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설문자 994명중 전주가 ‘자전거 도시로 적합한가’에 응답한 비율은 ‘그렇다’ 41.8%와 ‘다소 그렇다’는 응답 42.2%를 포함해 84%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전주시 거주 응답자는 40%, 40%) 2)설문자 994명중 자전거 도로 개설을 위해 차선을 줄이는 것에 대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찬성할 의향’이 59.6%, ‘다소 무리가 있다’에 28.5%, ‘반대하는 의견’이 11.8%의 응답을 나타냈다.(전주시 거주 응답자는 각각 57%, 29%, 13%) 3)설문자 994명중 승용차 67.7%, 대중교통 19%, 자전거 7.4%, 도보 5%, 기타 0.8%를 주된 교통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응답하였다.(전주시민 781명중 67%는 승용차, 19%는 대중교통, 8%는 자전거, 5%가 도보, 기타 1%) 4)설문자 994명중 사진에서 예시된 것처럼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지면 자전거로 교통수단을 채택할 용의가 있는가에 관한 설문에서 ‘매우 그렇다’ 49.3%와 ‘다소 그렇다’ 31.6%, 합해 80.9%가 긍정적인 의향을 밝혔다 (전주시 거주 응답자는 각각 48%, 30%, 도합 78%) 5)전주시 응답 설문자 781명중 30%는 3Km 이내, 25%는 3~5Km, 25%는 5~10Km, 18%는 10Km 이상으로 정기적인 이동거리(편도)를 가진다고 응답하였다. |
4. 토론
▶ 생태교통시민행동 : 김보금
-자전거는 첫째 “안전”의 문제다. 초기 자전거 활성화 논의를 하면서 자전거 거치대가 얼마나 설치되어 있는가? 거치대의 장소 및 설치수를 지정하기도 했다. 자전거 도로 중 석재 볼라드에 자전거가 부딪혀 다친 학생도 보았다. 안전의 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자전거 활성화 어렵다. 중/고등학교 벽에 “절대 자전거 금지”라고 써있을 정도로 위험요소가 많다.
자전거를 타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자전거 타기 안전교육 필요하다. 자전거 타다가 넘어질 때 방법 등 세부 내용 포함되어야 한다.
- 자전거 도로의 연계 및 문제(속도)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바가 있는데 전주시는 교량 및 큰 장애물이 없는 것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이다.
-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도로의 걸림돌이 아니라 자전거 타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설득하고 인식시켜 나가는 활동이 필요하다.
▶ 자전고 동호회 대표 : 이동현
- 삼천, 전주천 자전거 겸용도로에서도 자전거는 불리하다.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필요하다.
- 자전거 신호체계가 필요하다.
▶ 청년 대표 대학생 : 김주현
- 자전거 취미생활이다. 자전거 탈 때 헬멧을 안 쓰거나 마스크를 안 하고 타는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의 문제가 심각한데 굳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미세먼지가 해결되어야 자전거를 더 많이 탈 수 있을 것이다. 공기가 깨끗해져야 자전거를 맘껏 탈 수 있다
-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시 차량 교통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 자전거 중앙차로 설치시 안전하다고 하는데, 자전거 타는 이 먼저 스스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
▶ 청소년 대표 중학생 : 김도형
중학생아라 집-학원 자전거 통학하고 있다. 걸으면 10분, 자전거는 3~4분이 걸린다. 혁신도시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는 차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통행에 방해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겸용도로에서 인도의 보행자들에게 문제제기를 받는 경우가 많다.
▶ 여성대표 전주시의회 의원 : 오정화
- 작년 하반기 자전거로 지역활동을 했다. 전주시는 1990년대 초반부터 자전거 도로정책을 펼쳐왔다. 자전거/인도 겸용도로가 있지만 대부분 쓰레기통, 길 끊김 등에 막혀있다. 자전거길이 끊기면 ‘자전거를 들고 하늘로 날라야 되나’생각한다.
- 대로변과 달리 이면도로의 경우 위험이 증가하며, 여성들은 밤시간은 자전거 타는것에 걷는 것 보다 더 위험을 느낀다.
- 자전거를 타는 것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타고, 차량이용자에게 민폐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
- 자동차를 타고 행사장을 다니는 것도 어려운데, 자전거를 타고 다리는 것은 더욱 어렵다. 확실히 유럽의 경우와는 다르다
- 자전거를 탄 후 탈의실 및 샤워실이 없어서 특히 여름철은 어렵다.
*제안)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는 직진 표시보다 멈춤 표시가 꼭 필요하다.
*질문) 기린대로의 자전거전용도로는 지금의 첫 마중길의 민원과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것이다. 어떤 대안이 있는가?
▶ 노인대표, 덕진노인방송국 기술부장 : 조흥만
오늘 아침 일정 < 6:30 기상 비전대 앞 집-> 송천동 텃발-> 덕진에서 미팅 -> 서신동 의원방문 -> 10:00 시청 워크샵 참여>을 보면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
- 자동차가 있지만, 대부분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제안) 도시는 색이다. 색상과 선으로 약속을 하자
자전거 도로는 현재 벽돌색으로 표시하고 있다. 천변 산책로와 최근 횡단보도도 벽돌색으로 칠하고 있다. 하지만 전주천은 회색으로 되어 있어 통일이 필요하다. 자전거 전용선의 상징과 인식 필요
*제안) 자전거도로 전용표시가 중간 중간 있다. 좀 더 전용도로 및 표시가 자주 있어서 인식을 분명히 하는 전용로 표시가 필요하다.
*제안) 천변 산책로의 경우 도로 건널 수 있는 곳이 확대되어야 한다.
전주천과 삼천의 경우 도로를 건너가는 것이 문제다. 다행히 최근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교량이 생기기는 했지만 타고 건널 수는 없다. 계단을 설치할 경우 대부분 보행자를 중심으로 돌계단을 설치해 놓아서,,, 자전거 경사로 및 도로설치가 필요하다.
▶ 대중교통 대표, 제일여객 버스기사 : 최병윤
- 시간에 맞춰 버스운전을 하는 입장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보는 관점은 다르다. 오늘 자전거정책과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매일 매일 자전거와 부딪히는 상황이 많다. 학생이 위험하게 타는 경우, 큰 파리채 앞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 사고는 순간이다. 사고의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 다친다.
어떤 정책보다도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 기린대로 자전거 중앙차로를 설치하기 전에 자전거 타는 사람이 자동차로부터 위해를 받지 않도록, 시민들의 인식이 중요하다.
자전거 전용도록의 색깔의 중요성에 공감한다
* 제안) 대로에서는 차로와 자전거전용도로가 완전히 분리될 수 있도록 해 달라
*제안) 자전거도로에 막대한 투자를 해었다. 인도겸용 자전거도로 보완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 제안) 버스정류장에 자전거 정차대가 많이 없어지고 있다. 모든 시내버스 정류장에 자전거 정차대가 있었으면 한다.
5. 모두 토론
▶ 김수정 : 시민의견 수렴 시 이후 피드백 필요
시민의 의견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피드백이 진행되면 좋겠다. 이번 토론회가 1차였다면 좀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 김남규 : 자전거 도로 생활권 중심 개선, 자전거 도로 노면 상태 관리, 구도심 자전거 길 확대 필요
자전거 정책과가 생겼다는 것과 자전거혁명군이 있다는 것이다 18년 전 설치된 자전거 도로가 생활권을 중심으로, 천변산책로를 중심으로, 그리고 노면상태를 살펴 주면 좋겠다. 붉은노면이 겨울철 위험해 질 수 있다. 예) 완주군
구도심에서도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주차의 문제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싶어서 자전거가 없다 도심을 쉼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주면 좋겠다.
▶ 이희소 : 자전거 관련 법률보완, 자전거 인센티브 적용
자전거 타는 분들의 위험성이 많다 인도 겸용도로의 경우 잘 안 비켜 주기도 하고, 자전거 와 사람이 부딪혔을 때 법률상 자전거가 불리하다. 자전거 인센티브는 교육 홍보 차원에서 도움이 된다. 계획안 듣고 싶다.
▶ 한승우 : 도심 차량속도 제한확대, 자전거 인도 겸용도로 경게시설 확실히 개선필요
1) 도심 속도제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속도제한 검토 필요- 가능하면 30~40키로로 속도가 줄이면, 차선 도로폭을 줄일 수도 있다. 50키로 3미터-> 2미터 50으로
혁신도시는 인도 쪽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지만, 색 뿐만 아니라 넓은 보도라면 구분이 필요하다, 2) 자전거 인도겸용도로 높이 및 경계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
▶ 박형배 : 자전거타기의 공감대 형성이 먼저, 안전한 자전거 타기가 될 수 있었으면
안전의 문제, 서곡-한옥마을 초등 5학년 아이와 데이트 후 아이가 친구들과 그 코스를 달릴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전주가 이런 걱정 없도록 환경이 만들어 졌으면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대 형성이고, 그 후 시민의식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6. 광고 : 2017년 10월 21일 오전 9시 30분 전주시청 광장 자전거 대행진
전주 자전거 혁명군 10월 21일 오전 9시 30분 전주시청에서 자전거를 탄다.
관심과 참여 요청, 광고 명함 나누어줌
7. 기타 : 자전거정책과 이호범 과장 답변
=>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러 왔는데,,,
자전거 정책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시민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곳에 오기까지 자전거를 타신 분은 몇 분이나 될까? 질문이 앞선다.
자전거 정책과는 올해 2월 신설되면서 자전거 다울마당(위원 24명)을 운영하고 있다.
1) 안전 –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자신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고 본다.
2) 교육 - 안전교육 강사 4명과 2개조로 유치원과 초등, 중학교를 찾아가고 있다. 내년에는 강사를 10명으로 늘려 5개로 운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자전거는 놀이감이 아니라 법규를 지켜가야 한다는 교육을 진행해 갈 것이다.
3) 인프라 구축 - 시범학교 23개 운영으로 인프라 구축을 하고 있다. 전주천과 삼천을 중심으로 통학, 산책하는 경우 좌안-> 우안 건너는 길(자전거는 내려서 이동), 자전거도로 설치표시
간선 5개년 계획 – 기린대로, 간선도로 내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계획
자전거 예산에도 시의원님들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
11명이 직원이 자전거정책을 24시간 고민하고 있다. 자전거 다울마당 외에도 자전거에 관심갖는 많은 시민들이 있다. 도로시설 문제여부를 떠나서 “내가 자전거를 타야겠다”는 마음이 없다면 자전거 정책은 어렵다. 그러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면서 자동차를 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전주시내의 경우 <버스이용, 자전거이용, 승용차 이용> 각 시간은 별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선택은 여러분이 하는 것이다.
8. 폐회 : 자리에 함께 한 모두에게 박수로 마무리함.
아래 자료집과 토론회 정리글 참고해 주세요~~
자전거길 활성화 토론회 정리글(20170930).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