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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 gettyimages/이매진스 |
오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200 .448 .350) 4타수1안타 1볼
박병호(.207 .296 .441) 4타수0안타 1볼2삼
텍사스(39승25패) 5-14 오클랜드(27승36패)
W: 콜롬베(1-0 5.06) L: 라모스(1-3 4.88)
복귀전에서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추신수는 예상대로 오클랜드 시리즈에 맞춰 돌아왔다. 텍사스는 호잉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추신수를 등록시켰다. 오늘 리드오프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밀어친 타구가 심상치 않았다. 비록 좌익수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잡혔지만 데이비스는 워닝트랙까지 물러서야 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볼카운트 0-2로 불리했지만 뛰어난 선구안을 앞세워 풀카운트까지 끌고갔고 7구 체인지업을 골라냈다. 첫 타석 펀치력, 두 번째 타석 선구안의 조화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존을 벗어나는 공에 꿈쩍도 하지 않았고 5구 체인지업, 6구 패스트볼을 커트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공을 기다렸다. 오클랜드 선발 마니아는 8구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다소 높게 제구된 이 공을 추신수는 놓치지 않았다. O.co 콜리세움 중월담장을 넘어간 올시즌 추신수의 첫 번째 홈런. 비거리 418피트, 타구속도는 107마일로 측정됐다. 추신수는 다음 타석 수비시프트에 걸렸고, 마지막 타석 병살타를 쳤다. 4타수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시즌 성적은 .200 .448 .350이 됐다. 추신수가 복귀했지만 텍사스는 기쁨을 함께 하지 못했다. 다르빗슈 대신 나온 세자르 라모스는 3.2이닝 8실점 6자책으로 무너졌고, 이어서 나온 윌헴슨도 1이닝 6실점 했다. 오클랜드는 17안타 14득점으로 올시즌 한경기 최다안타/최다득점. 크리스 데이비스는 시즌 15호홈런 포함 5타점을 쓸어담았다(.244 .283 .498). 알론소를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 경기. 그럼에도 마니아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4.1이닝 2실점).
추신수 시즌별 포심 홈런 비율
2008 : 42.9% (6/14)
2009 : 15.0% (3/20)
2010 : 31.8% (7/22)
2011 : 37.5% (3/8)
2012 : 68.8% (11/16)
2013 : 33.3% (7/21)
2014 : 30.8% (4/13)
2015 : 63.6% (14/22)
시즌별 좌투수 상대 홈런 비율
2008 : 21.4% (3/14)
2009 : 30.0% (6/20)
2010 : 4.5% (1/22)
2011 : 12.5% (1/8)
2012 : 12.5% (2/16)
2013 : <0홈런>
2014 : 30.8% (4/13)
2015 : 27.3% (6/22)
2016 : 100.0% (1/1)
아시아 타자 통산 홈런 기록
1. 마쓰이 : 175홈런
2. 추신수 : 140홈런
3. 이치로 : 113홈런
4. 조지마 : 48홈런
5. 이구치 : 44홈런
6. 후쿠도메 : 42홈런
7. 최희섭 : 40홈런
컵스(43승19패) 1-4 워싱턴(40승24패)
W: 슈어저(8-4 3.40) L: 헨드릭스(4-6 3.05) S: 켈리(1/0 2.70)
슈어저는 지난 컵스 원정에서 5이닝 7실점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초반부터 기합이 잔뜩 들어간 모습. 첫 네 타자 연속 삼진을 포함해 타순이 한 번 돌아갈 때까지 탈삼진 8개를 잡았다. 5회 15타자만을 상대하는 퍼펙트 피칭. 슈어저는 오늘이 워싱턴 이적 후 47번째 등판이었는데, 5회까지 노히터 피칭을 이어간 등판이 일곱 차례 있었다. 6회 선두타자 몬테로는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그러나 러셀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퍼펙트/노히터/완봉승을 모두 놓쳤다. 7회초 2사 2루 위기를 무사히 넘긴 슈어저는 7회말 타석에서 대타 하이지와 교체됐다. 워싱턴은 두 번째 투수 올리버 페레스가 바에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세 번째 투수 숀 켈리가 남은 아웃카운트 다섯 개를 책임졌다. 슈어저는 7이닝 11K 1실점(2안타 무사사구) 승리. 올시즌 컵스를 상대로 10K 승리를 따낸 선발투수는 슈어저가 세 번째다. 워싱턴은 3회 하퍼의 안타로 3루에 간 워스가 파울러의 송구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고, 6회 라모스의 홈런과 에스피노사, 르비어의 적시타로 석 점을 보탰다. 라모스는 4타수2안타 1홈런(10호) 1타점(.337 .386 .564). 어제의 영웅 워스는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246 .316 .444). 컵스 선발 헨드릭스는 5.1이닝 4K 4실점 3자책(6안타 4볼넷) 패전을 안았고, 타선은 러셀의 홈런(5호)과 리조의 2루타(14호)가 전부였다.
올시즌 컵스 상대 10K 승리투수 (선발)
1. 드류 포머랜츠(5.12) : 6이닝 10K 0실점
2. 주니어 게라 (5.20) : 7이닝 11K 3실점
3. 맥스 슈어저 (6.14) : 7이닝 11K 1실점
2010년 이후 우완 최다 10K 경기
1. 맥스 슈어저 : 37회
2. 펠릭스 에르난데스 : 29회
3.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28회
4. 제임스 실즈 : 22회
4. 코리 클루버 : 22회
6. 저스틴 벌랜더 : 21회
7. 팀 린스컴 : 17회
올시즌 포수 OPS 순위
1. 윌슨 라모스 : .949
2. 조너선 루크로이 : .870
3. 살바도르 페레스 : .818
4. 웰링턴 카스티요 : .774
5. 버스터 포지 : .750
6. 스티븐 보트 : .732
6. J T 리얼뮤토 : .732
디트로이트(32승31패) 9-10 화이트삭스(32승32패) 12회
W: 듀크(1-0 3.22) L: 산체스(3-7 6.21)
화이트삭스가 0-7 경기를 뒤집고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선발 제임스 실즈가 두 번째 등판에서도 5이닝 7실점 6자책에 그쳤던 화이트삭스는 3회 호세 아브레유의 투런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서 4회 한 점, 5회 석 점으로 순식간에 턱밑까지 따라붙었다(7-6). 6회 서로 한 점씩 주고받은 두 팀은 계속해서 한 점차 긴장감을 유지(8-7). 디트로이트는 9회초 이글레시아스의 스퀴즈번트로 한 점을 달아나 승부에 종지부를 찍는 듯 했다. 하지만 케이로드가 두 점의 리드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 9회말에 등판한 케이로드는 2사 1,3루에서 로우리와 가르시아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9-9). 이후 희비는 연장 12회말에 엇갈렸다. 선두타자 2루타를 치고나간 셕은 희생번트로 3루에 안착. 그리고 이튼이 개인 통산 세 번째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 최후의 주인공이 됐다. 이튼은 5타수4안타 2타점 1볼넷 1도루로 대활약(.270 .358 .383) 아브레유도 4타수2안타 1홈런(9호) 3타점 2볼넷으로 승리에 기여했다(.264 .323 .428). 7-0으로 리드한 경기도 놓친 디트로이트는 대단히 뼈아픈 패배. 미겔 카브레라는 2루타 하나와 볼넷 두 개를 골랐다(.295 .369 .510). 선발 보이드는 4.1이닝 6실점으로 실망스러운 피칭을 남겼다. 한편 벤추라 감독은 7회 볼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 올시즌 세 번째 퇴장인데, 화이트삭스는 벤추라가 퇴장당한 세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최근 2년간 연장전 최고 승률
1. 화이트삭스 : .739 (17승6패)
2. 워싱턴 : .733 (11승4패)
3. 컵스 : .714 (15승6패)
4. 캔자스시티 : .667 (12승6패)
5. 휴스턴 : .609 (14승9패)
6. 샌디에이고 : .588 (10승7패)
미궁 속으로 빠지는 AL 중부지구
1. 클리블랜드 : 35승28패 .556
2. 캔자스시티 : 33승30패 .524 [2.0]
3. 디트로이트 : 32승31패 .508 [3.0]
4. 화이트삭스 : 32승32패 .500 [3.5]
5. 미네소타 : 19승43패 .306 [15.5]
필라델피아(30승34패) 7-0 토론토(35승31패)
W: 아이코프(4-8 3.40) L: 디키(4-7 4.16)
아이코프는 5월 중순까지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투수. 4월14일 샌디에이고전 승리를 제외하면 7경기 6패를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5월23일 애틀랜타전 7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차츰 안정세 접어들고 있는데 오늘도 데뷔 후 세 번째로 나선 인터리그 등판을 승리로 이끌었다. 6이닝 5K 무실점(3안타 4볼넷)의 깔끔한 피칭. 2사 후 주자 두 명을 내보낸 1회와 5회 위기는 모두 삼진(필라, 손더스)으로 벗어났다. 아이코프는 올시즌 포심/투심 피안타율이 3할대인 반면(포심 .355/투심 .333) 커브와 슬라이더 피안타율은 각각 .114와 .080이다. 그리고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세 번째로 커브/슬라이더 상대 타율이 나쁜 팀이다. 3회 오두벨 에레라의 홈런(6호)으로 선취점을 낸 필라델피아는 7회 석 점, 9회 석 점으로 추가점을 마련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에레라는 5타수2안타 3타점. 시즌 성적은 .314 .418 .438로 여전히 수준급이지만 4월에 보여준 볼넷 비율은 크게 떨어진 상태다. 하워드는 시즌 10호홈런이자, 인터리그 통산 37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153 .214 .363). 토론토는 디키가 6.1이닝 4K 3실점(5안타 2볼넷)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득점권 타석에 두 차례 들어선 필라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한 것이 패인이 됐다. 토론토는 시즌 네 번째 영패. 지난해 토론토의 영패는 다섯 번 있었다.
AL 커브/슬라이더 최고 타율 팀
1. 디트로이트 : .251
2. 에인절스 : .238
3. 캔자스시티 : .233
4. 보스턴 : .231
4. 오클랜드 : .231
11. 시애틀 : .193
11. 화이트삭스 : .193
13. 토론토 : .192
14. 휴스턴 : .184
15. 탬파베이 : .173
*메이저리그 평균 .208
4월 최다 볼넷 비율 순위
1. 오두벨 에레라 : 22.1%
1. 폴 골드슈미트 : 22.1%
3. 호세 바티스타 : 19.6%
4. 콜비 라스무스 : 18.9%
4. 조 마우어 : 18.9%
6. 벤 조브리스트 : 18.7%
*에레라 5월 이후 볼넷 비율 9.5%
신시내티(25승39패) 9-8 애틀랜타(18승45패)
W: 올렌도프(5-5 4.40) L: 비스카이노(1-2 2.33) S: 싱그라니(7/5 3.94)
내년부터 새 구장으로 옮기는 애틀랜타는 올해가 터너필드 마지막 해. 그런데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을 남겨두고 떠날 분위기다. 오늘도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패배하면서 시즌 홈 성적이 7승26패로 더 나빠졌다(승률 .212). 이대로라면 18승63패로 시즌을 마치게 되는데 애틀랜타가 터너필드로 이전한 뒤 홈 최저 승률은 2001년, 2006년, 2009년에 기록한 .494였다. 오늘은 후반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쫓아갔다. 6회 두 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당했지만(8-7) 8회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홈런(3호)으로 균형을 맞췄다(8-8). 하지만 9회초 올라온 비스카이노가 이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선두타자 보토에게 2루타를 맞고나서 고의사구(브루스)와 볼넷(수아레스)으로 주자를 모았다. 그사이 필립스와 듀발을 범타로 돌려세워 아웃카운트 하나면 이닝을 끝낼 수 있었지만, 홀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말았다. 힘이 빠진 애틀랜타는 9회말 프리먼-마카키스-가르시아가 3자범퇴로 물러났다. 신시내티는 보토가 2안타 2볼넷(.237 .364 .443). 보토는 최근 14경기 .340 .468 .700으로 슬슬 정상궤도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듀발은 1회 스리런홈런으로 시즌 18호에 도달(.258 .286 .589). 최근 20년간 팀 첫 64경기에서 18홈런을 친 신시내티 타자는 듀발이 네 번째다. 애틀랜타는 프리먼이 3안타 1홈런(10호) 3타점으로 선전했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묻혔다(.250 .341 .435). 두 선발투수는 모두 난조. 대니얼 라이트가 3이닝 5실점 3자책, 애런 블레어가 5이닝 6실점에 그쳤다.
'그땐 그랬지' 터너필드 최고 승률 시즌
1. .691 : 1998-99년 / 2010년 / 2013년
2. .679 : 2003년
3. .654 : 2005년
4. .650 : 2002년
5. .630 : 2000년
최근 20년간 첫 64경기 18홈런 타자 (최종)
2000 : 켄 그리피 주니어 (40홈런)
2003 : 애덤 던 (27홈런)
2015 : 토드 프레이저 (35홈런)
2016 : 애덤 듀발 (46홈런 페이스)
클리블랜드(35승28패) 1-2 캔자스시티(33승30패)
W: 볼케스(6-6 3.90) L: 카라스코(2-2 3.40) S: 데이비스(18/1 1.11)
캔자스시티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8연패 후 3연승 행진. 또한 캔자스시티는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오늘 승리로 두 팀간 격차는 두 경기로 좁혀졌는데, 만약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공동선두에 오르게 된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선발 볼케스는 출발이 불안했다. 첫 10구 중 볼이 9개였다. 1회에만 볼넷 세 개를 내주면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는데, 치즌홀을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후 나머지 이닝에서도 실점 위기를 무사히 넘긴 볼케스는 7이닝 3K 무실점(2안타 4볼넷) 승리를 따냈다. 오늘 경기 전까지 볼케스는 클리블랜드전 4연패에 빠져 있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메리필드가 가장 두드러졌다. 첫 타석 3루타, 세 번째 타석 홈런을 친 메리필드는 4타수2안타 1홈런 1타점(.330 .344 .484) 4회 홈런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었다. 에스코바도 4타수1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기여(.244 .269 .288) 이 두 선수 때문에 카라스코는 6이닝 8K 2실점(10안타 1볼넷) 패전을 당했다. 타선에서 나온 4안타는 킵니스와 치즌홀이 멀티히트 경기로 만든 것. 3타수2안타 1타점 1볼넷의 킵니스는 8회 에레라의 98마일 패스트볼을 홈런(8호)으로 터뜨렸다(.272 .328 .432). 98마일은 킵니스가 홈런으로 연결한 공 중 최고구속이다. 그러나 팀은 득점권에서 8타수무안타.
2008년 이후 98마일 상대 최다홈런
6홈런 : 마크 테세이라
3홈런 : 토드 프레이저
2홈런 : 바티스타 / 고든 / 벨트란 외 10명
2014-16년 불펜투수 ERA
1. 웨이드 데이비스 : 0.99
2. 잭 브리튼 : 1.66
3. 델린 베탄시스 : 1.71
4. 아롤디스 채프먼 : 1.81
4. 대런 오데이 : 1.81
6. 앤드류 밀러 : 1.85
다저스(33승32패) 2-3 애리조나(29승37패)
W: 그레인키(9-3 3.75) L: 볼싱어(1-4 5.76) S: 지글러(13/0 2.93)
지난겨울 애리조나와 6년 2억65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잭 그레인키가 이적 후 처음으로 다저스를 만났다. 그레인키는 시즌 초반 체인지업이 흔들리면서 갈팡질팡 했지만 최근 16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는 등 기세가 좋았다. 연속 무실점은 1회 터너에게 2루타를 맞고 중단. 그레인키는 5회 시거에게 홈런 한 방을 더 맞았지만 7이닝을 6K 2실점(7안타 2볼넷)으로 막고 6연승을 질주했다. 같은기간 평균자책점은 2.05로 그레인키다운 피칭을 펼쳐주고 있다. 애를 먹었던 홈 체이스필드 적응도 시즌에 접어들수록 해내고 있어 고무적이다. 오늘 던진 119구는 시즌 최다 투구 수. 안타 하나를 추가한 그레인키는 타석에 들어서자 야유(다저스팬)와 환호(애리조나팬)를 동시에 받기도 했다. 애리조나는 1회 골드슈미트의 홈런(12호) 3회 램의 홈런(12호) 5회 세구라의 적시타로 그레인키에게 석 점을 지원했다. 다저스의 승부처는 8회초였다. 1사 후 톰슨-피더슨-그랜달이 볼넷을 얻어 만루를 만들었다. 대니얼 허드슨 대신 지글러를 상대하게 된 다저스는, 그러나 키케 에르난데스가 삼진, 켄드릭의 잘맞은 타구는 중견수 마이클 본의 호수비에 걸렸다. 선발 볼싱어는 4.2이닝 3실점 패전. 한편 다저스는 그레인키가 상대팀 선발로 나온 통산 다섯 경기를 모두 패하고 있다.
그레인키 다저스 시절 다승 순위(2013-15)
1. 클레이튼 커쇼 : 53승
1. 맥스 슈어저 : 53승
3. 잭 그레인키 : 51승
4. 매디슨 범가너 : 49승
5. 바톨로 콜론 : 46승
6. 펠릭스 에르난데스 : 45승
그레인키 상대 선발 시 다저스 결과
(2005) 다저스 6-9 캔자스시티
(2011) 다저스 1-3 밀워키
(2012) 다저스 2-3 밀워키
(2012) 다저스 2-6 밀워키
(2016) 다저스 2-3 애리조나
미네소타(20승43패) 9-4 에인절스(27승37패)
W: 놀라스코(3-4 5.12) L: 위버(5-6 5.71)
박병호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오늘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가장 느린 제러드 위버(너클볼러 제외)를 만난 박병호는 첫 타석 위버의 커브에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은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 하지만 남은 세 타석에서 땅볼-땅볼-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네 번째 타석 유격수 땅볼은 그레고리오 페티트의 실책이 나오면서 출루는 이뤘다.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박병호는 10일 마이애미전 마지막 타석 안타 이후 다시 11타수 무안타 8삼진에 그치고 있다. 시즌 성적은 .207 .296 .441로 좀 더 떨어졌다. 박병호가 부진했지만 미네소타는 에인절스를 다섯 점차로 꺾었다. 5회 무사 1,3루에서 플루프의 병살타 때 그로스먼이 득점했고, 6회 벅스턴의 시즌 첫 홈런이 나왔다. 이어서 7회 석 점을 추가하면서 에인절스의 항복을 받아냈다. 선발 놀라스코는 6이닝 5K 3실점(7안타 1볼넷) 승리. 플루프가 3타점을 올렸고(.240 .267 .377) 미네소타의 복덩이가 되고 있는 그로스먼은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325 .464 .623). 에인절스는 위버가 6이닝 6실점 5자책(8안타 2볼넷)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지명타자로 나온 트라웃은 4타수1안타(.308 .412 .538) 어제 공에 맞은 손 부위는 큰 이상이 없어 보였다. 지아보텔라가 4타수4안타 1홈런(3호) 1타점으로 선전했다(.269 .294 .378).
박병호의 성적 변화
첫 25G .268 .351 .598 7홈 12타 [K%] 28.7%
후 28G .160 .252 .321 4홈 08타 [K%] 34.5%
마이애미(33승31패) 13-4 SD(26승39패)
W: 천웨이인(4-2 4.68) L: 레이(3-3 5.37)
천웨이인 : 6이닝 4실점(7안 7삼 1볼)
레이 : 2.2이닝 8실/6자(9안 4삼 2볼)
이치로 : 4타3안 1타2볼(.350 .414 .392)
프라도 : 3타3안 1홈3타1볼(.332 .374 .429)
마이어스 : 3타1홈 1타1볼(.287 .328 .514)
밀워키(30승34패) 5-11 SF(39승26패)
W: 수아레스(2-1 3.33) L: 크네이블(0-1 8.10) S: 로우(1/0 2.82)
케인 : 3.2이닝 3실점(5안 3삼 5볼)
앤더슨 : 5이닝 4실점(5안 5삼 2볼)
더피 : 4타3안 2타1도(.247 .309 .343)
스팬 : 5타3안 1홈1타(.262 .349 .361)
포지 : 3타2안 1타1볼(.257 .322 .447)
지넷 : 4타2안 1타1볼(.265 .333 .426)
※기록 출처 : ESPN/MLB.com/Elias/레퍼런스/팬그래프
내일의 메이저리그 중계(MBC스포츠플러스)
8시 : BAL(틸먼)-BOS(프라이스)
*캐스터 정용검/해설 손건영
8시 : PIT(미정)-NYM(디그롬)
*캐스터 정병문/해설 김선우
8시 : SEA(워커)-TB(오도리지)
*캐스터 김수환/해설 박승현
11시 : MIN(산타나)-LAA(차신)
*캐스터 이인환/해설 이종률, 최희섭
11시 : TEX(페레스)-OAK(서캠프)
*캐스터 손우주/해설 송재우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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