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5 ● 1월 3일
<창세기 3장> “죄보다 큰 하나님의 은혜”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2:16,1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창3:6,7)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3:14-19)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엡2:1,5)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3:26,27)
『창세기 3장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영광스럽게 지음을 받은 인간이 어떻게 죄와 비참 가운데 거하는 존재가 되었으며, 특별히 왜 죽음이라는 현상이 생겨났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대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즉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범죄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는 죄가 들어 왔으며 그 결과 인간은 영적으로 죽고(엡2:1,5) 타락한 것임을 창세기 3장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타락(墮落)이라는 말은 ‘떨어진다’는 뜻으로 인간이 높은 곳으로부터 떨어져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졌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에서 마귀의 종으로 전락하였으며, 인간의 다스림을 받아야 하는 자연계도 타락함으로써 죽음과 질병과 썩음이 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음을 창세기 3장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언약을 깨뜨린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생을 누릴 수 있었던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낙원에서 쫓겨나게 된 그들에게 친히 가죽옷을 만들어 입혀 주시는데, 여기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스스로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들어 입은 옷은 인간의 죄와 수치와 불행을 가려 보려고 인간들이 도모하는 철학과 각종 종교와 각종 물질문명을 상징합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죽옷을 입혀주시기 위하여 죽어야만 했던 짐승은 장차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의의 옷을 입혀 주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인 것입니다(갈3:27).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은 인간의 범죄에 대하여 징벌을 내리시는 가운데서도 구원의 소망과 약속을 주시며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반드시 깊이 명심해야 할 중요한 원리는 ‘죄보다 은혜가 크다’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살리시고 그리스도의 의로 옷을 입혀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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