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차 대전을 예언한 '추배도,推背圖'
전체 예언중 90%이상이 실현된 추배도 예언
‘추배도’라는 예언서가 있다.
이 책은 당나라 태종 이세민 시대에 천문학자 이순풍과 원천강이 함께 그려낸 장차 미래의 길흉화복을 기록한 책이다. 이 추배도는 60폭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 폭의 그림 아래에는 모두 예언 시구가 적혀 중국 역대 왕조에서 발생한 대사에 대해 은유를 담아 적었다.
MBC ‘서프라이즈’가 지난 1월 23일 중국 당나라 시대 출간된 예언서 ‘추배도’(推背圖)에 관한 방송을 내보냈다.
하지만 당나라 황실에서는 추배도의 예언에서 여황제가 탄생할 거란 예언 때문에 민심이 동요될 것을 우려해 ‘추배도’를 금서(禁書)로 지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 여황제에 대한 ‘추배도’의 예언은 현실이 돼 690년 측천무후가 여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1,400년만에 다시 발간된 금서 '추배도'
금서로 지정된 추배도는 1,400여년이 지난 1990년에 정식으로 출간되는데, 청나라때 사본이 유출된 것을 토대로 복간한 것이다. 예언을 해석하기 위해 수많은 학자들이 열을 올렸다.
학자들의 연구 결과, 당나라 시대부터 현대 중국에서 발생했던 일부의 중요한 사건과 서로 대조하여 보게 되면 이 책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60가지의 예언중에 이미 55가지의 예언이 적중하여 이루어졌다.
예를 들어 45번째 예언은 일본 패망을 예언한 것이며, 53번째 예언은 지도자 덩샤오핑의 등장으로 중국인들이 윤택하게 산다는 내용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관건은 60개 예언 중 아직 실현되지 않은 5개.
이 실현되지 않은 마지막 5개의 예언에 대해서 알아본다.
56번째 예언, 세계 3차대전 발발
3차 세계대전을 묘사한 삽화는 두 병사들이 대륙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서 있는 그림인데
그들은 손에 무기를 들고 있지 않고 서로 불침을 뱉고 있다.
바다에서는 두 물고기들이 뛰고 있고 하늘에서는 두 새가 서로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날아다니는 것이 새가 아니고 헤엄을 치는 것이 물고기가 아니다.
전쟁이 병사들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 전쟁은 기술의 전쟁이다.
끝없는 죽음의 연기와 버섯, 그리고 우물 바닥.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더 큰 문제가 다가온다."
날아다니는 것이 새와 물고기가 아니라는 구절은 전폭기와 군함 및 잠수함을 뜻하고
그림에 나와 있는 불침은 대륙간 탄도탄을 뜻한다.
병사들에 의존하지 않는 기술의 전쟁은 현대전을 뜻한다.
죽음의 연기와 버섯은 중국과 미국이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핵전쟁을 벌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예언한 것으로 해석한다.
第五六象 己未 坤下坎上 比
제오육상 기미 곤하감상 비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飛者非鳥(비자비조) 潛者非魚(잠자비어)
戰不在兵(전불재병) 造化游戲(조화유희)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나는 것은 새가 아니고 잠수하는 것은 물고기가 아니다.
전쟁인데 병사는 보이지 않는다.
무슨 조화의 유희인가.
頌曰(송왈)
海疆萬里盡雲煙(해강만리진운연) 上迄雲霄下及泉(상흘운소하급천)
金母木公工幻弄(금모목공공환농) 干戈未接禍連天(간괴미접화련천)
송 왈
바다 강역(海疆) 만리(萬里) 운연(雲煙)이 그친다.
위로는 하늘에 닿고(上迄雲霄) 아래로 하천까지 미치네.
금모(金母 : 하나님) 와 목공(木公 : 정도령)이 환농(幻弄)을 짓네.
창과 방패가 접전하지 않았으나, 화가 하늘에 다다르네 (禍連天).
註曰:
此象軍用火(차상군용화),即亂不在兵之意(즉란불재병지의)。
頌云(송운),海疆萬里(해강만리),則戰爭之烈(즉전쟁지열),
不僅在於中國也(불근재어중국야)。
주 왈 :
이 상은 군이 불을 쓰는 것인데,
이 난은 병사의 뜻은 아니다.
송하여 가로되,
바다 강역 만리 맹열한 전쟁은
중국에 조금의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不僅在於中國也).
(제 3차 세계대전이 태평양 연안에서 일어나는데,
병사들의 전쟁이라기보다는,
운연이 만리에 뻗치는 미사일전, 공중전이고, 중국과 관련이 있다)
천후(天后), 천비(天妃)의 뜻,
두모(斗姆), 금모(金母), 천비(天妃)는 같은 뜻의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어머니란 뜻..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
해월선생문집 9권 8장 36편을 보면,
천비사 차당인운(天妃祠 次唐人韻)
본주청도연대양(本住淸都嚥大陽)
본래 청도(淸都)에 머무르며 대양(大陽)을 마시더니,
여하선어락강향(如何仙馭落江鄕)
어찌하여 학(鶴)이 강가의 마을(江鄕)에서 죽었는가?
옥진금모공부결(玉眞金母供符訣)
옥황상제(玉眞)의 어머니인 금모(金母)가, 부(符)와 결(訣)을 전해 주고,
창해곤륜비핵상(滄海崑崙備核觴)
창해(滄海 : 해월선생의 가문)에 곤륜(崑崙)이 핵(核:자식)인 술잔(觴 : 북두칠성)을 준비해 두었는데
월호쌍림평초활(月戶雙臨平楚濶)
달과 집이 서로 비추니 또한 들판의 숲이 넓구나.
운오일주벽천장(雲璈一奏碧天長)
운오(雲璈)가 한 번 연주되니 푸른 하늘이 한층 더 아름다운데
풍파십재차건몰(風波十載嗟乾沒)
아~슬프구나! 건(乾:천부)이 돌아가시어, 이별한지 십년(十載)
당하현령제아광(倘荷玄靈濟我狂)
진실로 현령(玄靈:북두칠성)이 떠맡게 되어, 우리를 힘차게 구제해 주는구나.
이글은 천비사(天妃祠)를 보고 지은 시(詩)이다.
1598(선조31)년 해월 선생이 변무진주사의 서장관으로 명(明)나라 사신으로 가는 도중,
12월 22(癸酉)일에 만주 요동의 삼차하(三叉河)변에 있는 천비묘(天妃廟)를 방문했다.
이 천비사(天妃祠)는 우첨도어사(右僉都御使), 이중성(李仲誠)이란 사람이
크게 신(神)의 도움을 입게 되어, 그 고을에 사는 규허초(奎許椒)등 여러 사람이
그 낡은 천비사(天妃祠)를 중수(重修)하고, 글을 지어 비석을 좌우로 세우며 천비(天妃)를 세웠는데,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시간 1598년 > 12월 > 22일 선조실록 간지 / 왕력 연간지:
무술(戊戌) 일간지: 계유(癸酉) | 선조(宣祖) 31년) 속에
천비(天妃)가 옥황(玉皇)의 어머니 ‘천비내시옥황지모후(天妃乃是玉皇之母后)’ 라 한다고 하였다 .>
천비(天妃)는 천후(天后) 또는 천상성모(天上聖母)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해상(海上)을 날며 해운(海運)을 수호(守護)한다고 하여,
원(元)나라에서는 천비(天妃)로 봉해졌고,
청(淸)나라 때에는 천후(天后)로 봉해진 바다의 신이다(水神).
이글의 내용을 보면,
청도(淸都)에서 머무르면서 대양(大陽)을 마시는 분인데,
어찌하여 학(鶴)이 강가의 마을에서 죽었는가 했다.
또한 옥황상제(玉眞)의 어머니인 금모(金母)가,
부(符)와 결(訣)을 보내 준다고 하였으며,
곤륜(崑崙)이 창해(滄海 : 해월선생의 가문)에다
곤륜(崑崙)의 핵(核:자식)인 술잔(觴)을 준비해 두었으며,
슬프게도 건(乾)인 하늘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별한지 10년이 되니,
진실로 모든 것을 떠맡게 된 현령(玄靈) 즉 북두칠성(北斗七星)인데,
그가 우리를 힘 있게 구원(救援)할 것이라고 하는 말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한 점이 있거든 질문하기 바란다.”
라고 하자 곁의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청도(淸都)는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청도(淸都)란 도가(道家)에서 이상적인 세계인 천상(天上)의 세계(世界)를
말하는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이 대답하자 또 한사람이 질문하기를
“학(鶴)이 강가의 마을에서 죽었다는 말은 또 무슨 의미입니까?”
라고 질문하였다.
선어(仙馭)라는 말은, 신선(神仙)이 탄다는 뜻으로 학(鶴)이란 말인데,
이 학(鶴)이란 말은 또한 하나님의 별칭(別稱)인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계셨다가 강가의 마을에서 화천(化天) 하셨다는 말인 것이다
또한 해월선생은 건몰(乾沒)이라 하였다.
건(乾)이란 팔괘(八卦)에서 천부(天父)인 아버지를 뜻하는데,
그 아버지를 뜻하는 건(乾)이 슬프게도 몰(沒), 즉 돌아가셨다는 말이다.
그 천부(天父)하나님이 돌아가신지 풍파십재(風波十載)즉 이별한지 10년이 되니,
진실로 현령(玄靈)이 천부(天父)하나님이 하시던 일을 떠맡아 짊어지게 되고,
우리 인간을 힘 있게 구원하게 된다는 말인 것이다.
여기서 현령(玄靈)이라는 말은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이르는 말인데,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다른 말로는 태상현령북두(太上玄靈北斗)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옥진금모(玉眞金母)라 하였는데
진인(眞人)이신 옥(玉)의 어머니인 금모(金母)가 부(符)와 결(訣)을 보내 준다고 하였다.
부결(符訣)이란, 미래를 예언한 책, 또는 증표와 그 증거인 도장인데
준비해 보내 준다고 하는 것이다.
즉 곤륜산(崑崙山)에는 금모(金母)즉 서왕모(西王母)가 계시며,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있다고 전한다.
창해(滄海)에 곤륜(崑崙)이 자식인 술잔(觴)을 준비해 둔다고 하였으니,
우리는 이글에서 서왕모(西王母)나 천비(天妃)나 두모(斗姆)는 서로다른 사람이 아니라,
옥황상제(玉皇上帝)의 어머니를 뜻하는 말 인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서왕모(西王母)를 금모(金母)라고도 하는데,
그 옥(玉)의 어머니 즉 금모(金母) 또는 서왕모(西王母)라고 하였으니,
바로 금모(金母)인 서왕모(西王母)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어머니를 뜻하는데,
어머니가 책과 해인(海印)을 보내준다는 말인 것이다.
두모(斗姆)와 서왕모(西王母)와 천비(天妃)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같은 한분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어머니를 뜻하는 말로 보아야 할 것이다.”
명산 선생의 설명이 끝나자 또 한 사람이 말하였다.“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보니,
모든 중요한 예언서(豫言書)는 이미북두칠성(北斗七星)인 하나님아들에게
전해지는 것이 정해져 있었군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해월유록747~750)
57번째 예언, 이 전쟁을 끝맺는 구원자가 나온다
제 57번째의 예언에서는
"극악한 사태에서 변화가 온다
키가 3척인 아이가 모든 외국인들이 절을 하게 만든다.
파란 서양과 빨간 동양이 싸울 때 신의 아들이 나타난다.
이 신사는 평화를 가져와 전쟁이 멈춘다.
이 믿을수 없는 천재는 두 나라 사이에서 온 사람이며
서양화된 동양사람으로 모든 전쟁을 끝낸다" 라며
인류를 구원할 인물이 등장할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림설명: 투이베이투 예언 삼척동자 구세주 삽화)
第五七象 庚申 兌下兌上 兌
제오칠상 경신 태하태상 태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物極必反(물극필반) 以毒制毒(이독제독)
三尺童子(삼척동자) 四夷讋服(사이섭복)
참왈 讖 : 예언 참
사물은 궁극에 이르면 반드시 반전한다. 독으로서 독을 제어한다.
삼척동자에게 사이(四夷)가 복종한다.
頌曰 倪 : 어린이 예
坎離相剋見天倪(감리상극견천예) 天使斯人弭殺機(천사사인미살기)
不信奇才產吳越(불신기재산오월) 重洋從此戢兵師(중양종차집병사)
송왈
감리(坎離 : 남북)는 서로 극하는데 하늘아이(天倪)를 본다.
하늘은 이 아이로 하여금 살상 게임을 중지시키도록 한다.
아이의 기이한 재주를 의심하여 오월 대립이 심해진다.
그러나 결국 소년을 쫓아 깊은 바다에서 병졸과 부대를 철수시킨다.
註曰
此象言吳越之間有一童子(차상언오월지간유일동자),
能出奇制勝(능출기제승),
將燎原之火撲滅淨盡(장요원지화박멸정진),
而厄運自此終矣(이액운자차종의),
又一治也(우일치야)。
주왈
이 상은 오월지간에 한 동자가(一童子)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동자는 능히 출사하여 기이한 승리를 거둔다.
장차 요원의 불길을 박멸하고 깨끗이 멸절시켜,
그래서 액운이 이로써 다하리라.
다스림이 이루어질것이다.
조화(造化)의 아이(兒)란!....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4권 13장 24편에,
온정도중 마상구점(溫井道中 馬上口占)
평생장한조화아(平生長恨造化兒) 부단희인역희물(不但戱人亦戱物)
천어물물각성정(天於物物各性情) 불유시인수영발(不有詩人誰咏發)
호위차간절기병(胡爲此間竊其柄) 장기비수무인경(藏奇秘秀無人境)
창창지색냉냉성(蒼蒼之色冷冷聲) 사지천추부득령(使之千秋不得逞)
아가서남삼십리(我家西南三十里) 일구계산천기미(一區溪山擅其美)
동풍미미척촉연(東風微微척촉姸) 세폭종종포곡어(細瀑淙淙布穀語)
여하부재해헌전(如何不在海軒前) 일몽조도류강변(一夢阻到流江邊)
금봉람승정중인(今逢攬勝亭中人) 복참좌대산중춘(복참坐對山中春)
산여영아물여흔(山如迎我物如欣) 시각조물개량신(始覺造物開良辰)
호아갱작산중주(呼兒更酌山中酒) 취사천지생오신(醉謝天地生吾身)
불연차지여차경(不然此地與此景) 부직일전부초신(不直一錢付樵薪)
평생(平生)을 크게 한(恨)해 온, 조화(造化)의 아이(兒)는,
단지 사람(人) 뿐만 아니라, 만물(物)을, 다 즐겁게 하려 했었다.
하늘(天)은, 물(物)에 있고(의지하고) , 물(物)은, 각각의 성정(性情)을 가지니,
시인(詩人: 해월)이 아니면, 누가 읊어서 드러내겠는가?
어찌하여 이 곳이,그 북두칠성의 손잡이(柄)를, 남몰래 가지게(竊) 되었는가?
신묘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선비(秀)를, 숨겨 두었는데,
이 곳은, 인경(人境)이 아닌 것이다(즉 이 곳은 仙境이로다).
맑고 푸른 하늘에 맑은 물 소리,
천추(千秋)에 이루지 못한 것을, 그대가 이루게 하는구나.
나의 집에서 서남쪽으로 삼십리에,
한 곳이 계곡과 산이 아름다운데,
춘풍(春風)은 미미(微微)한데, 철쭉은 곱게도 피었구나.
뻐꾸기는 울고, 가느다란 물줄기는 떨어지며 졸졸 흐르는데,
어찌하여 해월헌(海軒) 앞에는, 이와 같은 것이 없는가?
한 꿈(一夢)에 기이하게도, 물이 흐르는 강가에 이르렀는데,
바로 정자 한가운데서, 승리를 손에 넣은 분(攬勝)을, 마주 대하게 되었다.
말이 끄는 수레를 밀쳐 놓고 마주 대하여 앉으니, 산중은 봄이 한창인데,
산이 나를 영접하는 것 같고, 만물 또한 기뻐하는 것 같구나.
나는 비로소(始) 조물주(造物)인 하나님이, 처음으로 좋은 때(良辰: 봄, 용, 북두칠성, 부처님)를 열어
꽃을 피우게 하는 것(開)을 알게 되었다.
아이라고 부르는 이(呼兒)가 산중의 주연(酒)에서 연이어 술잔을 기울이며,
천지(天地: 부모)가 , 자기 자신(吾)을 인간의 몸(身)으로, 나가게 한 것을 기쁘게 감사하는데,
그렇지 않아도(不然) 즉 이 곳(此地)이, 이 상서로움(景: 태양, 明, 밝음)을 베풀어 주고,
한 푼의 돈이 없어도 땔나무를 주지 않는가?
이 시(詩)는 해월(海月) 선생이, 말을 타고(馬上), 온정(溫井)으로 가는 길에
즉석에서 읊어 지은 시(詩)인 것이다.
온정(溫井)이라면, 그 유명한 백암산(白巖山)이 있는 곳인데, 인근에 백암온천(白巖溫泉)이 있는 곳이다.
이 글에서, 평생(平生)을 크게 한(恨)을 품어 온, 조화(造化)의 아이(兒)가 있다고 하였다.
그 조화(造化)의 아이(兒)는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만물(萬物)을, 다 기쁘고 즐겁게 하려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천추(千秋)의 한(恨)을 품어 온 조화(造化)의 아이(兒)라고 하였다.
하늘(天)은 물(物)에 의지하고 기다리며, 또한 물(物)은 각기 성정(性情)을 가지고 있는데,
시인(詩人)이 아니라면, 그 누가 이러한 깊은 사정(事情)을, 풀어 밝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 시인(詩人)이란, 해월(海月) 선생 자신을 두고 이르는 말인 것이다.
어찌하여 이 곳이 남몰래, 그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손잡이(柄)를 가지게 되었는가 하면,
깊이깊이 비밀로 숨겨 둔(藏奇秘), 수(秀)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무인경(無人境)이라고 하였다.
한 마디로 선경(仙境)이며, 비인간(非人間)이며, 호중계(壺中界)라는 것이다.
여기에 하늘이 오랜 세월 즉 천추(千秋)에 이루지 못한 바를,
조화의 아이(造化兒)로 하여금 이루게 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해월(海月) 선생의 집에서, 서남쪽 30리의 한 구역에 매우 아름다운 곳이 있는데,
이 곳에서 해월(海月) 선생이, 꿈결같이 승리를 손에 넣은 자(攬勝),
즉 이긴 자(勝)인 정도령을 만나서 계시(啓示)를 받는 내용(內容)인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처음으로 조물주(造物主)인 하나님께서,
봄(春)의 계절 즉 용마(龍馬)인 북두칠성(北斗七星)으로 하여금,
비로소 꽃을 피우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아이라고 부르는 이, 즉 조화의 아이(造化兒)가, 산중(山中)의 주연(酒宴)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천지부모(天地父母)가, 자기 자신을 인간(人間)의 몸으로 나가게 하여,
승리(勝利)를 손에 넣어, 이긴 자(勝)가 되게 하여 만사(萬事)를 끝맺게 한 것을 기쁘게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 곳, 즉 해월(海月) 선생의 집이 있는 장소(곳)가 이 상서로움(景)을 베풀어주고 또한 함께 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해월(海月) 선생도, 처음 알게 되었다고 밝히는 것이다.
조물주(造物主)인 하나님께서 ,
양신(良辰)을 비로소 열게 한다고 하였는데,
이 양신(良辰)이란 의미를 자세히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사전에는, 이 양신(良辰)이라는 말은 좋은 날, 혹은 좋은 때, 또는 봄의 계절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이 양(良)자란
좋다는 말 이외에 천생(天生), 처음(始), 머리(首), 현인(賢人), 준마(駿馬), 낭군, 님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 신(辰)자란
용(龍),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하고 때(節)와 시기(時期)를 의미하는 글자이다
다시 말하면 좋은 날, 좋은 때, 봄(春)의 계절이란,
바로 현인(賢人)인 정도령을 의미하는 은어이며,
또한 용마(龍馬)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하는 말인것이다.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인간으로 내보내어,
세상에 알리고 일을 시작하는 시기 즉 때가 또한 진(辰)이라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
즉 진(辰)이란 바로 진년(辰年)을 밝히는 것이다.
진년(辰年)이란 바로, 예언서(豫言書)마다
진사년(辰巳年)에 성인(聖人)이 나온다고 밝혔는데,가장 중요한 그 때를 밝혀주는 말인 것이다.
또한 우리 민요(民謠)에 「얼시구 절시구 기화자 좋다」 는 말의 절시구(節矢口)에 그 때(節)를 알라는 의미의
말인 절시구(節矢口)의 절(節)자가 바로 부처님을 의미한다고 이미 밝힌 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해월(海月) 선생의 집이 있는 그 장소가 이러한 경사스러움을 베풀어 주고 함께한다고 하였는데,
말하자면 천지(天地)가 정기를 모아 숨겨둔 곳이 해월(海月) 선생의 생가(生家)라고 하는 말인 것이다.
즉
오랫동안 천지(天地)가 천년(千年)의 정기(精氣)를 모아서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나오게끔 준비하여 왔는데,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나오게 되는 근본(根本)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말인 것이다.
그러면 이 땅이 하나님의 아들이, 나오게끔 베풀어 준다고 하는 경(景)자의 뜻을 자세히 알아보자.
이 경(景)자란
경치, 상서로움, 경사스러움이라는 뜻 이외에 태양(太陽)또는 밝음 즉 명(明)을 베풀어 준다는 말인 것이다.
한 마디로 밝은 태양(太陽)인 명(明)이 세상에 나오게 되는 원인(原因)이 이 곳에 있다고 밝히는 말이다. ***
그러면
태양(太陽)이란 누구를 뜻하고,
명(明)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하면,
한 마디로 이는
조화의 아이(造化兒)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진인(眞人) 정도령이고, 아기 장수라고 하는 말인 것이다. ***
이를 해월(海月) 선생께서 분명히 밝히신 것이다."
(해월유록p897~901)
58번째 예언, 전쟁이 끝나고 세계에 평화가 오고 인류는 형제가 된다
제 58번째 예언은 "큰문제가 해결된다 모든 외국인들이 포기했다 형제가 됐다. 6~7개 나라들이 수백만리 소음이나 파도가 없다 형제가 됐고 친구가 됐다. 평화가 왔다"며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올 것을 예언한다.
第五八象 辛酉 坎下兌上 困
제오팔상 신유 감하태상 곤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大亂平(대란평) 四夷服(사이복)
稱兄弟(칭형제) 六七國(육칠국)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대란이 평정되고 사이(四夷)가 복종한다.
형제라 칭하리니 육칠국이 되리라.
頌曰
烽煙淨盡海無波(봉연정진해무파) 稱王稱帝又統和(칭왕칭제우통화)
猶有煞星隱西北(유유살성은서북) 未能遍唱太平歌(미능편창태평가)
송왈
봉화 연기는 불꺼지고 바다에는 더이삭 풍파가 없다.
왕이나 황제를 칭하며 평화를 이끈다.
흉성이 서북으로 숨기는 하지만 아직 태평가를 부를 때는 아니다
註曰
此象有四夷來王(차상유사이래왕),海不揚波之兆(해불양파지조)。
惜乎西北一隅尚未平靖(석호서북일우상미평정),
猶有遺憾(유유유감),又一治也(우일치야)。
주왈
이 상은 사이(四夷)가 왕이 되는 것을 말하는데
그래도 바다에는 풍파의 조짐이 일어나지 않는다.
애석하도다. 서북 일우는 평정되지 않기를 바랬지만(또는 서북 일우는 미평정되었으니)
유감스러울 뿐이다. 또한 다스림이 있으리라.
59, 60번째 예언, 악을 행하지 않는자 만이 구원을 받는다
그리고 59번째와 60번째 예언은 평화가 찾아온 뒤
악을 행하지 않는자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예언은 끝을 맺는다.
이는 달리 세계의 종말을 예언했던 기존 예언서들과 달리 평화로운 결말을 보여줘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第五九象 壬戍 艮下兌上 咸
제오구상 임술 간하태상 함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無城無府(무성무부) 無爾無我(무이무아)
天下一家(천하일가) 治臻大化(치진대화)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성(城)도 없고 관부(官府)도 없고, 너도 없고 나도 없다.
천하일가(天下一家 )되어 다스림이 큰 교화를 이룬다.
頌曰
一人為大世界福(일인위대세계복) 手執籤筒拔去竹(수집첨통발거죽)
紅黃黑白不分明(홍황흑백불분명) 東南西北盡和睦(동남서북진화복)
송왈
한 사람이 나서리니 대세계를 건설하는 복이 있으리라.
손으로 점치는 통을 잡고 대나무를 뽑으니,
홍황흑백의 인종차별이 없고, 동서남북이 화목하리라.
註曰
此乃大同之象(차내대동지상), 人生其際(인생기제), 飲和食德(음화식덕),
當不知若何愉快也(당부지약하유쾌야)。
惜乎其數已終(석호기수이종), 其或反本歸原(기혹반본귀원),
還於混噩歟(환어혼악여)。
此象乃說是天下大同(차상내설시천하대동),
地球上再無國家與政府(지구상재무국가여정부)。
人種經大混種(인종경대혼종), 使膚色混同(사부색혼동),
世上再無不同膚色之種族(세상재무불동부색지종족)。
주왈
이는 대동의 상이라. 인생이 이때에 이르면 조화로 살고 덕을 밥 먹듯 행하리라.
이 때는 유쾌한 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애석하지만 그 수가 다 되었으니, 천지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은
놀람과 혼동 속에 돌아가리라.
이 상은 천하의 대동을 말하는 것이니,
지구상에 국가나 정부는 다시 없을 것이다.
인종이 섞이는 현상이 진행되리니 피부색이 혼동돼서
세상에는 피부색이 같지 않는 종족이 다시 없을 것이다.
(대세계를 건설하는 한 사람이 나타나는군요!
너와 나의 구별이 없는 천하일가,
조화와 상서가 무르녹는 대동세계를 건설하는 한 사람이.)
第六十象 癸亥 坤下兌上 萃
제육십상 계해 곤하태상 췌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一陰一陽(일음일양) 無始無終(무시무종)
終者自終(종자자종) 始者自始(시자자시)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천지는 일음일양으로 순환하고, 우주는 본래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우주자연은 스스로 시작하고 끝맺으며, 스스로 순환해서 자연이라 이름한다.
우주자연의 원리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頌曰
茫茫天數此中求(망망천수차중구) 世道興衰不自由(세도흥쇠부자유)
萬萬千千說不盡(만만천천설불진) 不如推背去歸休(불여추배거귀휴)
송왈
망망하겠지만 하늘의 수(天數: 一 ) 중에서 살길을 구하라.
세상의 길이라는 것은 흥망성쇄가 있어 자유롭지 못하도다.
천천만만 구구한 설이 있으리니 “
추배도”에 돌아감만 못하리라.
註曰
一人在前(일인재전), 一人在後(일인재후),
有往無來(유왕무래), 無獨有偶(무독유우), 以此殿圖(이차전도),
其寓意至深遠焉(기우의지심원언)。
無象之象勝於有象(무상지상승어유상)。
我以不解解之(아이불해해지), 著者有知當亦許可(저자유지당역허가)。
주왈
하나인 사람(一人)을 기준으로 그 앞의 세계가 있고 그 뒤의 세계가 있다.
유가 가고 무가 온다. 독음독양(獨陰獨陽)의 시대에서 음양조화의 시대가 되리라.
이 추배도로 인하여, 우의(寓意)가 깊고 먼 곳까지 이를것이다.
상이 없는 상이 유상(有象)의 원리를 이길 것이다.
나는 그것을 해석하지 않음으로써 해석하고자 하였다.
저자 역시 지식이 있어 마땅히 이를 허가하였다.
평해황씨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 :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