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이번 디3의 경우 컨셉을 잡는데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약간 신형느낌이 나겠금 외관은 가다듬고 타이어를 약간 키워놓고 생각해 보려 합니다.
이렇게만 해놓아도 순정상태와 많은 느낌의 차이가 납니다....
순정과 비교해도 주행감에서는 큰차이를 보이지도 않습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은 그대로인.....왠지 느낌은 다른 차량이 됩니다.....
이렇게 하여 시작된 20인치 휠찾기......
레인지로버의 휠을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이번차량은 20인치 휠에 31인치급 타이어를 적용시켜볼 생각입니다.....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3의 휠의 오프셋 차이가 있기때문에 휠스페이셔는 기본으로 적용을 해주어야 합니다....
매번 30미리의 스페이셔를 사용했지만 25미리 h&r사의 휠스페이셔를 사용합니다...
5미리의 차이지만 느낌의 차이는 상당합니다.....
30미리를 적용하면 더 우람해보이는 느낌이 됩니다...
또한 31인치급 타이어를 사용하려면 차량의 인치업작업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예전부터 인치업을 하기위해 나름 만들어 놓았던 인치업킷 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이것으로 어떻게 인치업을 하지? 하겠지만 신통방통하게도 3cm에서 5cm 까지 용도에맞게 인치업이 가능합니다...
타이어는 쿠퍼의 ZEON LTZ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오프로드 타이어가 주는 강함도 매력이 있지만 20인치 휠에 적용된 31인치의 275 사이즈의 광폭타이어도 미국식 픽업트럭들에서 보던 우람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주행중 접지력과 소음은 오프로드 타이어와는 비교되 되지 않는 성능을 보입니다....
타이어 작업을 하면서 보니 스테빌라이져 부싱근처에 녹이 보입니다....
녹이 보인다는 이야기는 부싱에 유격이 어느정도 생겼다는 것으로 교환시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해서 스테빌라이져 부싱은 내구성이 좋은 우레탄 부싱을 사용합니다....
수명이 길기는 하지만 작업시 처리를 잘못하면 소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우레탄 부싱의 특징을 몰라 고생하기도 하였지만 많이 작업을 하다보니 나름의 노하우가 쌓여 어지간해서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디3나 스포츠는 스테빌라이져 부싱의 작업위치가 상당히 좋지 못하다....
공간도 협소한데다 자칫 볼트가 녹이라도 슬어 있으면 부싱을 빼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정비하면서도 간간히 이런 볼트들은 확인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탈거한 부싱 역시나 안쪽부분에 마모 흔적이 보인다....고무도 많이 경화 되어 있다....
이런경우 주행중 소음이 발생한다...
요철구간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급격한 핸들링시 소음이 나는 경우가 많다...
인치업 과 타이어를 교환한후.....
이제는 뒷보습을 업그레이드 해봅니다.....
신형 디4 룩.....
사실 이런작업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차량에는 이베이나 아니면 기존에 많이 작업하지 않았던 것 들도 적극 작업해보기로 합니다.....
가장최근의 디4 테일렘프 교환.....
LED램프이기때문에 좌 우 방향지시등쪽에는 저항작업을 해주어야 방향지시등이 정상 작동합니다....
또한 범퍼쪽의 반사판은.......
이렇게 LED타입을 적용해 봅니다....
LED 이기 때문에 시인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리어 램프와도 LED가 일체감이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작업후 게라지 앞에서 이쁘게 사진한장 찍어 봅니다....
예전 디3의 MT도 좋았지만 지금의 20인치 휠에 31인치 LTZ 타이어도 느낌이 새롭습니다...
뒷보습도 신형 모습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잠시 고민에 빠져 봅니다...
신형으로 만들어봐???
생각만 해 보았습니다......ㅎㅎ
아직도 컨셉은 모르겠습니다.....점점 산으로 가는것 같기도 하고......물로 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익스페디션 룩이 가장 잘 어울리는
그 이름은~~~~
디스커버리여~~!!!!
ㅠㅜ
첫댓글 멋지게 변하고 있네요.^^
글쎄요....예전만큼은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