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바다낚시 할 곳이 우도 배낚시, 위미항 배 낚시,또는 모슬포에서 배를 빌려 가파도부근에서 낚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장단점이 있어. 여기 차귀도 낚시를 가장 추천해. 이유는 가장 저렴하고 초보자도 뭔 가 잡을 수 있고
올레 팀과도 동행할 수 있어.
우선 공항에서 차귀도로 한 시간 오면 해적 잠수함도 있고 수용횟집, 달래식당, 차귀식당, 수자네식당등이 있는 자구내포구가 있어.
좀 시골 스럽지. 관광팀중 올레팀은 자구내포구에서 올레 12코스 즐길 수 있고 낚시팀은 식당에서 배 낚시 간다하면 되고.
매시 2시간 간격으로 출항하지만 (20분 나가 한시간 남짓 낚시하고 20분 돌아오면 두 시간) 매 시 마다 출항도 가능.
원래 10시, 12시 2시 4시 출항하지만 손님 많으면 11시 3시도 가능하다해. 낚시요금 15000 잡은 물고기로 요리해주는
식사 6000 따라서 공항에서 8시 30분 출발해 10시 배 낚시하고 12시 잡은 물고기로 점심식사하고 2시쯤 올레 10코스 종점인
하모체육공원에 오면 좋지.(차귀도에서 하모체육공원까지 25분 소요) 그러면 올레 10코스 하이라이트 구간 보고 송악산 보면
5시. 풍림 리조트 까지는 5시 반에 도착 가능함..
1. 낚시조
a: 체험 낚시로 누구나 10마리 이상은 잡을 수 있어.
5개의 바늘이 달려있는 연승 릴 빌려주고 냉동 새우가 미끼야.
잡는 법 선장이 가르쳐주지만 키 포인트는 미끼를 잘 끼우는거야. 잘 못 끼우면 미끼만 먹고 달아나.
즉 새우 입에서 꼬리까지 바늘이 통과하고 바늘 끝이 나오지않도록 꿰는 거야. 목만 꿰면 먹고 달아나.
b: 수심이 30~35미터 포인트에서 배 앵커 내리는데.
릴을 다 내린 상태에서 1~2미터 올려. 바위나 돌이 걸릴 수 있거든. 걸리면 선장보고 빼 달라하면 돼.
내리고 5초~10초에 승부 내. 바로 바로 잡히거든. 오래두면 미끼 먹고 달아날 수 있어
한 번 내리면 두 세마리도 금방 잡혀.
c: 잡힌 물고기 빼 낼 때 바늘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안 빠지면 선장에 sos 그럼 선장이 빼 줘.
생선은 각자 나눠준 플라스틱통에 잘 보관해 두길. 점심 식사용이야 ㅎㅎ
2. 관광조
자구내 포구가 올레 12코스 3/4지점이야.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맛 아주 좋아.
우선 차귀도를 바라보며 왼 쪽으로 가면 좋아 엉알길(낭떠러지기 절벽 아랫 길) 해안 도로 따라 수월봉도 가 보고
고산 기상대로 가 보고. 되 돌아와서 12코스 종점인 용수리 신창풍차해안따라 절부암으로 가도 되고.
이 때는 섬풍경리조트를 끼고 뒷산인 당산봉둘레길을 1시간 돌면 차귀도를 빙글돌아 볼 수 있고 멋진 바닷물색을 볼
수 있음.
첫댓글 아주 멋진 일정이네, 많은 친구들이 즐기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