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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무병원 3병동 원문보기 글쓴이: 수기 써니
骨折(Fractures)
(1) 골절(fracture)의 정의
: 골절이란 낙상, 압축, 분쇄압, 구타, 자동차 사고 등 외부의 과도한 힘에 의해 골조직의 연속성이 파괴된 상태를 말한다. 뼈와 함께 그 관련조직(골, 단판, 연골골절)이 손상되기도 한다.
(2) 골절의 종류
1)완전 골절(complate fracture) - 뼈가 완전히 횡단, 파괴되는 골절
2)불안전골절(Incomplate fracture) - 뼈의 연속성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 골절
3)폐쇄성(단순) 골절(closed (simple) fracture) - 뼈 부분만 손상되는 골절로 피부, 점막은 손상되지 않는다.
4)개방성 골절(복합)open fracture - 골절부위가 피부 밖으로 돌출해 외부환경에 직접 노
출된 상태. 주변조직의 손상을 동반한다.
5)병적 골절(pathologic Fx.) - 골에 병이 있어 약한 외력에도 골절을 일으키는 경우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골다공증, 골수엽, 다른장기로부터 전이된 암, 뼈 자체에서 발생한 암, 골형성부전증, 세균감염등이 있다.
(3)골절의 유형
1)선상골절 (linear fx.)- 뼈의 한쪽은 부러지고 다른쪽은 만곡된 골절
2)횡골절(transverse fx.)- 뼈를 직선으로 횡단하는 골절
3)사선골절(oblique fx.)- 뼈를 비스듬히 횡단하는 골절
4)나선형 골절(displaced fx.)- 뼈간을 따라서 나선상의 골절, 골절편이 관절이나 골절선
에서 떨어져 나온 상태이다.
5)복합골절 - 뼈가 여러개로 부러진 골절
6)함몰골절- 골편이 안으로 함몰된 골절(두개골이나 안면골의 골절에서 볼 수 있다.)
7)압박골절(compression fx.)- 뼈가 다른 뼈속으로 들어간 골절, 뼈의 장축에 무리한 하
중으로 노인에게 골다공증의 결과로 척추압박골절이 나타난다.
8)결출골절(avulsion fx.)- 골편이 건이나 인대와의 접촉으로 인해 밀려진 골절(인대와 연결되어 있는 골절편이 뼈의 본체로부터 분리된 형태.
9)매복골절(impacted fx.)- 골절부위의 한 쪽 종단면이 다른 쪽의 종단면에 박히는 경우.
(골절의 유형)
(4)골절치유의 생리적 기전
1)혈종형성(hematoma formation); 골절 직후 골절부위에서 출혈이 생기고 염증성 삼출물이 생긴다. 혈종이 형성되고 24시간이내에 혈괴가 형성되고 혈종내 혈액이 응고될때 섬유소 그물망이 형성 (손상받은 뼈를 둘러싸고 보로)
2)육아조직형성(granulation tissue formation); 수일 내(2~3일)혈종은 육아조직으로 대치
3)가골형성(callus formation); 손상 후 6~10일경에는 육아조직이 변화하여 일시적인 가골이 형성된다. 14~21일이 경과되면 가골은 최대의 크기에 도달한다.
4)골화과정(ossification); 치료기간은 3~10주로 이 사이에 가골은 뼈로 전환된다.
5)골재형성단계(consolidation & rfmodeling); 원래의 뼈가 형성되는 동시에 골 아세포와 파골세포의 작용에 의해 가골이 재형성된다.
(5)union(유합)
(1) 부정유합(malunion)
유합이 일어나기는 하였으나 해부학적으로 비정상적인 위치에서 골유합이 일어난 상태
(2) 지연유합(delayed union)
골유합에 필요한 기간동안 충분히 치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골절이 치유되는 상태가 늦고 골절부에 운동성이 남아있는 등의 골유합이 완전하지 못한 상태로 이것은 골절치유가 완 전히 정지되는 것은 아니며, 계속해서 치료하면 골유합이 일어날 수 있는 상태이다.
3) 불유합(nonunion)
골절부에 유합기전이 정지된 상태를 말하며, 골절부가 수개월 동안 유합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어 방사선상에 골절부 양단이 둥글고 진하게 되어 골절선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6) 골절의 증상
1. swelling
2. ecchymosis
3. pain
4. tenderness
5. 감각변화
6. 변형
7. 연발음
8. shock
9. 신경 및 혈관손상
※Compartment syndrom
: 근막에 둘러싸인 폐쇄된 구획내의 조직압이 올라가서 미세 순환이 저해 되어 모세혈관
에서의 관류가 저하되어 구획 내 근육 및 기타 연부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경우
① pain -심부의 찌르는 듯한 통증,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통증, 수동적 신전 시 심
해진다.
② S․M․C변화 -점차 마비로 진행되는 쇠약, 감각둔화, 무감각, 모세혈관 재충전 반응저하,
창백, 청색증, 구획압의 상승, 박동소실
③ 치료 - ․즉시 SMC check를 한다.
․조이는 부분이 없도록 EB를 느슨하게 풀어준다.
․다리를 상승시킨다.
․즉시 주치의에게 연락한다.
․구획압 상승 6~8시간이 지나면 영구적 기능소실을 초래하기 때문에 호전이 없을시 fasciotomy를 시행한다.
④ 예방 - ․SMC check를 자주한다.
․처방에 따른 ice pack apply와 다리상승으로 부종을 감소시킨다.
(7).골절의 치료
1. C/R (closed reduction)
골절의 부종은 6시간~12시간이 지나면 심해져 연부조직이 유연하지 못하게 되므로 적절한 정복이 방해된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정복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골절편의 위치를 바로잡는 방법을 말하며 폐쇄성 골절에서 시행한다.
통증 완화와 근육이완을 위해 마취하에 할 수도 있다.
정복을 유지하기 위하여 splint나 cast를 해준다.
2. Traction
정복과 선열을 유지하기 위하여 잡아 당기는 힘을 적용한다.
①Buck's traction: 벨트나 테이프를 이용하여 피부에 견인을 하는것
②Skeletal traction : 뼈에 철사나 핀을 직접 삽입한 후 추와 줄을 연결하여 당김으로써 골절편을 정렬하는것
3. OP
①내부고정 : 수술을 통한 정복, 선열, 안정을 달성한다.
뼈가 형성되기 전 까지 내고정기구로 골편을 재자리에 고정 시킨후 splint나 cast로 안정과 지지해준다.
ex) I/L IM nail, plate & screw,
②외부고정 : 금속틀과 핀을 사용하여 복합골절과 개방골절을 고정시킨다. 손상을 입은 연조직의 적극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ex) ilizarov, orthofix, external fixator
③인공관절성형술 : 골절된 부분을 금속기구 이식으로 대치한다.
ex) THRA, TKRA
4.CAST 환자 간호
목적: 치유기간동안 환부를 고정하거나 지지하며 외부자극으로부터 환부를 보호하기 위함
①cast후 X-ray f/u으로 확인한다.
②cast한 다리를 사각 베개로 올려 심장보다 높게한다.
③석고붕대를 한 직후 딱딱하거나 날카로운 곳에 놓지 않는다.
④석고붕대가 축축할 때는 손바닥으로 만진다.
⑤석고붕대가 마르는 동안 환자의 자세를 2시간 마다 바꾸도록 한다.
⑥처음 24시간동안은 SMC check를 자주한다.
⑦가능한한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격려한다.
⑧cast한 부분의 근육을 위해 등장성 운동을 교육한다.
⑨정맥귀환을 방해할수 있으므로 무릎 뒷부분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한다.
⑩cast syndrom(오심, 구토, 복부팽만, 복통, 장음소실)이 있는지 살핀다.
체간부 석고에서 주로 나타나며 cast 후 몇 주 후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에게 이같은 증상을 설명해야 한다.
(8).골절의 종류
*상지골절
1.쇄골골절 - 대부분 쇄골골절은 비 수술적 방법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arm sling, velpeau bandage, 8-bandage 등으로 C/R과 부동으로 치료한다. 탈구가 심하거나 심하게 골절되었을 경우 혹은 넓은 범위의 연조직 손상이 있을 때, 신경,혈관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ORIF를 실시한다.
고정대의 압박으로 인한 신경손상을 입지 않도록 겨드랑이에 패드를 대어주고, both upper extremity SMC check한다.
8-bandage가 헐렁할 때 X-ray f/u으로 재고정한다.
2.상박골절 - 상완골근위부골절은 팔을 뻗친상 태에서 넘어질 때 발생하며 arm sling, velpeau 붕대법을 사용하여 고정시킨다. 견관절의 지나친 고정은 유착성 견관절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견관절의 조기관절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상완골간부골절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상완부에 타박을 직접 입거나 하는 직접외상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활동력이 강한 청장년층에서 호발되는데, 노년층에서는 상완골이 전이성 골종양의 호발 부위이므로 병적골절인지를 유념해야 한다.
치료 :보존적 방법
①현수 석고(Hanging cast)- 상완골 간부 골절 중 전위 및 단축이 있거나 사상골절, 나선상 골절 및 분쇄 골절처럼 골절면이 넓을때 주로 사용된다. 전완은 중립위, 주관절 90도 굴곡상태에서, 골절 부위보다 적어도 2cm 근위부까지 장상지 석고를 감고, 골절부 이하의 무게에 의한 지속적인 견인을 이용하는 치료방법이다. 현수석고 착용후에는 즉시 수지 관절 운동 및 조기에 견관절 운동을 시작한다. 환자가 항상 반기립 상태에 있어야 하고, 과도한 견인으로 신연되지 않도록 하며, 과도한 각형성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조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②U형 석고 부목 (surgartong splint)- 가벼운 현수석고에도 골절부위가 신연되는
환자에게 사용된다. 주관절의 굴곡 운동과 견관절의 운동을 어느 정도 허용하면서도, 골절 부위의 각변형과 신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③기능적 보조기(functionnal brace)-골절부위의 연조직을 압박하여 골편의 정렬을 유지하고 주위 근육의 능동적 수축을 도모함으로써 풍부한 가골을 형성시며 골절부의 유합을 도모하는 방법이다. 대개 현수석고나 U형석고부목으로 1주일 가량 고정하여 급성증상이 없어지면, 기능적 보조기를 사용하여 상하관절의 운동을 시킨다.
수술적 방법; 골절부위를 수술적으로 개방 정복하여 내고정한다.
보존적 요법으로 만족할 만한 정복을 얻을 수 없을 때 동일 상지의 다른 동반 손상이 있어 조기 운동이 필요할 때, 분절골절 일때, 병적 골절일때, 주요 혈관 손상이 동반되었을 때,원위부의 나선상 골절 시 정복이 되면서 요골 신경의 마비가 나타났을 때, 다른 동반 손상의 치료를 위하여 침상안정이 필요할 때 수술적 요법이 사용된다.
3.주관절부골절 - 과신전이나 직접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주관절의 특성상 치료 후 조기관절운동을 하여야 관절의 기능소실이 최소화된다. 따라서 조기에 ORIF 및 금속 내 고정술을 하여 조기관절운동을 시도해야 한다.
4.전박골절 -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과 같이 단단한 물체에 전완부를 직접 부딪힐때 혹은 손을 짚고 넘어질 때 발생하는 간접력에 의해 발생한다. 골절의 특성에 따라 cast, ORIF와 내고정, 외고정등을 시행한다.
전박과 손의 신경혈관 상태를 살핀다.
both upper extremity SMC check한다.
swelling감소위해 elevation시켜준다.
손가락과 어깨를 수시로 움직여 주도록 권유한다.(ball exercise)
5.수근부골절 - colles fx는 수근관절 상방 2cm이내의 원위 요골 골간단 골절로 하위 골편이 손등 쪽으로 위치가 변경된 골절이다. 팔을 짚어 뻗은 상태로 넘어졌을 경우 발생하며 골다공증 환자의 노인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C/R과 splint, cast로 고정한다.수술적 요법으로 K-wire fixation, external fixation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ⅰ정복후 48시간동안 팔을 심장높이로 올려서 정맥귀환 촉진과 부종을 감소 시킨다.
ⅱ손가락의 부종을 살피고 splint나 cast가 너무 조이지 않은지 검사한다.
ⅲ부종을 줄이고 강직을 방지하기위하여 환자에게 손가락 운동을 지도한다.(ball exercise)
*하지 골절
1.골반골절 (fracture of the pelvic)
골반 골의 골절은 다른 부분의 골절에 비하여 드무나 교통사고, 추락, 낙반 사고와 같은 큰 외력에 의하여 일어나므로, 50%정도에서 신체 다른 부위나 골반 내 장기의 손상이 동반되며, 이들은 주요 사망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골절 자체의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출혈은 가장 흔하고 심각한 동반 손상으로, 골반 골 골절에 의한 사망원인의 약 60%를 차지한다. 골반 골 골절이 있는 경우 그 골절면 으로부터 대개 500cc이상의 출혈이 있으며, 많게는 3,000cc이상의 출혈도 가능하다. 따라서 골반 골 골절 환자의 경우 다른 장기 손상이나 주요 혈관 손상이 없이 골절 자체만으로도 쇽에 빠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한다.또한 골반 골 골절 환자에서 실혈의 원인은, 골반내 주요 혈관 손상에 의한 후복막 출혈 이외에도, 신체 다른 부위 장기 손상에 의한 출혈인경우가 많으므로 내부장기 출혈, 특히 복강내 출혈과 감별하여야 한다.
골반 골 골절에 의한 후복막 출혈은 대개 골절 면과 주위 연부 조직내 손상된 작은 혈관으로부터 발생한다. 따라서 골절을 빨리 정복하여 고정하는 것이 출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며 혈종에 의한 압박으로 지혈되는 것이 보통이다.
(1)치료
대부분의 전위는 보존적 방법으로 정복이 가능하다. 정복의 방법이나 순서는 외력의 방향에 따른 골절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1)보존적 방법
①순수한 전후방 압박력에 의한 골절인 경우~ 골절되어 외 회전 전위된 편측골반은 환자를 측와위로 눕히거나 골반견인을 이용한 견인으로 쉽게 정복이 가능하다.
②순수한 측방 압박에 의한 골절에서 내 회전 전위된 편측 골반~ 환자를 단순히 앙와위로 눕히는 것만으로 정복이 가능하다.
③수직 전단력에 의해 편측골반이 후상방으로 전위된 경우~ 대퇴골 과상부나 경골근위부에 핀을 삽입하여 골 견인함으로써 정복이 가능하다.
2)수술
보존적 방법으로의 정복이 충분치 못하여, 심각한 하지 길이 부동이나 하지 운동제한 등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요한다.
◎체외 골 고정 방법~ 수술에 따른 부담이 적으나 조기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견고한 고정을 얻을 수 없고, 핀 통로 감염의 위험과 거창한 기구로 인한 활동 제한 등의 단점 때문에 사용 범위가 넓지는 못한다. 그러나 전후방 압박력이 포함된 외력에 의한 골절에서 심각한 골반내 출혈이 있는 경우 외회전된 골편을 모아줌으로써 골반 내 압박력을 가할 수 있어 지혈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비구골절 (fracture of the acetabulum)
비구는 해부학적으로 무명골의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의 구조와 기능은 매우 정교하고 골절의 치료와 골절의 예후에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다. 비구골절은 비교적 드문 골절이나 골절의 60%이상이 교통사고로 초래되고 추락, 낙반 사고 등에 의하여 건강한 남자에게 빈발한다. 큰 외력 손상으로 인하여 골반골 골절과 비구 골절이 동반되어 있으면 비구 골절 쪽으로 분류한다. 왜냐하면 비구 골절의 치료나 결과나 그 예후가 골반 골 보다도 예민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관절 면의 정확한 관혈적 정복과 견고한 내 고정 후에 조기 관절 운동을 시켜서 원활한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원칙이지만 전위가 없거나 분쇄가 너무 심하거나 동반 손상이 심하여 관혈적 정복이 불가능할때는 골격 견인으로 보존요법을 택하기도 한다.
3.경추골절 (fracture of the cervical spine)
경추 골절 및 탈구환자의 치료 원칙은 더 이상의 척수 손상을 예방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동반 문제점들, 즉 흉부, 복부 장기의 손상 및 사지 골절등을 치료하며 척추의 변형을 줄이고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마비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정복을 위한 방법에는 도수 정복술과 두개골 견인술이 있고, 척수 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 손상 후 8시간 이내에 다량의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것이 신경 작용의 회복에 효과가 있다.
간호~경추 손상 환자는 장기간의 침상안정이 필요하고, 일 인해 폐 기능 장애, 소화성 궤양, 비뇨기계 기능 장애 및 감염, 심부 정맥 혈전, 욕창, 근위축, 관절 강직, 골 다공증,심리적인 위축 등 여러 가지 전신적인 합병증이 야기 될 수 있다. 특히 척수 신경손상이 동반된 경우 손상 후 첫 2주이내에 이러한 합병증들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들 합병증의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조속한 치료와 조기 거동이며, 예방적 조치는 입원당시부터 즉시 시작되어야 한다. 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물 흡입을 피하고, 최대한으로 객담배출을 시킨다. 소화성 궤양 등에 의한 위장관 출혈은 수상 후 10~14일사이에 가장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스테로이드 투여 시 위험이 있어 H2 blocker의 투여, 조기 음식 섭취로 예방이 필요하다. 욕창은 세심한 간호와 ail mattress등의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4.흉추부, 흉요추부 및 하 요추부 골절
(Fx. of thoracic, Thoraco-lumbar, low lumbar spine)
치료~ 척추골절환자의 치료 목적은 신경손상의 진행을 예방하고 이미 초래된 신경 손상의 회복을 도모하며, 골절된 척추부위를 안정시켜 변형을 예방하고 조기 재활을 시켜 합병증을 최소화시키는 데 있다. 척수 손상은 일차적으로는 수상 시의 기계적 충격에 의하여 발생하나 이차적으로는 척수의 혈행장애와 생화학적 변화에 의하여 더욱 심해진다. 척수 손상시 약물 치료는 이러한 척수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인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은 메칠 프레드니솔론(methyl prednisolone)이다. 수상 후 8시간 이내에 대량의 메칠 프fp드니솔론을 투여하면 신경증상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보존적 요법- 대부분의 부 척추손상과 압박 골절, 중주와 후방인대 복합체의 손상이 없고 신경증상이 없는 경우 3~4주간의 침상안정으로 동통, 장폐색, 연부 조직의 손상이
회복되면 그 후 6~8주간 보조기를 착용하며,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수상 후 약 3개월이면 가벼운 일상업무를 할 수 있다.
수술적 요법- 척추골절에서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골편에 의한 신경 압박 및 신경증상이 있어 감압술이 필요한 경우, 불안정성 골절로 안정화가 필요한 경우, 후만 및 측만 변형을 교정해야 하는 경우 등이다. 수술은 5~7일간 안정 후 척수의 부종 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개방성 골절이나 불완전 신경 마비가 점차 진행될 경우에는 응급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수술 후 간호~
①sensory, motor check- 신경학적 상태를 사정하여 수술전과 비교한다. 수술 후 운동, 감각 신경의 변화는 척추부종이나 출혈에 의해 척수가 압박 받음을 의미한다. ②자세관리- 척추가 일직선이 되게 하며 적절한 체위가 유지되도록 통나무 굴리기 식으로 한다. 앙와위로 누워있을 때는 하부 등근육이 이완되도록 베게를 다리 밑에 대어 주고, 측위시에는 척추는 똑바로 하고 둔부는 약간 뒤로 빼어 체의의 균형 유지하고 위쪽다리는 굴절시켜 다리 사이에 베게를 넣어준다. 매 2시간마다 체위변경 한다.
③Bag관리- 수술후 24시간동안의 배액량이 가장 많으므로 드레싱과 배액관 주의 깊게 관찰한다. bag이 삽입부위보다 낮게 유지되도록 환자의 체위에 눌리지 않았는지 tube가 꺽이거나 꼬이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④수술부위관리- 드레싱은 건조하게 유지하고, 부종, 염증, 삼출물 여부 확인하고 수술부위에 손대지 않도록 교육한다.
5.대퇴경부골절 (fracture of the neck of the femur)
대퇴경부골절은 관절내 골절이므로 관절 액이 골절 부위를 씻어내어 골유합을 지연시키며, 또 대퇴골두의 영양 혈관이 외측 골단 혈관(lateral eplphyseal vessels)이 골절 시 손상을 받으면 대퇴 골두가 무혈성 괴사에 빠지고, 또 노인에서 호발하므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견고한 금속 내 고정을 하는데도 문제가 있다.
치료~ 대퇴경부골절은 수술방법으로 정확한 정복과 견고한 금속 내 고정을 시행한 후 조기보행을 시키는 것이 원칙이나 내과적 질환으로 마취를 할 수 없을때는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하면 장기간 침상안정을 취해야 하므로, 고령의 환자에서는 욕창,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6.대퇴 전자간 골절 (Intertrochanteric fracture of the femur)
전자간 골절은 대퇴경부골절보다 10~12세 더 고령에서 일어나며 여자에게서 많다. 이 부위는 혈행이 풍부하여 불유합은 많지 않아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하여도 유합은 되나, 대퇴 골두의 외반 변형과 하지의 외회전 변형이 발생한다. 또 장기간의 침상안정으로 인하여 노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견고한 금속내 고정을 시행하여 조기 운동을 시켜야 한다.
7.대퇴 전자하 골절(Subtrochanteric fracture of the femur)
본 골절은 소 전자와 소전자에서 5cm하방까지 사이에서 발생한 골절을 말한다. 노년층에서 가벼운 외상으로 일어날 수 있으나 주로 젊은 층에서 강한 외상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골절부의 분쇄는 물론 동반 손상도 많다. 따라서 골절의 정복과 유지는 힘들어서 보존적 요법으로는 치료가 어렵다.
수술적으로는 안정된 정복과 금속내 고정물로 견고한 고정을 시행하여 조기 운동을 시키는 것이 목적이나 분쇄가 심하여 골 유합도 지연되며 또 이 부위에는 보행 시 많은 무게가 가해지기 때문에 내 고정물의 파괴가 자주 일어난다.
.내부고정(I/L IM nail, multiple pinning, compression hip screw)
.대퇴보철대치술(bipolar endoprosthesis)
.총관골대치술(Total hip replacement arthroplasty)
※Femur fx 환자의 OP 전․후 간호
<수술전>
ⅰ.감염 여부를 사정한다.
ⅱ.수술과정의 공포에 관한 느낌을 환자가 표현하도록 한다.
ⅲ.심호흡과 침상안정을 하는동안 Q-setting, G-setting exercise를 교육, 지도한다.
ⅳ.수술중 혈액손실과 혈액손실로 인한 수혈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ⅴ.수술후 보행을 위하여 walker, crutch를 사용하게 될 것을 설명한다.
ⅵ.감염발생을 줄이기 위해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고 통상적으로 수술후 2주간 항생제 투여를 설명한다.
<수술후>
ⅰ.고관절을 30。 abduction 무릎을 15。 flexion을 유지한다.
(베개를 무릎밑에 대어주고 양다리 사이에는 삼각 베개를 대어준다.)
ⅱ.침상머리를 상승시켜준다.(고관절 경축을 예방하기 위함)
(보통45。 이상 올리지 않는다.-고관절에 무리를 주어 탈구를 초래한다.)
ⅲ.2~5일 동안 침상안정을 취한다.
ⅳ.position change시 log rolling 과 op한 부위가 아래로 가지 않게 한다.
(수술한 쪽은 안전하게 외전된 상태에서 움직여야 한다.)
ⅴ.다리사이에 베개를 사용해 외전을 유지하고 편안감을 제공하기 위해 팔과 등 뒤에도 베개를 대준다.
ⅵ.환자에게 삼각 손잡이를 당기고 건강한쪽 발로 무릎을 세운후 둔부를 밀어올리도록 교육한다.
ⅶ. Q-setting, G-setting exercise 교육한다.
(매트리스에 슬와근을 대고 발꿈치를 올린 상태에서 사두근을 위축시키고 5초간 유지한 후 다시 이완시킴을 반복)
(5를 셀동안 둔근에 힘을 주어 위축시키거나 모은후 이완시킴을 반복한다.)
ⅷ.SLR(straight leg raising)금지
ⅸ.침상에서 소변기를 사용하도록 설명한다.
ⅹ.발꿈치, 천골, 팔꿈치 등에 욕창징후가 있는지 자주 관찰한다.
ⅺ.수술 받지 않은쪽 다리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도록 한다.
8.하퇴골골절 - 경골이나 비골의 체부 골절은 슬관절과 족관절 사이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경골과 비골은 동시에 골절 되는 경우가 많으며,경골은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해 있으므로 개방성 골절이 매우 흔하다.
C/R후 cast로 고정한다.
ORIF는 폐쇄골절에 실시하고, 개방골절인 경우 외고정 장치를 사용한다.
9.족근 관절 골절 (fracture of ankle)
전위없는 안정성 골절, 한번에 쉽게 해부학적 정복을 얻어 유지 가능한 전위된 골절, 전신상태가 나빠서 수술 적응이 안되는 경우는 보존적 치료방법을 사용하는데, 안정성 골절은 단 하지 석고 고정을 4~6주, 불안정성은 장 하지로 4~6주간 시행한다.
수술은 도수정복이 실패하였을 때, 도수 정복을 하였으나 정복 유지 때문에 족부의 모양이 이상해진 경우, 전위된 불안정성 골절, 개방성 골절 등의 경우에 시행하는데 수술 시기는 종창이 심해지기 전 즉 수상 후 1일 이내 혹은 종창이 가라앉은 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