아노의 도(C)음을 연주하면 알토는 피아노의 라(A)음을 연주한 것과 같은 음정이 된다. 그래서 한 악보를 놓고 피아노와 색소폰을 함께 연주할 경우 음정이 맞지 않게 되며, 소프라노 혹은 테너색소폰과 알토색소폰을 함께 연주할 경우도 음정이 맞지 않게 된다.

◉ 색소폰악보 만들기

 피아노악보를 색소폰악보로 만드는 방법인 조옮김(이조)은 아래와 같다.

피아노악보 ⇒ 소프라노, 테너색소폰용 악보

C장조를 조옮김 해 보면, 테너용으로 한음(장2도) 올려야 하므로 D장조가 된다.

D장조는 #이 2개가 붙는다.(으뜸음이 "레") - 오선지에 먼저 #을 2개 붙인 후 콩나물을 옮겨 그릴 때 한음(장2도) 올려 그리면 그것으로 조옮김은 끝난 것이다.

D장조는 #이 두개 붙는다. E장조는 #이 4개, G장조는 #이 1개 , A장조는 #이 3개.

오선지에 #을 붙이는 순서는 파, 도, 솔, 레, 라, 미, 시 순서로 붙는다.

연주할 때는 #이 붙은 라인의 음을 반음 올려서 연주하여야 된다.

피아노에서 #이 없으면 테너에서는 #이 2개(##)

피아노에서 #이 1개면 테너에서는 #이 ###(3)

피아노에서 #이 2개면 테너에서는 #이 ####(4)

피아노에서 #이 3" " " #####(5)

b이 붙었을 경우의 조옮김은 아래와 같다.

오선지에 b이 붙는 순서는 시, 미, 라, 레, 솔, 도, 파 순서로 붙는다.

피아노에서 b이 1개면 테너에서는 #이 1개

피아노에서 b이 2개면 테너에서는 아무것도 없으며,

피아노에서 b이 3개면 테너에서는 b이 b(1)

피아노에서 b이 4개면 테너에서는 b이 bb(2)

피아노에서 b이 5개면 테너에서는 b이 bbb(3)

피아노악보에 #을 무조건 2개 붙여주면 소프라노나 테너의 악보가 된다.

#이 있는 경우는 # 2개를 추가로 붙여 주면 되고 b이 있는 경우는 #과 b이 서로 상쇄된다고 보면 된다.

피아노악보 ⇒ 알토색소폰용 악보

C장조를 조옮김 해 보면, 알토용으로 두음(단3도) 내려야 하므로 A장조로 #이 3개가 붙는다. 즉, 오선지에 먼저 #을 3개 붙인 후 콩나물을 옮겨 그릴 때 두음(단3도) 내려 그리면 조옮김은 끝난 것이다.

피아노에서 #이 없으면 알토에서는 #이 ###(3)

피아노에서 #(1)이면 알토에서는 #이 ####(4)

피아노에서 ##(2)이면 알토에서는 #이 #####(5)

피아노에서 ###(3)이면 알토에서는 #이 ######(6)

#이 b을 만날 때는 소프라노, 테너의 경우와 같이 서로 상쇄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피아노에서 b이 1개면 알토에서는 #이 ##(2)개

피아노에서 b이 2개면 알토에서는 #이 #(1)개,

피아노에서 b이 3개면 알토에서는 아무것도 없으며

피아노에서 b이 4개면 알토에서는 b이 1개

피아노에서 b이 5개면 알토에서는 b이 2개

피아노악보에 #을 무조건 3개 붙여주면 알토의 악보가 된다.

#이 있는 경우는 # 3개를 추가로 붙여 주면 되고 b이 있는 경우는 #과 b이 서로 상쇄시키면서 #을 더해 주면 된다.

[시골아재]

어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