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아이들은 "우분트(UBUNTU)"라고 외첬다.
"우분트"
반투족 말로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I am because you are)" 라는 뜻이다.
즉 뛰어가면 한사람만 행복해지고 다른 많은 사람들은 불행 해 진다는 생각이다.
이 말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자주 사용함으로서 널리 알려졌다.
우! 분! 트! (당신이 있기에 내가 행복합니다.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어요.이웃이 슬프면 나도 슬퍼요 )
이 말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자주 강조하여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내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는 이렇듯
꼭 내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우! 분! 트!
우리도 우분트(UBUNTU)정신문화운동을 새마음 정신으로 계승할때다.
1960년대 까지만 해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1955년 한국을 돕기 위해 파견된 유엔한국재건위원회(UNKRA)의 인도 대표 메논이 '쓰레기통에서 과연 장미꽃이 피겠는가?'
비웃었을 정도였다고 런던타임스 사이몬즈 기자도 같은 표현을 헤드라인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보란 듯이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피워냈습니다.
그 동력은 '새마을 운동'으로 '한강의 기적'을 낳았습니다.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을 생활화하는 의식개혁운동으로 발전하였고 , 이것은 우리 국민도 경제성장을 통해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지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문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발목을 잡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는 커녕 혹 내리막길을 걷는게 아닌가?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잘 살아 보세' 라는 한목소리를 내며 한 마음으로 뭉쳐 새마을운동의 기적을 이룬 신바람이 사라지고
반성할 줄 모르는 정치.사회지도자들, 믿음과 소망을 잃은 젊은이들, 세계 최고 자살률, OECD 최하위 행복도, 넘쳐나는 고소. 고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반체제 세력들의 증가 등 갈등공화국의 어두운 사회상을 무엇으로 극복해야 할 것인가?
그 답을 저는 아프리카의 부족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정신적문화적 가치인
우분트(UBUNTU)정신문화을 계승하자는 것입니다.
과거 못살때 새마을 정신으로 잘 사는 나라를 이루었듯이, 이제는 우분트(UBUNTU)의 새마음 정신으로 국민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행복하고 품격 높은 우리 나라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누구냐면 바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우리 ROTC가 앞장서서 우분트(UBUNTU)정신을 발휘 할 때라 봅니다.