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부터 계획했던 계곡으로의 방문......
물이 없습니다... o.O O.o
지인을 통해 알게된 정말 좋은곳 3곳을 모두 방문했는데... 물이 없습니다 ㅠ.ㅠ
아침일찍부터 미정이 수민이 깨워서 준비해서 나선길인데......
덕분에 온갖 짜증과 질책 ㅠ.ㅠ
그래서 그냥 집근처 물놀이장이라도 ㅠ.ㅠ
아침에 출발하면서 제과점에들려 샌드위치와 빵 몇 가지, 분식집에서 김밥, 롯대리아에서 버거종류 몇가지를 미리 구입해서 바로 슝~~~
성남 태평동에 있는 판교 물놀이장...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샤워시설 그늘막시설 화장실 모두 무료.. 매점도 입점해 있더군요.


판교공원 자체가 넓어서인지 꽤 넓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잔듸밭에 타프와 캠핑용 탠트를 들고와서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ㅋ
취사는 당연히 안되서 배달음식으로 음주를 즐기시는 분들도 꽤 보였습니다.
주변엔 자전거 타시는 분, RC를 즐기시는 분들 등 취미생활하시는 분들도 꽤 보였고요..

이번에 구입한 그늘막텐트 2014년 형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이곳에 그 많은 그늘막 버팔로 텐트들과 비교해보니 아주 약간 아주 약간 만 다르더군요 ㅋㅋㅋ
뭐 일단 설치와 분해가 간단해서 정말 다행이 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물을 좋아하나봐요.
아까의 짜증은 온데간데 없이 재미있게 즐겨주는 수민이.....
고맙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칼을 준비 못해와서 병뚜껑으로 참외껍질을 ㅋㅋㅋ
먹어보겠다고 정말 용쓰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잘 깍였다고 자랑하네요.
물놀이장이나 주변 잔듸밭 자전거길 산책로 모두 제법 깨끗하게 조성되 있는 공원이지만....
자체에 제공되는 그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서 타프나 그늘막텐트는 필수로 준비해가야 할것 같습니다.
취사는 불가능하고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는 꽤 용의하더군요.
자체에 있는 매점에선 간단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샤워장이나 화장실도 제법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요.
이번 주는 이렇게 마무리 지었네요 ㅎㅎ
첫댓글 ㅎㅎ 수민이가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주말은 가족과 함께.....ㅎㅎㅎ
주말은 가족과 함께 ㅎㅎ
언제나 가족과 함께.
일이없으면 가족과 ㅎㅎ
가장에게 일은 가정생활의 일부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