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1위) VS IBK기업은행 알토스(6위)
리그 1위 현대건설과 리그 꼴찌 IBK가 맞붙는다.
현대건설은 꾸준하게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달 초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지난 11일 도로공사를 상대로3:0 깔끔한 승리를 거둬내며 위기설을 일축시켰다.
헤일리가 지난 도로공사 전에서 3세트만에 20득점을 폭발시키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양효진 역시지난 4일 26득점 등 최근 5경기에서 평균 21.2득점의엄청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다영, 고예림 등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극에 달해있는 현대건설이다.
반면 IBK는 인삼공사에 패하며 또다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세터와 리베로 포지션에
서 박상미, 이나연 등이 계속해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
또한 어도라 어나이가 최근 5경기에서 평균 24.8득점을 올리며 분전해주고 있지만
국내 주축 선수들의 득점력이 전혀 올라오지 않고 있다.
양 팀은 직전 맞대결에서 IBK의 어나이가 33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IBK의 첫 맞대결승리를 챙겼지만 이후 현대건설이 5연승을 올린 반면
IBK는 여전히 하락세다. 게다가현대건설은 올 시즌 수원 경기장에서 단 1패만을 범했다.
현대건설이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리그 3위 현대캐피탈과 갈길 바쁜 5위 삼성화재의 대결이다.
다우디와전광인의 조합으로 삼성화재를 이기고 다음 일정에 리그꼴지의 한국전력을 맞이하는
입장에서두팀모두 승리를 거둬야만이 선두권에 다가가며
4위 저축은행과의 거리를 벌릴수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반면 삼성화재또한 이번 경기를 놓치면 안되는이유중 하나가 하위권으로의 굳히기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만 할뿐 딱히 해결거리가 있는건 아니다.
다행이 직전 경기에서 7연패는 끊었지만 상대가 한국전력이란점에서
현대를 상대로도 가능할까 의문이 든다. 삼성화재 산탄젤로의 공격력이 살아나길 바랄뿐이다.
현대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3-0 3-1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