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SKdvgcjYI
-바닷가 새벽기도
2월에 시작한 바닷가 새벽기도가 느헤미야가 끝나고 여호수아서를 묵상하고있다.여호수아가 유다지파에게 아낙자손들이 있는 완전 정복하지 못한 땅을 분배하자 45년의 친구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주소서"하며 85세의 나이에 도전을 한다.밀림이 많은 이 지역을 점령하기위해 나의 선교명을 갈렙(Caleb Jung)으로 정하고 여기로 왔다.나의 산지는 BODU밀림마을이다. 헤브론이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이 있고 돌아가셨던 골고다가 있는 복음의 땅이 된 것처럼 BODU마을이 헤브론 처럼되기를 바닷가에서 기도한다. 아침의 바닷가 기도시간이 하루를 풍성하게 한다.참 좋은 시간이다.
-동료선교사 사역지 "커닝아우"방문
내가 사는 반대쪽 산지, 3시간거리의 "커닝아우"에서 여성선교사 혼자 필리핀난민을 돌보는 사역자가 있다고하여, 지역 리서치겸 김밥을 싸서 위로하러 갔다. 이 나라에 필리핀 난민과 인도네시아 난민이 많이 있다.이들은 모두 무슬림이고 신분증이 없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부모들은 도시의 험한 일과 팜농장의 노동자로 일하면서 생계를 꾸려가고있다.이 분은 필리핀 난민을 돌보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높은 산을 지나가야하는 길은 롤로코스트처럼 1km 정도의긴 오르막과 내리막이 여러 번 있다. 밑에서부터 악세러이터를 밟아야 제 속도로 올라 갈 수가 있다.돌아오는 길에 큰 소나기를 만나 어려운 길을 다녀왔다. "커닝아우"에서 40분간 더 가면 "텐놈"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아라비카커피는 아닌 현지의 커피산지가 있다. 다시 한번 롤로코스터를 타고 싶다.
https://youtu.be/-wOM5S2Cisc
-BODU Village로 가는 밀림길
BODO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밀림이다. 길 옆으로 고무나무 숲,바나나숲,야자수숲을 이루고 있다.고무 액을 채취해서 팔고 주 수입원을 만들고 있다. 길 옆으로 코코넛 열매가 무덤처럼 수북히 쌓여있다.떨어진 야자수에서 새로운 잎이 나고 뿌리가 땅 깊게 들어가 다시 커다란 코코넛 나무가 된다.코코넛이 코코넛 나무의 씨같다.부활절전날 이길을 지나간다. 생명의 순환은 계속된다.복음으로 죽었던 생명이 새로이 태어나듯이....
-BODU마을의 어린아이
학생들이 학교에가면 마을이 텅빈다. 공휴일이 많아 방학이 없는 이 나라는 잠시 학기Break시간이 있다.5월 라마단 휴일때 학생들은 학교에서 돌아온다.마을의 어린아이가 알아보고 손짓을 하고 다가와서 안아주고 사진을 찍었다. 어린이는 모두 귀엽다.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 갈 수없다고 하셨던 예수님 말씀처럼 아이들은 마음이 깨끗하다. 나도 이 아이들 처럼 깨끗하고 싶다!
-부활절 달걀 페인팅
"Sama seperti anak ayam keluar dari telur, Yesus bangkit dari kubur." 병아리가 달걀을 깨고 나오듯이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 하셨다고 설명을 하고 삶은 계란 100개와 칼라펜으로 그림을 그려, 종이컵에 계란을 담아 이웃에게 예수님의 다시 사심을 알리는 절기를 가르쳤다. 잠자던 주부의 창의력이 나온다. 창의적인 일이 잠재력을 일깨우는 것 같다.십자가를 그리며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마음것 표현한다.크리스마스 추리도나온다.하나님을 즐거워함이 힘의 원천이다.
https://youtu.be/q9lqUPk2ybQ
-칼림바 배우기
칼림바를 배우려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 청림에서 보내온 귀한 10개의 칼림바를 준비해갔는데 부족하여 아내의 것을 빌려주었다. 9명이 대기중이다. 국경이 열리면 한국에서 온다고 설명하였다. 조용하던 부인들이 계란에 그림을 그리는 창의적인 일과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도전에 활기가 찼다. 찬양을 가르치며 칼림바의 운율로 조용히 일대일로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가르쳤다. 2주뒤에 연습하여 발표하도록 했다. 밥만하던 주부들이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에 웃음이 많아졌고 말이 많아졌다. 각자의 삶에서 활기를 찾을 때 교회의 부흥이 오는 것 같다. 청년들은 악보없이 음으로 곡을 통채로 받아드리는 음악성이 있는 종족이다. 엄마도 아들도 다 같이 음악성이 있어 보인다. 칼림바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밀림속에 칼림바가 울려퍼져 나간다....청림 감사해요!
-5월 BODU Youth camp & 2022 BODU Badminton master
5월초 라마단이 끝나는 휴일을 기간 5월2일부터 2박3일간 BODU Youth camp와 배드민턴 도너먼트를 갖는다.예배의 대상과 기도의 대상이 밀림정녕의 신과 혼합되어 있는 이들에게 "Who is GOD?"이란 주제로 하나님을 바르게 알게 가르치는 캠프를 가진다.주제곡은 Way Maker이다.
캠프기간에 하나님을 바로 알게하고, 기도하는 방법과 story telling으로 성경을 묵상하는 방법과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기도제목
1.청소년들이 하나님을 알기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2.하나님을 잘 전달하도록, 쉬운 영어로 잘 표현하도록 하옵소서!
3.믿지않는 학생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하옵소서!
4.마을이 하나가 되는 믿음공동체가 되도록 하옵소서!
5.청소년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David Dream을 꿈꾸게 하소서!
6.오고가고 안전으로 지켜주옵소서!
소식지 링크 - 4월 코타키나발루 소식..... (ado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