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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국 메기낚시꾼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진천메기
> 3월25일(금요일) 직장 퇴근하고 백곡저수지 조황을 보러 상류권을 둘러봤습니다. 메기조사님이 한분계신대 입질이 전혀 없다고 하시네요. 최상류권 장박꾼 형님한테 가서 물어보니 메기,붕어든 입질한번 없다고 합니다.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조황도 입질도 아직 이른가봅니다.
> 에공~ 낼 토욜출조는 힘들듯합니다. 꿩대신 닭이라도 잡자라는 맘으로 "메기짱"님이 간다는 괴산권 문광지(양곡지)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 진천에서 문광지까지 거리는 50km정도 되는것같습니다. 이곡지로 갈까 생각도 했지만 이곡지는 계곡지라 문광지가 좀더 조과면에서 더 빠를것같아 문광지로 향합니다.
> 문광지 초입입니다. 가을단풍이 이쁜곳이기합니다. 바람이 아직 쌀쌀하더군요.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걍~ 감행합니다.
> 붕어낚시 조사님들이 15여분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좌대는 아직 이른듯~
> 문광지 상류권 매표소근처입죠.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 매표소 주인이 상류권 물유입구쪽으로 추천했는데, 날씨가 쌀쌀하여 상류보단 제방쪽으로 메기,빠가사리로 잡을생각으로 취수탑근처 제방쪽으로 정하고 둘러봤습니다.
> 낚시는 즐겁게 야외에 나와서 즐건맘으로 식사를 해야 긴 밤도 견디어 냅니다.
> 낚시대 편성 3.2대 ~ 4.0칸으로 총7대편성. 수심 2.0m ~ 3.2m로 생각보단 깊지 않음. 미끼는 5대-닭간 2대-지렁이
> 바람이 장난아님. 돈은 이미 지불했으니 걍~ 해야죠. \15,000원 양식메기가 아니고 자연산이라 훨 좋습니다. 물이 깨끗하고 어자원은 붕어,떡붕어,잉어,메기,빠가사리입죠.
문광지 제방권쪽
> 낚시텐트로 밤바람을 막아야 긴 밤을 이겨낼것같아 설치완료된 모습입죠.
> 입질 닭간은 입질 2번받았고. 넘 뜨문뜨문와서 챔질 타이밍을 잡지 못해 놓쳤습니다. 밤새 간간히 저렁이에 빠가사리가 올라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메기채비를 빠가사리 지렁이채빌 바꿔서 했으면 더 많은 조과를 올렸을텐데, 아쉬움도 있지만 메기손맛 보려고 밤새도록 기다렸지만 문광지또한 이른것같습니다. 매표소 주인장도 아직 이르다고 하더군요.
밤새도록 조과 - 빠가사리 5~6마리 곰(구구락지) 3마리로 위안삼았습니다.
> 이번주는 좀 따뜻하다고 하니 백곡지 4월1일(금요일)저녁에 메기나오면 글올리죠. 그때 출조들 하시면 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