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봉선동 미장원, 관련 업종.

[배수진]

한일병원과 미래 아동병원에서 봉선동 시장쪽으로 접어 드는 

중앙로 124번길에는 미장원이 많아 마치 미장원 거리 같다.

오래전 내 고향 전주에 삼천동이 번화가가 되고

처남이 처남댁과 약국을 개업 했는데 간판은 '열린 약국'이었다.

그 당시에 흔하지 않은 간판 이름 이었고,

마음을 열고 가까이 다가간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이름이어서

그리고 친절한 상담과 진정성 있는 영업 방침으로

얼마 안 되어 매출이 전주 시내 1~2위를 넘나들었다.

그러자 삼천동 그 오르막 길에 양편으로 늘어선 가게들에 변화가 생겼다.

'열린' 이란 이름이 좋아서 기존 점포나 새로 개업하는 점포들이

열린이란 이름으로 간판을  내 걸기 시작했다.

열린 튀김, 열린청과, 열린 김밥,열린........

무려 20여개의 간판이 한집 건너 열렸다.

신문에서 그 길을 '열린 골목'이라고 명명했고 사람들도

'열린골목'이라고 불렀다.

"어라? 미장원이 열개도 넘는데 열린 미장원은 없네?"

한일 병원에서 봉선 시장 쪽으로 첫번째  

썬헤어 미장원.

이사와서  아내가 처음 갔던 곳.

                                                                                                

두번째

미미하나 창대하리라^^

이사와서 내가 처음 머리자른곳

              

화장품과 피부 관리, 예쁜 피부.

명장 란제리입점. 

아내가 헤나 제품 사오면 내가 염색해 준다.^^                          

  

  내가 이사 와서 처음 머리 깎았던 이발소.

                          

  봉선초 계단 옆.

 이사 가고 골드 금 은방으로 바뀜.            

까꾸뽀꾸 헤어.

얼마전에 리모델링 했씀. 

요즘 내가 가는곳.                                                                  

   

지나 가다가 눈이 마주치면 내 눈보다 더 크신 사장님^^

모아 3동 앞 제이~~ 지난날 꿈속에~ 헤어 아트

 

 모아 아파트 입구 안 길에 스마일~ 

 

  모아1동 3동사이 라인 모아 헤어  코너.

내가 여기서도 한번 머리 자른곳.           

모아 아파트1동 앞 김세영 헤어.

아내도 한두번 가본곳.

아파트 앞 '이게 상추 튀이다' 건물 안쪽에 있제?                                                                                                      

 

봉선중 입구 큰 길 가.              

            

맞춤과 리폼은 1978년 학동에서 개업하고

봉선동에 내집 마련 이사 온 반석패션에서^^

닭은 호식이 치킨 에서.                                                                                        

회는 우리 옆 건물 원두막 에서,

교~회는 봉선동 겨자씨 교회.

미장원 사장님들 모두 부~자 되세요^^

[배수진]

내용이 전과 달라져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