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회 모임을 성대(?)하게 마쳤심니더... 저녁이 되자 날씨가 갑자기 썰렁해져 정재월부사장과 김남식교수가
집에가서 옷을 두툼하게 입고 나 박문규와 셋이서 대나무통밥집앞에서 만난후 김교수가 잘 아는 <미정>이란
식당으로 가서 칼치구이 3상과 소주 2병 맥주 2병을 마신후 새로 단장한 광복로 새길을 걸어가면서
삶의 역전노장다운 인생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김영철동기는 감기로 못오고, 조현옥사장은 업무차 내방한 손님이 와서 못오고, 이석호사장은 6월달 부부동반모임때
오겠다 연락왔고, 하교수는 모임이 겹쳐못왔고, 이성달사장도 업무땜시 불참, 김정근사장도 업무로 불참했고, 염태동
동기도 사정상 불참한다는 연락이 왔네요... 연락을 해준 동기 모두 감사해요...
다음 2분기 모임은 6월 13일 금요일 송도 우리횟집< 거북섬 맞은편 >에서 있습니다. 송도가 새로 단장하여 엄청나게
좋아졌고, 요즘 대형 고래 조각상이 물속에 설치해 놓았고 분수대도 있어 산책하기도 쨩이라 부부동반하여 저녁식사후
해변가 한 모텔에서 송도의 야경을 벗삼아 하루밤 자고 가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65회 년회비 십만원은 신한은행 110-006-387395 박문규로 보내주기 바랍니다...
추후 회식이라든지 기타 등등 요긴할때 쓸수가 있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날 식사비 약 5만원 김교수가 쏘았는디 너무 고마워요,,, 다음에 자꾸 쏘아도 되는데 잉 ~~~
국제시장 BNC 양과자점에서 큰집을 지나 쭉가면 골목길에 있는데 이집 여주인의 상큼한 손맛이 직입니다요 ~~~
65회에 모든 회원들 모두 건강하고 남은 금쪽같은 시간을 잘 쓰기를 바라며 시원하게 건배했시유 ~~~
새롭게 단장한 광복로 전봇대가 없고요 먹거리가 지기주고 예전과 완전히 다른 활기찬 모습이지요~~~
65회 참석 3인방 1965년도 입학했을때는 머리도 새까맣고 교복을 입고 있었는디 세월이 양복으로 바뀌었구마 ~~~
첫댓글 조아보이네, 7번째 사진은 어느나라 어느도시시가지인지---- 년회비 금일 입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