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진정한 친구가 있었네나에겐 둘도 없는....
친구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지금 흐르는 노래처럼....
그렇게 궁금하고 보고파했던 친구들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어떻게 변했냐구요??이렇게 변했답니다...
순례는 울산에서 10시에 출발..가는길에 산과들의 오색찬란한
자연을 벗삼아..친구들의 메세지와 전화를 벗삼아 수원까지 갔지요^*^
식당에 화산중학교 프랭카드 설치하고......
경근이와 명렬이 도착했고 조치원에서 선자 연주 정이 인숙이 와있고..
우와~~그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더라~~^*^
마음의 고향 마음의 친구다 보니..23~4년을 안보았는데도 엊그제 본건처럼
편안하고 따뜻하였더라~~
한명 두명 모이기 시작...33명이 모였지~~감동 그 자체~~역시 화산의 용사들이야~~~
친구들 한사람 한사람 누구나 할것없이 고향의 구수한 된장과 청국장처럼
정답고 정깊고 척하고 여리고 모두가 집안의 삼촌과 오빠처럼 따뜻한 친구들임에
분명함을 또한번 내마음에 감동이 있었지요^*^
학창시절 조금은 어색했던 친구들..키작고 말없던 친구들 키크고 말없던 친구들..
이젠 세상풍파 겪고 살았던 친구들인지라....중후한 중년의 모습으로 서로 기뻐하며
격려하고 챙겨주며 지내는 모습들이 친구는 영원하리라~~~라는 말이 절로 나왔지요^*^
식당에서 밥먹고 모두가 만난후에 상은 뒤로하고 이웃집에 마실나온사람들처럼
여기저기 옹기종기 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그어디서도 볼수 없는 모습이었지.
보슬비가와서 차도 막히고 경기 서울 지방에 살면서도 차가 막히는 관계로 3-4시간에 걸쳐왔지만
친구들 만난 마음에 올때의 힘들었던 마음도 싸~~악~~~
서로 서로 차를 태워오기도했고 마중도 나가기도 했고......
식당에서 마무리하며 한명씩 자기 소개하며 나누는 모습속에서도 흐뭇했지...
노래방에서도 우리 친구들 학창시절 수줍은 모습은 어디갔는공~~~
여학생들은 모두다 한마음으로 ....
그래서 나까지 33명입니다
선자...웨이브 파마머리에 마치 순정만화에 나오는 예쁜케릭터를 연상케했지.
항상 격겨해주고 힘주는말 고마워
인숙...아직도 땡그런눈을 지니고 있고 수줍은듯 활짝웃는모습..
앵두같은 입술도 여전했지..함께해서 고마워
정이...학창시절 말없던 모습이었는데..
활짝 웃는모습을 보며 반겨주고 정답게 나누며 함께하는모습 고마워
순영...귀여운 모습과 땡그런 눈...챙겨주며 함께해주는 모습 고마워
연주...뽀안 피부에 얌전히 앉아서 웃고있는모습 기억에 남는구나..고마워
백영희..학창시절 너의 걷는모습 눈에 선한데 걷는모습도 똑같더라..
ㅎㅎ듬직한모습 고마워
유순..,여전히 애기같은 목소리를 지니고 있고.애교있고..긴 생머리 참으로 기억에 남는구나..
아침까지 함께있어줘서 고마워
유영이..학창시절 앞에앉아있어서 많은얘기는 못했는데 살째기 웃는모습으로 있다간 모습 기억나네 고마워
조미순..하하..미순아..너의 말하는 모습 흉내내볼까???ㅎㅎ
반가워서 말하는 모습이 눈에 선해..하나도 안변했어..고마워
숙현..소개할때 이름표 잡고 한바퀴 슝~돌며 말하는 모습 눈에 선해..
봉투에 회비주며 수고한다는 멘트와 함께 격려의 멘트 짱!!고마워
미경..~~지지배야~~ㅎㅎ단체사진 찍을때 손 잡아땡기며 함께할때
친구의 정이 찡!~~하니 더 느껴졌지..늦게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워
인자...지하철 타고 힘들게 와서 친구들 모습보고 가는 너의 정많은 모습 든든했고 고마웠어
기순...학창시절 너의 모습 그대로 기억하는데 똑같애..중년의 멋진모습으로 ....
늘 웃는모습 간직할께 고마워
순자..우와~~우리순자 의리 짱!!ㅎㅎ 구수한 입담과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친구..
뒷머리 쫑머리 묶은모습 인상깊었고
마지막 울산버스 떠날때까지 배웅해주서 너무 고마워 눈물나더라...
떠나보낸후 메세지로 잘가렴~~~또 감동..
차안에서 먹으라고 귤하고 음료수 과자...흑흑~~~잘먹고 왔어 고마워
김영희..ㅎㅎ영희야..뽀얀 피부 그대로였고 키크고 멋진 모습도 인상깊어...
일산에서 왔는데 차가막혀 4시간 걸려왔다는말에
더욱 고마웠어
희정...집안에 일이 있어서 못올거 같다고 전화까지 했고 늦게라도 참석한다고 했는데
10시쯤에도착해서 얼마 있지않고 갔는데 미안하고 고마워....
경근..늘 구수한 말과 이천쌀밥사줄테니 오라는 말..정겹지..일찌기 달려와 함께해줘서 고마워...
명렬..ㅎㅎ살째기 눈웃음 짓는모습 늘 여전하고..이름표 적는거 도아줘서 고마워..식당에서 주인아주머니와 으싸으싸하며
사이다 써비스 받아낸모습 웃음이었지...바람머리 인상깊었지..고마워
승영..우리 영아...오토바이 타는 모습과는 달리 어엿한 모습으로 와서 함께해줘서 고마워..머리스타일 기억에 남는군
병윤..여전히 소년같은모습 지니고 있고 늘 함께해줘서 고마워.
유섭..차가막혀서 힘들었지만 참석해주고 편안함 모습 늘 보기좋아 고마워
태봉.. 말하는 모습등이 삼촌같은 느낌이 들더라 ㅎㅎㅎ이번에도 함께해주서 고마워
경만..학창시절 체격이 있어서 든든한 모습이었는데...조금은 변했지만 함께해서 고맙고 노래방에서 마이크 꽉잡더만..
ㅎㅎ노래도 흘러간 노래들 하하하...
언태...음~~~처음엔 전혀 기억이 없었는데 몇시간 함께하니 얼굴이 희미하게 기억났지..생글 생글 웃는모습 생생..고마워
국윤정..마치 여자친구랑 얘기나누는 느낌이었지..정답게 말을 해서...약간은 유머러스한 모습과 말들..기억난다..고마워
명석..명석한 명석이가 드디어 참석..ㅎㅎ우람한 체격과 모습이 참 보기좋았지..생글생글웃는모습과 구수한 말들..고마워
순서..하하하..순서의 원맨쇼를 보려했는데 취기가 없는지 살째기 1부만 봤네 다음엔 꼭 부탁해...함께해줘서 고마워
승구...열차타고 오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열차시간이 지연되었고 초보운전자가 운전하여.....열차안에서 뛰고있으니
빨리간다고 나를 웃겼지..우리 전북의 구수한 말투등..여러가지 걱정해주고 함께해주는 모습 정말 고마워
신기...신기는 정말 신기해..ㅎㅎㅎ 올때 순자 데리고 오고 가는친구들 배웅하며 데려다주고..여러가지 야무지게 챙기는모습
고마웠고..식당 노래방 숙소등..알아보며 차량으로 이동해준 모습들...정말 고마워..
병옥..학창시절 아주 예쁘장했는데 그모습은 볼수없고 아주 의젓한 아자씨로 변해있더만요..영희 태우고 온다고 수고했어
그래서 우린 친구 아이가~~맞제?? 고마워
창영..학창시절 쬐끄만했는데 ㅎㅎㅎ 미안...의젓하게 나타나..우리를 기쁘게 했지..스타라고 ....늦게 나타나서 친구들의
장난에 일어서서 이것저것 질문받고 자기소개하고 앉았지..ㅎㅎ 든든하더라 다음에도 꼭 온다 했제??믿는데이..고마워
윤조..일명..삐조리....하하하...역시 ...연락두절됐던 친구가 갑자기 나타났지...여기저기 분위기 띄우고
장난스레 던지는 말들..친구기에..부담없었지...
휴~~~~또 빠진 친구 없나???이렇게 친구들과 즐겁게 추억의 페이지를 남겼습니다...
친구들외....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화해주고 메세지해주며 안부전해달라는 친구들 고맙고
함께하고 싶었지만 잡안 사정과 행사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의 마음도 순례 모두 접수했습니다
영원한 친구기에.........함께하지못한 친구들 너무 아쉬워 말아요...다음을 기약해용~~~
일요일 아침에 멀어서 가지 못한친구들은 식당에서 만나 감자탕을 맛있게 먹고 헤어졌지요
순례는 신기와 순자가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고 미안하고 고맙게시리 신기친구가 차표 끊어주며...먼데서왔는데
이것도 못해주냐???이러며 고맙게 했지..순자는 아주 정겹게 주왕색 망에 들어있는 귤과 음료수 과자를 사주며
차안에서 먹어~~라며 건네줄때...목이메였단다...그렇게 해서 홀로이 울산으로 오는데 왜이리 허전할까??
친구들 만나러 갈땐 그리움을 안고 기쁜마음으로 갔는데......하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만남이 더 기다려질테니
빨리 마음을 접고...역시 마찬가지로 올때도 알록달록한 자연을 벗삼아 친구들의 전화 메세지로 힘을 얻고
울산까지 도착 잘했고 남편이 마중나와 함께 집으로 왔더니 아들딸이..울엄마 왔다~~하며 기뻐했다오..
이렇게 해서 화산중학교 12회 동창회 4번째 만남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화산중학교 12회 동창회 화이팅!!!!
첫댓글 역시 카페 마담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 많이 애썼고 고맙다. 멀리서 온 순례 저녁에 같이 있어주고 배웅도해줬어야 하는데 미안해 그래도 신기랑 순자가 끝까지 있어줬다니 다행이네 그리고 신기야 전철역 태워다 줘서 고마워
조용히 앉아서 웃고만 있는 우리 인숙이 보아서 좋았지용..그 체격으로 우찌 산을 타노..
소감들을 한마디씩 적고 가시지용^*^
순례야 섬세하고 정많고 글도 참 잘쓰는구나. 머리도 좋네. 어떻게 친구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특징까지 다 잡아냈니. 참으로 수고많았고, 고마웠다. 다음에 더 좋은모습으로 만나기위해 현실에 더욱더 충실하자꾸나~
순례의 애쓰는 모습이 눈에선하다. 달려가고싶어하는 내마음알지??? 담엔 울 서방한테 꼭보내달라할께.........사랑해.
24년전 학창시절로 돌아가 무척이나 즐거웠던 시간을 만들어준 순례친구, 장소 연락 등을 섭외한 신기 친구 정말 고생했다. 자기 시간을 쪼개 아써준 이런 친구가 있기에 우리 화산중학교 12회는 쭈우욱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순례야!! 수고했당~~~ 날씨는 추워져지만 마음은 훈훈해지네~~ 항상 수고해다 고맙다는 표현밖엔 못하지만 순례야! 우리 모두에 맘 알지???? 우리 전순례 홧팅!!!!그리고 친구님들 모두 모두 반가워다우````
어쩜...마음까지 네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걸 느껴진다. 학교 다닐때 너를 잘 몰라 친하게 지내지 못한것이 아쉼이 남을 정도네
부럽당...
변하지않은 모습들이 보기좋았고, 다음만남을 위하여 몸관리들 잘하렴~! 휴~~
인숙아 너의맘모두 접수했어..본걸로 만족해..선자야..그렇게 형용할수 있도록 볼수있는눈을 주신거 감사.표현할수있음에 감사하단다.미란아..꼭 그렇게 되길 바라마..명석친구..영원히 이어지도록 도와주셈..이쁜미경씨..늘 그렇게 훈훈하도록 우리함께하자꾸나..세잎클로버 우리 행복이 연주..지금부터도 늦지않았지.삶을 나누며 기쁨으로 살자꾸나..야생화 미숙아 부러워 하지마용..만날순없어도 우리맘속엔 미숙이가 있다오..언젠간 볼수있겠지.순자야 그래 건강해서 다시만나자..사랑한다 친구들아~~~
많이 참석했구나.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항상 어느 곳에 있든지 밝고 웃는 모습으로 서있기 바라며
먼저 순례 정말 수고 많았어... 24년만에 만난 친구들을 보니 엄청 반갑더라. 서로 얼굴보며 이야기 하다보면 어렸을적 생각도 많이 났었고 그때 추억들도 기억 나더라... 친구들아 만나서 반가웠어 다음 모임때 또 활짝 웃으며 보자꾸나... 건강해라 친구들...
역시 여자가 살림꾼이야... 늦둥이로 딸 하나 씩 더 낳거라...^^
병만친구..다음엔 꼭 보자구용 승구친구님..만날때까지 건강하고..퐁은...몰라~~스타는 늦게 나타나겠지??이렇게 와서 분위기 뛰워주는것 감사~~자네나 어서 아들딸 나시게나~~ㅎㅎ
애썼어,,, 글구 부럽더라,,,, 흑,,,흑,,,흑,,, 넘 슬포,,, 못가서리,,, 글구 울 순례야!!! 엄마같애,,, 어쩜 이리 자상한지,,, 암튼 울 순례 최고,,,,다들 사진보니 하나도 변한게 없네.. 다들 성형은 안했나부당,,,ㅋㅋㅋ
ㅎㅎ응..난 친구들의 엄마이고 누나이고 친구이고 언니이고 그래..그런맘으로 함께하징...슬퍼하지마용 그리움이 더 크면 만남의 기쁨도 더 크다오..설레임을 안고산다는것도 행복이지..
열기가 여기까지 느겨진다. 졸업 후 첨보는 동창 친구들이 참 많다. 다들 잘 살고 있었구나. 요번에 못갔으니까 담에 꼭 갈께. 카페지기 순례가 제일 수고많다. 복받을 껴. 친구들 다들 송구영신하고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