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운반법에 앞서,
열대어를 기르고자 마음먹었다면 수족관에 가보는 것도 좋다.
어떤 열대어와 수초가 있으며 열대어를 기르는데 필요한
각종 장비들 그리고 사람들에게 판매되기 전에 어떻게 길러지고 있는지 등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풍부한 지식을 갖춘 주인이나 점원들에게 열대어나 수초의 종류, 특징
또는 사육에 필요한 기구들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간혹 잘못된 지식을 아무렇게나 가르쳐 주거나 잘 모른다며 대충 얼버무리는
곳도 있으니 여러군데를 돌아보고 신뢰할 수 있고 마음에 쏙 드는
전문점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점포선택의 포인트
1. 손님이 뜸할때를 선택해 주인이나 점원과 여러얘기를 나누어본다.
2. 1~2주 간격으로 새로운 열대어가 들어오는 수족관은 인기있고
판매가 많이된다는 증거이니 참고하면 된다.
3. 매장 어항속의 열대어가 건강하고 힘차게 활발하게 헤엄친다면 신뢰해도 좋다.
♡서로 혼육할 수 있는 열대어
1. 소형 카라신과 : 네온테트라, 블랙팬텀 등 소형 테트라류의 대부분이 혼육이
가능하다.
2. 잉어과 : 알지이터, 다니오류 등 개중에 성질이 고약한 녀석들이 있지만
소형이라면 함께 길러도 된다.
3. 난태생 송사리과 : 플래티, 베어리터스를 함께 길러도 된다. 구피도 가능하지만
10cm이상이면 안된다.(지느러미가 커서 헤엄치는 것이 느리므로 마치 다른열대어에게
쫓기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번번히 새끼를 낳기 때문에 번식시킬 경우라면
다른 열대어와 함께 기르면 안된다.)
4. 시클리드과 : 엔젤피쉬, 드워프 시클리드류 시클리드라고 다 혼육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엔젤피쉬나 드워프 종은 함께 혼육해도 괜찮다.
5. 메기과 : 코리도라스, 제브라 등 소형이면 함께 기를 수 있다.
몇 종류의 열대어를 한 어항에서 사육하면 각각의 특성이 다르므로
시각적으로도 보기좋고 즐거운 사육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아무 열대어나 마구잡이로 섞어넣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약해지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열대어가 좋아하는 수질과 수온, 크기의 차이, 식성,
그리고 공격성등을 점검해야 한다.
이제 열대어의 운반법에 대해 알아보자.
열대어를 골랐다면 첫번째로 주의할 것은 되도록이면 빨리 집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수족관에서는 24시간 정도 견딜 수 있도록 산소를 넣어주지만
시간이 길어진다면 보온문제나 진동으로 열대어가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대어만 사러왔다면 괜찮지만 다른 용무가 있다면 먼저 일을 보고
마지막으로 열대어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여러종류를 구입했을 경우에는 종류별로 포장해 달라고 하며
대형종류나 성질이 나쁜 종류는 한 마리씩, 가시가 있는 열대어는
이중포장을 해 달라고 해야한다.
♡운반시 주의사항
자동차로 운반시.
차 트렁크는 바깥기온과 진동의 영향을 받기쉬우므로 적합하지 않다.
때문에 열대어를 운반할 때 좌석위나 무릎위 등 진동이 적은 장소에 놓고
직사광이 닿지 않도록 가려준다.
이것이 번거롭다면 발포 스티로폼 속에 넣으면 간편하며 물이 샐 염려도
없으니 열대어를 운반할 때 도움이 된다.
1. 여름-수온이 상승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겨울-수온이 하강하지 않도록 보온하여 운반한다.
2. 되도록이면 진동을 주지 않으면서 운반한다.
3. 열대어는 주위가 어두우면 안정을 찾으므로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 운반한다.
♡어항으로 옮기기
열대어가 담긴 봉지와 수온이 비슷해질때까지 20분정도 담가둔다.
→ 봉지물에 미리 준비된 물을 봉지분량으로 1/3정도 섞어 몇 분 둔다.→
봉지를 기울여 물과함께 조심스레 열대어를 투입한다.
→10~15분 뒤 열대어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이상이 없는지 체크한다.
수돗물을 직접 넣어도 무방한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