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검사법
1) 체중 검사
비만의 정도를 측정하려면 체중과 신장을 우선 측정하여야 한다.
체중이 이상 체중의 10-15%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한다.
이상체중은 실측체중을 표주체중에 비교한 비만지수 및 상대체중을 산출한
표준체중 비율을 이용하여 진단한다. 또 신장을 고려한 체중을 평가하는
방법인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여 비만을 진단한다.
(1) 비만지수(Obesity rate)
비만지수(%)는 실제로 측정한 체중에서 표준체중을 빼고 다시 표준체중으로
나누고 100%을 곱해서 %을 산출한다.
비만지수(%) = 실측체중-표준체중 ÷ 표준체중 x100
(2) 상대체중(% of ideal body weight: PIBW)
실제로 측정한 체중을 표준채중과 비교한 백분율(%)로 나타낸다.
비율이 90∼110%이면 정상체중으로 판단한다. 120%이면 비만으로 판정한다.
공식은 상데체중(%)) = 실제측정치 나누기 표준체중에 곱하기 100%
2) 허리둘레 측정
비만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허리둘레를 기본적으로 측정한다.
상온에서 편안한 상태로 똑바로 서게 한 다음에 양발을 25-30 cm 정도로 벌려서
체중을 고르게 분산을 시키고 대상자에게 숨을 편하게 내 쉬도록 한 후에 측정을 시작한다.
복부 부분의 옷을 내리고 양손을 옆으로 들게 하고, 측정은 측정부위를 정한 다음에 실시하였다.
측정부위는 갈비뼈의 제일 아래 부분에서 등 뒤의 장골능 상단부위 사이의
중간지점인 지점을 선택하고, 중간 지점이 거의 배꼽의 위치에 해당하여 배꼽을
중심으로 줄자(cm)로 허리를 한 바퀴 돌려서 감고 측정을 하였다.
줄자가 피부를 누르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한다. 측정은 줄자의 0.1 cm 까지도
측정이 가능하다(이형환 & 하헌주, 2016, 이하 정보는 동일).
3)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의 측정 기준
BMI는 ‘Body Mass Index’의 약칭으로 몸의 크기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2승으로 나눈 수치이다,
즉, BMI = 체중(kg) ÷ 신장(m)2.
BMI 측정치의 제곱판정은 일본비만학회(2000년)의 기준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즉, 18.5 미만은 마름,
18.5-25 미만은 보통,
25 이상 30 미만은 비만도1,
30 이상은 비만도2 이상으로 한다.
질환율이 가장 적은 이상적인 BMI수치는 ‘22’ 이다.
이로부터 신장에 대한 이상적인 체중은 다음 수식으로 구할 수 있다. 즉,
이상 체중(kg) = 22.0 x 신장(m)2
4) 체지방율(body fat rate)
체지방을 가장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Adams(2003)의 ‘DXA법
(이중에 너지X-선 흡수법: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이용하여 체지방률 을 조사한다.
DXA 법은 신체 구성성분 분석 시에 정밀도가 높고 신체의 속을 세분화하여
측정하는 것이 가능한 방법으로서 현재 의학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Tanata 회사는 더욱 질 높은 건강관리를 제안하기 위해 이 DXA 법을 도입해
신체구성성분 분석의 기준으로 이용한다 (Tanata, Co. 2015).
WHO와 학회의 비만 판정에 기초하여 삼단계 레벨(level)로 분류하고 있다.
(1) 레벨 9.5 이하(표준 레벨),
(2) 레벨 10.0~14.5(조금 과잉 레벨)
(3) 레벨 15.0 이상(과잉 레벨)로 분류한다. 표준 레벨은 내장 지방축적의 리스크는 낮다.
조금 과잉레벨은 적절한 운동을 하고 칼로리 제한을 실시하고 표준레벨을 목표로 한다.
과잉 레벨은 적극적인 운동이나 식사제한에 의한 감량이 필요하다.
의학적인 진단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해야한다.
5) 내장지방(abdominal visceral fat)
내장지방은 복강 내의 내장의 틈에 붙은 지방으로 피하지방보다 생활습관 병의
기원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때문에 내장지방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생활 습관을
예방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다. 측정한 내장지방 레벨은 내장지방 축적의 리스크를
통계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체지방률이 낮은 사람이라도 내장지방 레벨이 높은 경우도 있다.
의학적 진단 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6) 기초대사량(body basal metabolic rates: BMR)
기초대사량은 사람이 12시간 이상의 공복 후, 적정온도와 조용하고 편안한 안정 된
상태의 환경에서 소비하는 최소의 에너지양을 의미한다.
즉, 인체가 여러 생명활동(호흡, 심장을 움직임, 체온 유지 등) 때문에 항상 사용되는
에너지. 즉 ‘살아가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에너지’로, 육체적, 정신적인 안정일
때에 호흡기, 순환기계나 신경계, 간장이나 간장 등의 장기가 간신히 활동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고 있다(Byrd-Bredbenner 등, 2010).
하루의 총 소비 에너지량은 이 기초대사량과 생활활동 대사량(일상의 가사 등을 포함한 활동)을
더한 것이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초대사량을 판정한다.
기초대사량은 개인의 신체적조건(뚱뚱하다, 말랐다, 근육질 등), 연령, 성 별에 의해 달라진다.
그러므로 체중 1 kg 당 소비하는 기초대사량을 산출하고 대상자의 나이 대의 평균적인
수치와 비교해서 ‘적다, 표준(평균적), 많다’로 구분한다.
이 중 기초대사에 의해 소비되는 에너지는 약 70% 정도 올라간다.
공복이나 완전한 휴식상태가 아닐 경우는 휴식대사량(resting metabolic rate: RMR) 이라 하며,
기초대사량보다 약 6% 정도 높다. 단위는 시간당 kcal로 표시한다.
평균 기초대사량은 여성은 0.9 kcal/hr, 남성은 1.0 kcal/hr로 추정한다.
체중이 60 kg인 사람은 단위시간 당 기초대사량은
여성의 경우는 60 kg x 0.9 kcal/hr = 54 kcal/hr이 된다.
하루 24 시간의 경우는 54 kcal x 24 hr/day = 1,296 kcal/day라 추정한다.
7) 근육량(Muscle mass)
근육량(kg)은 18세 이상 대상자로 근육량을 판정한다.
근육량 판정은 신장에 대해서 어느 정도 근육량이 있는지 계산해 구분한다.
이 근육량의 판정과 체지방률 판정으로 체형판정이 이루어진다.
근육량 판정의 기준은 “적음, 표준, 많음”으로 판정한다.
“적음”은 마른 형으로 운동부족 형이다.
“표준”(평균치)은 마른 근육질이며 표준 체형이다.
“많음”은 근육질 체형이다.
참고문헌
보건복지부. 2010, 2016. 건강백서 보고서.
이형환 & 하헌주. 2015. 온열과 간헐단식요법의 병행이 인체의 비만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16(10): 6766-6778.
이형환 & 하헌주. 2016. 간혈단식과 주열요법의병행이 인체의 간 기능 및 콜레스테롤관련 수치에
미치는 영향. 한국자연치유학회지(J. Naturopathy) 5(1,2): 15-26.
Tanata, Co. 2015. 일본. Wikipedia. 2016. 비만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