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늘푸른교회 ‘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 장래 촉망된 청소년 선발해 매년 1·2학기 등록금 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교회의 장학금 지원에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가수원늘푸른교회(담임 류흥종 목사) 꿈나무 장학회가 ‘2011년도 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13일(주일) 오전 11시 이 교회 예배당에서 열고 다음세대들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을 약속했다.
가수원늘푸른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 장학회’는 교회 내의 장래가 촉망되고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매년 1·2학기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기관으로 운영된 지 11년째가 된다.
이날 장학생으로는 심명석(충남대 경영학과4), 김지원(대전구봉고2), 윤여천(대전동방고1)학생이 선정되어 등록금을 지원 받았다.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꿈나무 장학회는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전교인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이용하고 있다. 틈틈이 동전을 모아 1년에 한차례씩 매년 6월 달에 ‘꿈나무 장학 헌신예배’시간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류흥종 담임 목사는 이와 관련해 “큰 재원이 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어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뜻있는 손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면서 이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지역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광고문의 munic21@hanmail.net(문인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