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형) (신 형)
MEINDL : 독일의 마인들 등산화는 마인들 가족들의 등산화 제작을 예술작업으로 생각하는
장인 정신을 지금까지 고수하여 제작 과정에서의 철두 철미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완성된 등산화는 전문 등반가들에 의해 그 성능과 착용의 편안함 등을 검증받게 됩니다.
그 결과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최상급 등산화로 자리잡아 왔으며 수많은 상을 받아
왔습니다. 연간 800,000 켤레 이상의 등산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중장거리 산행용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구입하신 많은 분들의 호평속에 마인들만의 고품질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구두 사이즈보다 10mm 크게 선택하셔야 맞습니다.
국산경등산화(트렉스타, 캠프라인, K2) 보다 5mm 크게 선택하세요
외부재질 : 누벅가죽에 고무밴드
안감재질 : 고어텍스
깔창 : 에어-액티브 드라이솔
무게 : 870g(8사이즈 기준)
색상 : Hemp
원산지 : 독일
사용소감
중등산화를 고르던 중 마인들 히말라야 와 한바그 알래스카 중등산화를 놓고 어떤걸 살까 고민하다가
서로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최종 선택한 등산화가 히말라야다. 한바그 알래스카는 발볼이 넓어 발폭이
넓은 사람한테 잘 맞는다는 등산 고수들의 의견이 많았으며 길 들일 필요없이 바로 착용하고 산행해도
좋았다는 품평들이 많아 한바그 알래스카를 결정하려고 했지만 생김 모양새가 내 취향이 아니어서 마인들
히말라야를 결정하게 되었다. 히말라야는 발볼이 좁아 잘 맞지 않으면 발이 아프다는 품평이 있었지만
내 발은 보통 성인싸이즈 크기를 볼때 260~265미리 구두나 운동화를 신으므로 중등산화는 한사이즈를
크게 보니까 270미리를 맞춰 히말라야 8사이즈로 구입하니 약간 여유있게 딱 맞는다. 신발이라는게
약간 크면 칼창을 하나 더 넣든가 얇은 양말을 하나 더 신으면 맞출 수 있지만 작다고 느끼면 그 신발은
신어서는 안된다. 처음 착용하고 산행했을땐 좀 무겁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 느낌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다. 장단지 바로 밑까지 바춰 줌으로 안정감은 있지만 장기간 착용했을땐 꽉 조여서 그런지 아픈감도
있다. 이 신발은 오르막길 보단 평지하고 내리막길에서 아주 효과가 좋다. 누벅가족용 nikwax 왁스
스프레이를 구입해서 뿌려주니 색깔도 안변하고 고유색상을 그대로 유지하며 방수효과를 볼수 있다.
어떤이는 왁스를 발라 색상을 검게 탈색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굳이 그럴필요까지 없을 것 같다.
누벅가죽 안에는 고어텍스 소재로 되어 있어 방수 기능이 있는데도 굳이 왁스를 발라 헌신발로 만들
필요까지 있나 생각도 해보아 나 같은 경우 누벅가죽 전용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새월이 지나 방수기능이
떨어지면 그때가서 왁스를 발라 줄까 생각중이다. 모양도 이쁘게 잘 나왔고 맘에 드는 신발이다.
히말라야를 유용하게 신으려면 오르막길에서는 신발끈 두개정도 풀어 발이 여유있게 해서 운행하고
내리막에서는 신발끈을 모두 좋여 안정감 있게 운행하면 아주 편하다. 창이 비브람창이라고 해서
미끄럽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심어보니 우리나라 화강암에서는 접지력이 그렇게 나쁜편이 아닌 것
같다. 어차피 빙판길이나 물기 있는 바위는 어떤 신발을 가져다 놓아도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하는게
최고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