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산 자 료〛
2015년 5월 9일(1학기 중)
1. 음택지 간산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 崔得汀 ‧ 崔三聘 ‧ 崔震興 의 墓 )
1. 최진립 將軍의 佰兄: 최진흥의 墓.
2. 최진립 將軍의 曾祖母: 경주이씨(최득정의 婦人)의 墓.
3. 최진립 將軍의 曾祖父 : 최득정의 墓.
4. 최득정의 長男 최삼빙과 婦人영양 최씨의 左右雙墳.➠ 최진립의 祖父母
5. 최득정의 次男 최삼고와 婦人월성이씨 合葬墓.
6. 최득정의 三男 최삼각의 墓.
7. 최진한의 墓 順으로 위에서 아래로 거의 일렬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의 묘소들은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夫婦逆葬과 父子逆葬이 있고, 祖父母 위에 孫子의 墓가 조성된 전형적인 逆葬의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지만 조선시대에는 逆葬이 흔히 볼 수 있는 풍습이다.
(1) 龍
혈장 뒤의 현무봉은 모양이 金星體로서 후손들에게 富를 기약하고 있다. 주산에서 현무봉으로 내려오는 용맥이 기복과 지현을 하며 현무봉에 다다르고, 다시 현무봉에서 우선하여 乾戌方으로 내려온다. 여기에서 과협을 만들고 과협처에서 다시 좌선하여 힘차게 20여 M 정도 전진 후 입수봉을 일으키고 다시 우선하여 乾戌方으로 방향을 틀어 긴 당판을 형성하였다. 주산에서 혈장까지 기복과 지현 그리고 과협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내룡맥은 힘이 있으며 마지막에 진혈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2) 穴
경주 현곡면에 있는 최부자집 선대 묘소는 穴의 四象으로 봤을 때 뚜렷하지가 않다. 굳이 분류를 한다면 비룡입수에 突穴(長突)로 보이나 보는 이에 따라 乳穴(長乳)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제일 위쪽에 있는 최진흥의 혈장은 당판이 아주 넓고 단단하다. 특히 백호 쪽의 당판에는 요성이 두껍고 단단하게 형성되어 있다. 이것은 백호가 순하고 준거하게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백호 쪽의 강한 응축을 받아 우측의 요성이 두껍게 잘 발달 되어 있다. <구전으로는 이곳의 당판을 베틀의 북형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음>
안산과 용호의 배주로 인하여 전순이 형성되지 못하고 용맥의 끝자락이 축 처짐(추족).
이러한 곳에서는 일반적으로 용맥의 윗부분에 혈장이 만들어짐.
※비룡입수에서 입수처는 고갯마루지점 ➠ 혈장은 내룡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입수처에서 2~3m 정도이나 대략 2.4m지점의 거리다. 그러나 어느곳에서든 혈장에서 혈증의 위치를 보고 정혈해야함.
즉,〚입수, 전순, 양쪽선익, 당판, 삼성(官, 貴, 曜) 등을 참고하여 최종 결정〛or 여러 가지 정혈법으로 결정.
(3) 砂
현무봉은 金星體모양의 富峰.
백호는 현무봉에서 뻗어져 나간 본신룡(吉)이며 3~4겹으로 잘 감싸주고 마지막 안산을 만듬. 청룡은 외산룡으로 끝자락이 약간 배주를 했다.(富는 있으나 貴가 약함)
우측 未方(문필봉)➠ 정음정양법으로 乾坐에서 未(震)方은 거문(巨門)으로 富貴가 동시에 발복한다.
(4) 水
우선룡에 좌선수(입수1절룡). y자형으로 혈장 앞 저수지에 모여든다. 『地理五訣』에서 묘소 아래 저수지가 있어 물이 모이면 이것을 ‘漩渚水’라 하고 재물이 쌓인다 하였다. 묘소의 좌향이 분명치가 않지만 鍾山齋 重建記念帖(p27)에서는 乾坐巽向으로 기록하고 있음. ➠ 乾坐➠(乙)辰破(좌선수:백호 끝)는 88향법으로 自生向임.
일반적으로 우선수➠청룡 끝자락, 좌선수➠백호 끝자락이지만,
<우선룡/좌선수, 좌선룡/우선수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용혈을 감싸주는 물을 측정하라.>
2. 양택지 간산 (이조리마을과 忠義堂)
(1) 龍
이조리 마을의 주룡은 북서쪽에 있는 동보산(253m)에서 辰巽方으로 뻗어 내려온다. 이 龍脈은 신은마을 한가운데에서 야트막한 봉우리를 이루고 다시 乙卯方으로 우선하여 行龍하다가 이조리 마을까지 뻗어 내려와 돌형으로 분지를 이루었다. <내룡맥의 우선으로 생겨난 신은리 마을 橈棹 處 옆 廢家확인>
※ 일반적으로 이조리 마을의 주룡맥은 마을 뒤(北)쪽에 있는 새미산(와우산)에서 내려온 용맥이라고 하나 마을 주변의 물길을 확인해볼때 새미산이 아닌 북서쪽에 있는 동보산에서 내려온 용맥임이 확인된다. 만약 새미산에서 내려온 용맥이라면 물줄기도 같이 마을 옆(앞) 이조천에 합수되어야 하나 새미산산에서 흘러나온 물줄기는 북동쪽으로 흘러 형산강 상류에 합수된다. 또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 마을의 풍수형국인 ‘행주형국’과도 거리가 멀다.
(2) 穴
충의당은 마을 가운데 위치하며 주위 땅보다 약간 높고 볼록한 곳에 입지해 있다. 이 마을은 혈의 四象으로 구분하면 전형적인 돌혈형에 해당한다. 그리고 마을 주변 물줄기의 흐름을 확인해볼때 마을 전체를 물이 감싸주는 행주형국에 속한다. 突穴은 龍脈이 非山非野로 흘러가 平地에서 四面의 응기작용을 받아 융기 突出하여 형성된다. 『人子須知』에 이르기를 高山의 突은 藏風을 중시하고 平地의 突은 得水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水系가 분명하여야 하고 마을 주위에 물이 환포하면 아주 이상적인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므로 이 마을이야말로 마을 전체를 물이 환포하는 행주형에 속하기 때문에 풍수적으로 아주 길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돌혈은 平地나 高山에 다 있지만 평지에 더 많으며 평지 돌혈은 주위가 평탄하여야 害가 없다고 하였으며 돌형의 증명에는 반드시 入首脈의 界水가 있어야 한다.
(3) 砂
이조리 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고 있다. 北西쪽에는 星浮山(315M), 南東쪽에는 鵄述嶺(765M), 北東쪽에는 高位山(495m), 南西쪽에 부엉드미山이 있어 藏風보국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四神砂들이 四方을 호위하고 마을을 향하며 절을 하는 모양을 하고 있어 풍수입지가 좋다. 이러한 風水形局은 明堂의 地氣가 흩어지지 않는 藏風局(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을 이룬 것으로 본다. 특히 최진립과 그의 동생 최계종은 어릴 때부터 이곳 충의당에서 자랐기 때문에 집 대문에서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장군대좌형국도에 대한 기상과 기운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들 형제가 甲午年(1594)에 동시에 무과에 합격하고 장군으로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4) 水
이조리 마을을 거쳐 흐르는 물은 미역내(형산강 상류), 별내(노곡천), 이조천(박달천)의 3갈래 물줄기로 이 물길은 마을 앞에서 형산강에 합수하여 북쪽방향으로 逆流를 하며 흐른다. 우리나라는 지형적 특성상 북쪽 보다는 남쪽, 동쪽보다는 서쪽이 낮기 때문에 물의 흐름이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흘러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조리의 경우 마을주변의 큰 물줄기인 마을 앞 이조천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그다음 형산강 줄기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이를 逆水地形이라하고 풍수적으로 매우 길한 水勢形局으로 본다. 마을의 富와 최씨 가문의 富 축적은 바로 여러 갈래의 물이 마을 앞에서 합수한 후 逆流하는 풍수입지의 길격에서 비롯되었다.
또한『雪心賦』에서는 “論水法者則 有三叉九曲”이라 하여 水를 논하는 것은 三叉九曲의 水가 으뜸이다. 세 곳에서 합쳐 모인물이 굽이굽이 굽어 朝堂에서 모이면 大貴할 곳이다.”라고 적고 있으며 楊公이 말하기를「三叉九曲水가 對面에 와서 모이면 자손이 金銀을 쌓는다.」라고 했다.
▲ 행주형의 특징.
1. 한곳에서 오래 살지는 못한다.
2. 마을에 우물을 파지 못한다.
3. 돛(개무덤의 天作棹)이 있어야 한다. .... 없다면 바위나 인공적인 조형물로 만들어야 함.
▲ 坐向을 볼 때.
1. 음,양택을 막론하고 龍上八殺坐에 신경 쓸 것. 특히 양택지의 평지룡에서는물줄기로 용맥을 확인.
2. 회두극좌는 반드시 피하고 안대(案對)와 주위사격의 모양과 방위를 살펴 참고할 것.
3. 남향을 고집하지 말고 반드시 자연지세에 순응할 것(陽宅).
3. 경주삼릉-교도소간 ➠ 양택지(좌향 잡아보기 실습)
1. 가구주 생년 : 庚辰生(女) ➠ 76세
본명궁: 2015-76=1939. 1+9+3+9=22, 2+2=4,
男 (10-?), 女(5+?) 이므로 5+4=9, 9 = 離命으로써 東四宅命이다.
2. 성조운 : 76세는 乾宮으로 父母四角에 해당되나 부모가 없으면 ➠ OK
3. 庚辰生의 회두극은 震(甲卯乙)方이다. ➠ 甲,卯,乙(坐)는 피할 것.
〚自 然 地 勢〛
1. 背山臨水의 형국에 맞추니 서(酉)향이고 정면(酉方)에 멋진 文筆峰이 있음.
2. 파구는 좌선수에 乾亥破이다.
3. 청룡에 비해 백호가 좋다. ➠ 사업하는 장소로서는 좋다.
4. 辛戌方에 土山이 있으나 반듯하지 않다. 그러나 기울어진 토산의 뒤쪽에는 朝山이 받쳐주고
있어 案對로 가능.
〚坐向 조정〛
1. 東西四宅論으로 가구주의 본명과 맞추어야 하고, 회두극은 피해야 한다.
2. 서쪽(酉方)의 문필봉을 案對로 삼을 수도 있고, 祿峰으로 사용할 수도 있음.
酉方에 있는 멋진 文筆峰은 좌향과 상관없이 六秀峰(간,병,손,신,태,정) 중의 하나다.
3. 88향법으로 길향을 선택할 것.
4. 酉方의 문필봉을 案對로 삼으려니 회두극이 되고 88향법으로도 좋지 못하다.
※ 결론적으로〚坐向〛은 辰坐戌向으로 결정하였음.
1. 정면(酉方)에 멋진 文筆峰을 안대로 삼을려니 甲,卯,乙(坐)는 회두극좌라서 사용할 수가 없음.
(天干)坐인 乙坐辛向이 좋지만 하는 수 없다.
2. 辛戌向 ➠ 乾亥破는 88향법으로 정묘향이 된다.(辛入乾宮百萬庄):辛戌向을 놓고 물이 乾亥方으로 빠지면
후손이 크게 번창하고 富貴와 더불어 福과 壽를 동시에 누린다.
3. 辛戌向에서 酉方에 있는 文筆峰은 祿峰으로 富를 가져다준다.
4. 酉方에 있는 文筆峰은 집의 안대로 사용하지 못한 대신 六秀峰과 向의 祿峰 으로 충분히 활용하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